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현재 확인되는 핵심은 해외 빅테크에 대한 과세 처분이 소송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국세청은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는 점입니다. 10월 1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글코리아와 메타 사건을 들어 패소 이유를 물었습니다. 법에 정해진 과세 요건 자체가 문제인지, 당국이 필요한 사실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한 것인지 구분해 설명하라는 취지였습니다.
김 의원은 구글코리아의 1,540억 원 규모 소송이 원고 일부 승소로 끝났고, 메타의 2,000억 원 규모 소송에서도 메타가 승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금액은 김 의원이 언급한 소송 규모이며, 기업의 국내 매출이나 실제 환급액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두 사건에서 당국이 패소했다는 점은 공통으로 확인되지만, 취소된 세액의 세부 범위까지 같은 수준으로 설명되지는 않았습니다.
구글코리아 사건에서는 대법원 특별 2부가 법인세 징수처분 취소 소송의 원고 승소 원심을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설명과 국정감사에서 나온 '원고 일부 승소'라는 표현만으로 부과액 전부가 취소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넷플릭스의 과세 취소 사례도 함께 보도됐지만, 해당 사건의 금액이나 판결 단계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과세의 핵심 쟁점은 한국에서 수익을 얻는 외국 기업에 어떤 근거로 법인세를 부과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는 기존 과세 체계가 공장 같은 물리적 고정사업장을 기준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청장은 국내 사업장을 두지 않는 사업 방식에 대응하기 위해 간주 고정사업장 등 여러 논리를 적용했지만, 법원은 당국과 다르게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청장은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들이 사업장을 두지 않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내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의도에 관한 국세청장의 설명이며, 법원이 그 의도를 인정했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온 설명만으로 개별 사건의 정확한 패소 사유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기업들의 구체적인 반론도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는 물리적 사업장 중심의 과세 기준을 온라인 사업 수익에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는 기존 체계가 공장 같은 고정사업장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물리적 사업장이 없는 온라인 수익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는 현행법 구조에서 외국 회사에 한국 당국이 강제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디지털서비스세는 디지털 사업으로 얻는 매출에 일정 부분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임 청장은 디지털세가 도입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미국의 반대로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법인세 소송에 대응하는 문제와 새로운 과세 제도를 도입하는 문제는 각각 법적 근거와 대외 관계라는 제약을 안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구글코리아와 메타의 과세 소송에서 국세당국이 패소했습니다.
- 10월 13일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빅테크 과세 소송 문제가 논의됐습니다.
- 임광현 국세청장은 과세주권을 이유로 대응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임광현 국세청장
한국에서 많은 수익을 얻는 글로벌 기업에 정당한 몫의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가 세금을 부과할 권한인 과세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능한 방법을 모두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관계자
구글코리아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례를 다음 사건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한 경험으로 삼겠다고 설명했으며,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바꿀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낡은 조세조약이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비중이 큰 한국이 독자적인 과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런 제약 속에서도 국세청이 과세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노력은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조세조약
- 국가 사이에서 소득 등에 대한 과세 권한을 나누고 같은 소득에 세금이 중복 부과되는 문제 등을 조정하는 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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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중앙일보
- SB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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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13일 12:51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