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한화시스템은 10월 14일 육군본부가 주관한 ‘아미 타이거 플러스 미래전 통합 전투수행훈련’에 레이저 무기체계를 투입했습니다. 회사가 10월 15일 발표한 결과는 천광과 전투차량 탑재형 고에너지 레이저포를 활용해 훈련에 투입된 드론 3대를 모두 요격했다는 내용입니다. 첨단 전투장비를 활용해 작전 수행 능력을 익히는 육군 훈련에서 드론을 표적으로 삼아 요격 능력을 시연했습니다.
천광은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I 사업으로 개발된 무기체계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맡았고, 한화시스템은 시험용 장비를 제작하는 시제업체로 참여했습니다. 천광은 이미 실전 배치된 레이저 무기로 소개됐으며, 이번 발표에서 새로 제시된 성과는 육군 훈련에서 수행한 드론 요격 결과입니다.
레이저 무기는 표적에 빛에너지를 집중해 드론 등을 무력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천광은 별도 탄약을 보급하지 않고 전력을 공급해 반복 사격할 수 있으며, 1회 발사비용은 약 2,000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이 금액은 발사 한 번에 드는 비용이므로, 천광의 구매가격이나 전체 운용비용을 뜻하는 수치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경제성의 핵심은 반복 교전에 필요한 소모 비용입니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전장에서 저가형 드론과 소형 무인기가 정찰·감시뿐 아니라 직접 공격에도 쓰이면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다수의 드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가 기존 유도무기 중심 방공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광과 함께 시연한 차량 탑재형 레이저포는 30킬로와트급 기동형 무기체계입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업을 관리하고 한화시스템이 개발을 주관했으며, 차량에 싣기 위해 주요 장비의 크기와 무게를 줄였습니다. 고출력 레이저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냉각 기술도 적용됐으며, 천광에 제시된 발사비용을 이 장비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지는 발표 내용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과를 읽을 때는 훈련 성과와 전반적인 성능 평가의 범위를 구분해야 합니다. 드론 3대를 모두 타격했다는 수치는 해당 훈련에 투입된 표적을 기준으로 한 결과이며, 모든 운용 상황의 요격률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천광의 전력 공급을 전제로 한 연속 운용 능력과 해외 시장 진출 계획도 설명했지만, 이번 발표에 새로운 수출 계약 체결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천광은 2026년 9월 육군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서도 요격을 시연했습니다. 당시에는 드론 4대와 무인기 2대를 연속으로 요격했으며, 10월 훈련은 그 뒤에 이어진 별도의 시연입니다. 두 행사에서 표적 수와 구성이 달랐으므로 각각의 결과를 해당 행사 기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한화시스템은 9월 행사에서 해외 고객을 겨냥해 개발 중인 50킬로와트급 레이저 장갑차도 공개했습니다. 이 장비는 해외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기동성과 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미 실전 배치된 천광, 10월 훈련에 투입된 30킬로와트급 차량 탑재형 레이저포, 개발 중인 50킬로와트급 장갑차는 사업 단계와 설명 대상이 서로 다릅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10월 14일 육군 훈련에서 천광과 차량 탑재형 레이저포를 활용한 드론 요격 시연이 진행됐습니다.
- 천광의 개발 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이며 한화시스템은 시제업체로 참여했습니다.
- 함께 시연한 차량 탑재형 레이저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업을 관리한 30킬로와트급 장비입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신주훈
한화시스템 레이저사업센터장천광의 검증된 성능과 50킬로와트급 레이저 장갑차의 기동성·출력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이저 무기가 향후 대공방어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도 제시했습니다. 이는 개발업체가 밝힌 기술 평가와 사업 방향입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한화시스템은 해외 고객을 겨냥한 50킬로와트급 레이저 장갑차 개발을 2027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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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보수 성향 1건
- 미분류 1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겨레
- 조선일보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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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15일 15:46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