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
보유 상품은 기초 주식의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므로 가격 하락 때 손실도 확대됩니다. 주가가 등락을 반복한 뒤 원래 수준을 회복하더라도 ETF 투자금에는 손실이 남을 수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레버리지 ETF SOXL 투자자
SOXL은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어서 지수가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면 손실도 확대됩니다. 국내 단일종목 2배 상품과 추종 대상 및 배수가 다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가 10월 25일 제시한 집계에서 개인의 매수 우위가 확인됐습니다. 대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14종이며, 인버스 2종은 제외했습니다. 순매수는 해당 기간 매수액에서 매도액을 뺀 금액이므로, 3,154억원은 전체 매수 규모나 투자자의 수익을 뜻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순매수액은 SK하이닉스 관련 7종에서 2,263억원, 삼성전자 관련 7종에서 89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1,529억원으로 국내 상장 ETF 순매수액 11위에 올랐습니다. 두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에 자금이 들어왔지만, 집계만으로 각 투자자의 매수 이유나 보유 기간까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매매 방향이 바뀐 시점에는 국내 주식시장의 큰 하락이 겹쳤습니다. 코스피는 10월 1~23일 18.83% 떨어졌으며, 주가 반등을 기대한 저점 매수가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개인은 KODEX 레버리지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도 순매수해, 매수 흐름이 단일종목 상품에만 나타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외국인의 매매는 개인과 달랐습니다. 외국인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9월 순매수했지만 10월에는 488억원 순매도했고, 같은 기간 KODEX 레버리지는 1,483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200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도 513억원 순매수해, 상승 방향 상품의 매수만으로 외국인 전체의 시장 전망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해외에서도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으로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집계상 국내 투자자는 10월 1~22일 미국 주식을 48억 90만달러 순매수했으며,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SOXL이 그중 73.9%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는 미국 주식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국내 개인의 단일종목 ETF 매매와는 대상과 종료일이 다릅니다.
핵심 위험은 배수가 적용되는 기준이 하루라는 점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예상과 반대로 가격이 움직이면 손실도 확대되며, 등락이 반복되면 기초자산 가격이 출발점으로 돌아와도 상품에서는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의 복리 효과' 때문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반등을 예상하는 것과 해당 상품을 보유해 얻는 결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개인은 7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14종을 2조 7,72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그러나 7월 31일부터 투자에 필요한 기본예탁금이 상향되는 등 규제가 강화된 뒤에는 8월 6,484억원, 9월 4,97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이번 전환은 그 뒤 10월 23일까지의 거래 결과이며, 10월 전체 실적은 아닙니다.
상품의 손실과 도입 절차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월 27일 출시 이후 8월 14일까지 개인투자자의 손실은 6조 3,130억원이었습니다. 10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이 손실에 대한 책임과 상장 심사의 적정성, 상품 폐지 여부가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숫자의 대상과 기준은 무엇인가
- 개인의 KODEX 레버리지 순매수액
- 1조 448억원10월 1~23일, 한국거래소·코스콤 CHECK 집계
- 개인의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순매수액
- 2,564억원10월 1~23일, 한국거래소·코스콤 CHECK 집계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개인의 순매수 전환 집계는 인버스 2종을 제외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14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 개인의 순매수액은 삼성전자 관련 상품보다 SK하이닉스 관련 상품에서 컸습니다.
- 개인은 8월과 9월 해당 상품군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김재섭·박성훈·박준태
국민의힘 의원김재섭 의원은 대규모 개인투자자 손실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심사를 서두르도록 누가 요청했는지 질의했고, 박준태 의원은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개인투자자 손실에 대해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히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습니다. 상품 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재산권 문제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투자자 손실에 송구한 마음을 밝히고 감독기구의 역할과 책임을 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증권신고 심사기간 15일 동안 상품구조와 핵심 위험을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반박했으며, 정책 결정 자체가 잘못됐다는 지적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기본예탁금
- 특정 금융상품을 거래하기 위해 계좌에 미리 갖춰야 하는 최소 예탁금액을 뜻합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보수 성향 2건
- 미분류 1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노컷뉴스
- 조선일보
- 국민일보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4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25일 15:46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