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
5월 27일 상장 이후 증시가 크게 흔들리면서 개인 투자자 손실이 불어났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10월 19일 국감에서 투자자에게 큰 피해가 예상돼 경고 메시지를 강하게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쟁점은 금융감독원이 상품 상장 일정을 맞추는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를 충분히 검토했는지였습니다. 이찬진 원장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가 끝나기 전에 금감원 심사를 진행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금융위원회가 정책적으로 발표한 일정에 맞추려고 심사를 빨리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통상 순서대로 진행하던 두 심사를 함께 진행한 배경을 설명한 것입니다.
문제가 된 상품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개별 주식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도록 설계한 상장지수펀드(ETF)입니다. 이 상품은 특정 주식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도록 설계됐습니다. 여기서 2배는 하루 수익률에 대한 목표입니다. 이 원장은 국감에서 증시 급락에 이 상품도 일정 부분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심사 속도를 비교하는 기준은 상장예비심사 신청부터 실제 상장까지 걸린 기간입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29일 만인 5월 27일 상장됐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비교 대상은 2026년 들어 5월 27일까지 상장한 일반 ETF 81개였고, 이들의 평균 소요 기간은 62일이었습니다. 이 차이는 전체 상장 절차에 걸린 시간을 보여주며, 금감원 심사에만 각각 며칠을 썼다는 뜻은 아닙니다.
ETF가 상장하려면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와 별개로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증권신고서 심사는 투자 위험 등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공개됐는지 살피는 절차입니다. 금감원은 기재가 부족하면 정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두 심사를 함께 진행하고 상장까지 걸린 시간도 짧았다는 점 때문에, 정책 일정이 이러한 검토에 영향을 미쳤는지가 쟁점이 됐습니다.
심사를 빨리 진행했다는 설명과 심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판단은 구분해야 합니다. 이 원장은 일정에 맞춰 속도를 낸 사실을 밝혔지만, 금감원은 법정 절차를 따랐고 투자 위험도 충실히 심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되는 것은 심사를 서두른 경위와 통상적인 순서에서 벗어난 병행 진행입니다. 이를 근거로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검토가 실제로 빠졌는지를 두고 의원의 문제 제기와 금감원의 설명이 맞서고 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이번 논란에는 상장 뒤 투자자 손실이 커진 상황과 감독기관의 사전 대응 문제가 함께 놓여 있습니다. 이 원장은 6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상품 도입 당시 주식시장이 이미 상당히 오른 상태여서 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나온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했나'라는 발언은 상품 도입에 대한 감독기관의 판단을 다시 묻게 한 계기가 됐습니다.
국감에서는 상품 도입을 우려했다는 설명이 공식적인 반대 의견으로 이어졌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 원장은 도입 검토 과정에서 변동성 문제를 직접 지적하거나 반대 의견을 공식 제안한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쟁점은 심사에 며칠이 걸렸는지를 넘어, 감독기관이 위험을 우려하면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어떤 의견과 조치를 냈는지로 이어졌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심사에서는 거래소 예비심사와 금감원 심사가 병행됐습니다.
- 이찬진 원장은 금융위가 발표한 상장 일정이 심사 속도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 이찬진 원장은 상품 도입 과정에서 공식적인 반대 의견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위험이 더 큰 상품을 다른 ETF보다 짧은 기간에 심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거래소 예비심사가 끝나기 전에 금감원이 심사를 시작한 이유를 묻고, 심사를 신청하기도 전에 상장 일정부터 사실상 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6월의 강한 발언은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경보를 보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 피해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고 밝혔으며, 도입 검토 단계에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10월 19일 설명자료에서 자본시장법에 따른 절차와 일정대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투자 위험 등도 충실히 심사했다고 설명해, 심사를 서둘렀다는 원장의 발언이 검토를 소홀히 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데 반박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변동성
- 주가나 상품 가격이 오르내리는 정도를 뜻하며, 변동성이 크면 가격의 움직임도 크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6건
- 미분류 1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노컷뉴스
- 한겨레
- 국민일보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7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20일 19:16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