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GAUGE REPORT핵심과 근거를 함께 읽다해설 리포트 · 경제

환율 하락에도 유가에 밀린 9월 수입물가 반등

한국은행이 10월 16일 발표한 9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1.7% 올라 넉 달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내렸지만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원유 등 원재료 수입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리포트 기준 2026-10-16 · 기사 6건 대조 · 마지막 집계 10월 17일

  1. 요점 01

    9월 두바이유 가격은 전월보다 28.1% 올라 수입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 요점 02

    원재료 수입가격이 오른 반면 중간재와 자본재, 소비재 가격은 내렸습니다.

  3. 요점 03

    한국은행은 10월 수입물가의 하락 요인을 짚으면서도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글의 차례
01독자의 생활

나에게 미치는 영향

국내에서 상품을 사는 소비자

수입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요인입니다. 다만 9월 수입 소비재 가격 자체는 전월보다 하락해, 전체 수입물가의 상승을 개별 소비상품 가격의 일률적인 인상으로 해석할 수는 없었습니다.

02사안의 핵심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은행의 9월 수출입물가지수 잠정 집계에서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8월보다 1.7% 상승했습니다. 수입물가는 국내로 들여오는 상품의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번 수치는 원화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6월부터 이어진 전월 대비 하락이 9월에 멈췄다는 뜻이며, 모든 수입품의 가격이 함께 올랐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상승을 이끈 요인은 국제유가였습니다.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8월 배럴당 88.75달러에서 9월 113.71달러로 28.1% 올랐고, 같은 기간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06.3원에서 1,359.0원으로 3.4%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환율 하락이 원화 환산 가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했지만, 유가 상승의 영향이 더 커 수입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의 영향을 구분하면 이번 상승의 구조가 더 분명해졌습니다. 원화로 바꾸기 전 거래에 사용한 통화를 기준으로 집계한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4.9% 상승했습니다. 원화 기준 상승률인 1.7%와 차이가 난 것은 환율 하락이 상승 폭을 줄였기 때문이며, 두 수치는 같은 수입가격을 서로 다른 통화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원유 수입가격이 전월보다 21.6% 오르면서 원재료 전체 가격을 9.6%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중간재는 제트유와 벙커C유 등 석탄 및 석유제품 가격이 올랐는데도 1차 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체적으로 1.7% 하락했습니다. 자본재는 2.4%, 소비재는 2.3% 내려 수입물가 상승이 원재료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9월 수입물가 상승률은 17.6%로, 8월의 15.9%보다 높아졌습니다. 이는 9월 가격이 2025년 9월보다 얼마나 높았는지를 보여주므로, 8월과 비교한 상승률 1.7%와 구분해야 했습니다. 같은 기준에서 두바이유 가격은 62.4%, 원화 기준 원유 수입가격은 54.4% 상승해 에너지 가격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수출물가는 수입물가와 달리 원화 기준으로 전월보다 0.8% 내려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가 상승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수출가격은 올랐지만, 환율 하락으로 운송장비 등 대부분 품목의 원화 기준 가격이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수출물가도 전년 동월보다는 40.9% 높았으며,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반도체 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수입물가는 5월 전월 대비 0.2% 상승한 뒤 6월 4.2%, 7월 1.0%, 8월 2.2% 하락했습니다. 따라서 넉 달 만의 상승 전환은 전월 대비 흐름을 설명한 표현이었습니다. 9월 이전에 수입물가가 하락했다는 설명과 9월 가격이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비율로 높았다는 설명은 비교하는 시점이 달라 함께 성립했습니다.

수입 부담이 커졌어도 수출과 수입의 상대적인 가격 관계는 1년 전보다 개선됐습니다. 같은 양을 수출해 얼마나 많은 수입품을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5.4% 상승했습니다.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더 크게 오른 결과였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가격 오름폭이 커지면서 이 지수의 상승률은 8월 27.1%보다 낮아졌습니다.

03수치와 기준

숫자의 대상과 기준은 무엇인가

9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
159.37한국은행이 2026년 10월 16일 발표한 잠정치이며, 2020년 수준을 100으로 삼았습니다.
04사실과 주장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9월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와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상승했습니다.
  • 9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고 두바이유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 9월 원화 기준 수출물가는 8월에 이어 하락했습니다.
05당사자의 설명

누가 무엇을 말하나

이흥후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

이흥후 팀장은 10월 중순까지 환율과 국제유가가 9월보다 내려 10월 수입물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의 전개에 따른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입물가의 움직임이 달랐던 데 대해서는 수입물가에서 원유를 포함한 광산품의 비중이 커 유가 상승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06더 알아보기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1. 한국은행은 10월 수입물가의 변수로 10월 중순까지의 환율·유가 하락과 중동 전쟁 전개에 따른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을 제시했습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한눈에 보는 보도 현황 · 기사 6건 · 이 사이트가 수집한 기사 기준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보수 성향 2건
  • 미분류 3건

많이 보도한 매체

  • 조선일보2
  • 한겨레1
  • 서울경제1
  • 이데일리1
  • 연합뉴스1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겨레
  • 조선일보
  • 서울경제
  • 이데일리
  • 연합뉴스
  1. 환율 하락에도 9월 수입물가 상승 반전...유가 상승 탓한겨레
  2. 환율 내렸지만 유가 올라…수입 물가 상승률, 전월보다 높은 17.6%조선일보
  3. 9월 수입물가 전월比 1.7% 상승… “국제 유가 큰 폭 상승 영향”조선일보
  4. 유가 재급등에... 수입물가 4개월만 상승 전환 [Pick코노미]서울경제
  5. 국제유가 100달러 재돌파에 수입물가 넉달 만에 상승이데일리
  6. 환율 내렸지만 유가 올라서…9월 수입물가 넉 달만에 상승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1.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6건, 매체 5곳 기준)

2026년 10월 16일 06:40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

보도량과 날짜별 기사 기록 보기
모은 기사10건

2026년 10월 16일부터

보도한 매체8곳

수집 대상 기준

집계된 날2일

날짜별 브리핑 기준

가장 많이 다룬 매체SBS

2건

보도 구성

많이 보도한 매체

SBS2건
조선일보2건
노컷뉴스1건
경향신문1건
한겨레1건
서울경제1건
이데일리1건
연합뉴스1건

날짜별 기사 흐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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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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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9월 수입물가 전월比 1.7% 상승… “국제 유가 큰 폭 상승 영향”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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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은 사안을 다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의 기사를 가리지 않고 발행 시각 순서로 모았습니다.
  2. 해설 리포트는 여러 매체의 기사를 대조해서 AI가 쓰며, 양쪽 성향의 기사가 모두 있으면 양쪽을 함께 대조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새 보도가 쌓이면 갱신하고 건수는 직접 셉니다.
  3. 기사 본문은 싣지 않고 원문으로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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