- 회담은 리셉션 도중 열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연설 시각을 늦췄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골프 일정을 조율해 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청와대 관계자는 회담 연장과 배우자 행사에서의 대우 등을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이 대통령 부부를 예우하고 존중하며 배려한 상징적 장면으로 설명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22일 뉴욕의 한 호텔에서 유엔총회 계기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정상 환영 리셉션이 진행되는 동안 열렸습니다.
당초 회담은 10분으로 예정됐지만 약 30분 이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도중 예정된 리셉션 기조연설을 오후 7시 30분에서 8시로 늦췄습니다. 미국 측 의전 담당자가 연설 시간을 알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회담에서 핵잠수함 연료,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조선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이 논의됐다고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골프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청와대 설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골프를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함께 치는 방안을 이야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배석한 백악관 비서실장 수지 와일스에게 일정을 잡아 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경과 경위
회담은 양국의 투자 협의가 진전되는 가운데 급하게 추진됐다고 한겨레와 중앙일보가 전했습니다. 중앙일보와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 측은 짧은 면담 시간에 우려를 나타내며 다른 시간대를 제안했고, 양측은 리셉션 시작 뒤인 오후 7시 20분에 만나기로 조정했습니다.
두 정상의 골프 대화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는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7월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 만남에서도 골프 약속이 언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정상 배우자 행사에서 김혜경 여사가 도착할 때까지 기념사진 촬영을 기다렸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한국이 멜라니아 여사의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 연합에 참여한 첫 파트너이자 중요한 파트너여서 기다렸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때 골프를 함께하는 방안을 이야기했다고 중앙일보와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7월 두 정상이 튀르키예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 계기 만남에서도 골프 약속을 다시 언급했다고 중앙일보와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 두 정상이 뉴욕에서 약 30분간 회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셉션 연설을 늦췄고, 두 정상은 12월 마이애미 골프 일정도 논의했습니다.
- 청와대 관계자들이 회담의 진행 상황과 골프 일정 언급을 공개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이재명 대통령(한국 대통령)
- 회담 말미에 12월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함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미국 대통령)
- 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골프를 제안하고,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에게 일정을 잡아 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회담을 더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혀 예정된 연설 시각도 늦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청와대
- 회담이 당초 10분에서 약 30분으로 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늦추면서 대화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골프 일정 조율 지시와 정상 배우자 행사에서의 대우도 함께 전했습니다.
- 백악관 관계자
- 한국이 멜라니아 여사의 FTFT 연합에 참여한 첫 파트너이자 중요하고 소중한 파트너여서 김혜경 여사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두 정상은 9월 22일 뉴욕에서 유엔총회 계기 회담을 했습니다.
- 회담은 약 30분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의 리셉션 연설은 오후 8시로 늦춰졌습니다.
- 양 정상은 12월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 때 골프를 함께하는 방안을 이야기했습니다.
-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한 정상 배우자 행사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진보 성향 매체
- 회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늦춘 경위와 와일스 비서실장에게 골프 일정 조율을 지시한 점을 함께 부각했습니다. 일부 보도는 마이애미 골프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을 다뤘습니다.
- 보수 성향 매체
- 골프 대화에서 이 대통령이 마이애미 일정을 제안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비서실장에게 조율을 지시한 장면을 강조했습니다. 일부 보도는 회담에서 논의된 안보·협력 의제도 전했습니다.
- 5
- 3
용어 풀이
- 유엔총회
- 유엔 회원국이 모여 국제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입니다.
- 정상회담
- 국가나 정부의 최고 지도자가 만나 양국 관계와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회담입니다.
- G20 정상회의
- 주요 20개국 정상 등이 모여 국제 경제와 공동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입니다.
- FTFT 연합
-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도한 정상 배우자 간 연합으로, 디지털 시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12월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골프 일정이 실제로 잡히는지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 측의 조율로 정해집니다.
-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전한 핵잠수함 연료,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관련 후속 협의의 진행 상황은 양국 정부의 발표로 확인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상회담은 왜 예정 시간보다 길어졌나요?+
청와대 설명에 따르면 두 정상의 대화가 이어져 당초 10분에서 약 30분으로 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어떻게 조정됐나요?+
리셉션 기조연설은 당초 오후 7시 30분 예정이었고,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후 8시로 미뤄졌습니다.
두 정상이 골프를 함께하기로 확정했나요?+
확정된 일정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서실장에게 조율을 지시했고, 두 정상은 12월 마이애미 G20 정상회의 때 골프를 하는 방안을 이야기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어떤 현안을 다뤘나요?+
중앙일보와 동아일보는 핵잠수함 연료,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李대통령 만나려…기조연설 미루고 한미정상회담 늘린 트럼프노컷뉴스
- 트럼프, 한·미 회담 위해 연설 30분 늦춰…‘골프 회동’ 즉석 지시도한겨레
- 트럼프, 비서실장에 “이 대통령과 골프 스케줄 잡아라”…12월 마이애미 ‘골프 회동’ 가능성경향신문
- 李 “마이애미서 골프 칠까요”…트럼프, 비서실장에 “일정 잡아”중앙일보
- 트럼프, 비서실장에 “李와 골프 스케줄 짜라"조선일보
- 트럼프 “李와 얘기 더 해야”…유엔 연설시간 30분 늦춰동아일보
- 트럼프, 한미 정상회담 길어지자 연설 일정 늦춰…와일스에 "골프 스케줄 잡아보라"뉴시스
- 트럼프, 韓美회담 10분→30분 늘려…'골프회동' 조율도 지시연합뉴스
2026년 9월 28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리포트를 쓰면 이 주소의 본문을 바꿉니다. 2026년 9월 28일 리포트 기록 ↗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