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Z1073편은 급강하한 뒤 일반 비상 코드 7700과 불법 개입 코드 7500을 차례로 송출했습니다.
- 사우디 공항 당국은 다친 조종사 2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확인했지만, 조종사 국적과 다툼의 이유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이스라엘 당국 안에서는 테러로 보는 시각과 실제 납치는 아니라는 설명이 함께 나왔고, 경위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긴급 출격한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수
- 2대9월 30일 기준, 조선일보·서울신문 보도
- 입원한 조종사 수
- 2명9월 30일 기준, 사우디 타부크 공항 당국 발표를 전한 연합뉴스·서울신문 보도
무슨 일인가
현지시간 9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이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부크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기종은 보잉 737 맥스입니다. 여객기는 비행 중 급강하한 뒤 일반 비상 상황을 뜻하는 코드 7700을 보냈고, 이어 납치 등 불법 개입을 뜻하는 코드 7500을 송출했습니다.
신호를 접한 이스라엘 공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켰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국방 관계자들과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영공도 폐쇄했습니다.
이스라엘 채널12 보도에 따르면 플라이두바이는 이번 일이 조종사 사이의 물리적 충돌에서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사우디 공항 당국은 조종사 2명이 모두 다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툼의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배경과 경위
플라이두바이는 에미레이트항공의 자매 저비용항공사이며 두바이와 텔아비브를 잇는 정기 노선을 운항합니다. UAE와 이스라엘은 2020년 국교를 정상화한 뒤 민간 항공편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정식 외교 관계가 없습니다.
여러 탑승객은 조종사 한 명이 다른 조종사를 흉기로 공격했고, 승객과 승무원이 가해자를 제압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종실 문이 열렸을 때 피가 보였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이 증언들은 개별 승객의 주장이며, 이스라엘 당국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6월 30일에도 바르샤바발 텔아비브행 항공기에서 코드 7500이 잘못 송출돼 이스라엘과 불가리아 전투기가 출격했습니다. 불가리아 교통부는 트랜스폰더의 기술적 결함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 바르샤바발 텔아비브행 항공기에서 코드 7500이 잘못 송출돼 이스라엘과 불가리아 전투기가 출격했습니다. 이번 사안과는 별개의 일입니다.
-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이 두바이를 출발해 텔아비브로 향하던 중 급강하한 뒤 코드 7700과 7500을 차례로 송출했습니다.
-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출격하고 영공이 폐쇄됐으며, 네타냐후 총리가 안보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여객기가 사우디 타부크 공항에 비상착륙했고, 사우디 공항 당국은 조종사 2명의 입원을 확인했습니다.
- 이스라엘 총리실이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승객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이스라엘 총리실(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승객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납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사우디 타부크 공항 당국
- 조종사 2명이 모두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조종사 신원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이 9월 30일 두바이를 출발해 텔아비브로 향하다 사우디 타부크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 여객기는 코드 7700에 이어 납치 등을 뜻하는 코드 7500을 송출했고,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출격했습니다.
- 플라이두바이는 조종사 간 물리적 충돌이 원인이라고 확인했고, 탑승객은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 사우디 공항 당국은 조종사 2명이 모두 다쳐 입원했다고 확인했습니다.
- 이스라엘 총리실은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승객 귀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이스라엘 당국이 사건을 테러로 보고 있다는 보도가 있는 한편, 조선일보는 총리실이 납치에 따른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고 중앙일보는 이스라엘 당국이 실제 피랍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스라엘 채널12는 조종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적이라고 보도했지만, 이후 기장은 UAE, 부기장은 오만 국적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항공사와 사우디 당국은 국적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부기장이 항공기를 추락시키려 했다는 정황을 주장했지만, 다툼의 원인과 동기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한 이스라엘 승객은 촬영된 영상에서 테러범을 제압했다고 말했고, 항공사는 조종사 사이의 충돌이라고 확인해 진술이 엇갈립니다.
- 탑승객 수는 매체에 따라 174명과 180명으로 다르게 보도됐습니다.
용어 풀이
- 코드 7500
- 항공기 납치 등 불법 개입을 알리는 트랜스폰더 비상 신호 코드입니다.
- 코드 7700
- 기체 이상 등 일반적인 비상 상황을 알리는 트랜스폰더 신호 코드입니다.
- 트랜스폰더
- 항공기 위치와 상태를 관제 시스템에 자동으로 알려 주는 장치입니다.
- 플라이두바이
- 두바이에 본사를 둔 저비용항공사로 에미레이트항공의 자매사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이스라엘 당국이 부기장 조사를 거쳐 사건의 성격과 다툼의 원인을 어떻게 발표하는지가 쟁점입니다.
- 항공사나 사우디 당국이 조종사 신원과 국적을 공식 확인하는지가 남은 문제입니다.
- 플라이두바이는 대체 항공기를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내 승객들의 이스라엘행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친 두 조종사의 치료 상황과 사건 조사 주체가 누가 되는지도 확인할 부분입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20건, 매체 11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플라이두바이 FZ1073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요?+
9월 30일 두바이에서 텔아비브로 가던 중 급강하하며 비상 신호를 보냈고, 사우디 타부크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항공사는 조종사 간 물리적 충돌이 원인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실제 항공기 납치였나요?+
실제 항공기 납치였나요? 항공사는 조종사 간 충돌이 원인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스라엘 총리실이 납치에 따른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고, 중앙일보는 이스라엘 당국이 실제 피랍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다른 보도는 이스라엘 당국이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한다고 전해, 성격은 조사 중입니다.
승객과 승무원은 안전한가요?+
항공사는 탑승객이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다친 사람은 조종사 2명으로, 사우디 공항 당국이 입원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조종사들의 국적은 확인됐나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채널12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적이라고 보도했고 이후 UAE와 오만 국적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항공사와 사우디 당국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러·우 조종사 다툼'에 이스라엘행 여객기 피랍 소동노컷뉴스
- 러·우 조종사 ‘기내 난투극’…이스라엘행 UAE 여객기, 사우디에 비상 착륙경향신문
- 우크라·러시아 조종사, 비행기서 난투극···두바이발 여객기, 피랍 신호 뒤 비상착륙경향신문
- “비행 중 기장 흉기로 찌른 부기장”…이스라엘행 여객기서 무슨 일이매일경제
- ‘피랍 신호’에 아찔…전투기까지 뜬 이스라엘行 여객기, 알고보니중앙일보
- ‘납치신호’ 발신 텔아비브행 항공기, 사우디에 착륙… 조종사 다툼 원인조선일보
- 조종실 유혈 난투극에 이스라엘행 여객기 피랍 소동 ‘발칵’서울신문
- "모두 비명" 혈흔 묻은 사진…납치 신호 뜬 여객기, 왜SBS
- "조종사 흉기에 찔려"…아찔했던 이스라엘행 여객기 피랍소동(종합)연합뉴스
2026년 09월 30일 21:41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