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상여금 등 보상 조건에서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 노조는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에 이어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은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회사는 생산계획 조정과 비상조업으로 고객사에 미칠 영향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인가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 포스코노동조합은 10월 24일 임금교섭 결렬과 무기한·단계적 확대 파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11월 2일 오후 7시가 예고된 시작 시점이며, 10월 25일 기준으로 이번 무기한 파업이 시작된 상태는 아닙니다. 노조는 합의가 무산된 이유로 핵심 쟁점에 관한 회사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노사는 10월 23일 포항 본사에서 교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의 면담에 이어 실무교섭도 진행됐으나, 임금과 보상 조건에 대한 차이가 남았습니다. 경영진과 노조 대표가 직접 대화한 뒤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노조는 파업 확대 방침을 내놓았습니다.
노조의 요구는 기본급 7.1% 인상,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지급 등입니다. 회사가 최근 제시한 조건은 기본급 2.5% 인상, 일시금 500만원, 명절상여금 100만원에 10%를 더하는 방안 등입니다. 회사 제시안에는 명절상여금의 비율 부분을 2028년 이후 15%로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협상 조건은 기본급 인상률 하나로만 구성돼 있지 않습니다. 각 비율의 산정 기준과 직원별 적용 금액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아, 두 안을 직원 한 사람이 받는 총액으로 환산해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노조는 무기한 파업에 앞서 10월 26일부터 일부 조합원의 퇴근 이후 돌발 업무 대응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상 조합원에게 특별회비를 걷어 쟁의보상기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파업이 시작되면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비상조업체계를 가동해 고객사와 국내 철강 수요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경과 경위
이번 파업 예고에 앞서 포스코 노조는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 부분파업은 일부 인원이나 공정을 대상으로 작업을 멈추는 방식이며, 노조는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를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도 교섭을 이어갔지만 10월 23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계획에서 달라진 점은 파업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히겠다고 예고한 부분입니다. 다만 무기한 파업이라는 표현만으로 모든 공정과 조합원이 처음부터 작업을 멈춘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 참여 인원과 대상 공정, 지속 기간은 10월 25일 기준 보도로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포스코노동조합
- 노조는 교섭을 이어갔는데도 핵심 쟁점에 대한 회사의 입장이 바뀌지 않아 합의가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의 교섭 태도가 무기한 파업을 결정하게 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우리사주·명절상여금 지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포스코
- 회사는 노조의 결렬 선언 이후에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업에 대비해서는 생산계획 조정과 비상조업으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중국발 저가 공세와 대내외 경영 여건의 어려움을 들어 노조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포스코 노사는 2026년도 임금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노조는 11월 2일 오후 7시를 무기한 파업 시작 시점으로 예고했습니다.
- 포스코 노조는 9월 두 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했습니다.
용어 풀이
- 쟁의보상기금
- 파업 등 쟁의행위에 참여한 조합원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 쓰기 위해 마련하는 기금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노조는 10월 26일부터 일부 조합원의 퇴근 이후 돌발 업무 대응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조가 예고한 무기한·단계적 확대 파업의 시작 시점은 11월 2일 오후 7시이며, 회사는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25일 15:57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