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더존비즈온 침해사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10월 26일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피해 현황입니다. 더존비즈온 자체의 피해뿐 아니라 이 회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고객사에 피해가 번졌는지도 확인하는 조사입니다.
합동조사 결정에는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의 판단이 앞섰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초기 조사를 토대로 10월 25일 위원회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위원회가 중대한 침해사고에 해당하며 합동조사단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자, 과기정통부는 고객사 피해 확산 가능성과 파급 영향을 함께 검토해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고객사로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과 파급 영향을 고려한 것입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회계·세무·인사·급여 등을 관리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와 그룹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객사로 피해가 확산했는지와 사고 원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이 단장을 맡고, 사이버보안·시스템·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들이 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정부 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사고 원인과 피해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구분해야 할 것은 정부의 중대성 판단과 실제 피해의 확정 여부입니다. 과기정통부는 고객사로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을 합동조사 결정의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합동조사를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고객사가 피해를 입었거나 특정 정보가 모두 유출됐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가 설명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백업 데이터 반출 정황도 각각의 대상과 범위를 살펴야 합니다. Smart A 10 일부 이용자가 관리하는 정보에 관한 안내와 APO 백업 서비스에 관한 공지는 대상 서비스와 설명 내용이 다르게 제시됐습니다. 이를 더존비즈온의 전체 고객이나 모든 보관 데이터에 관한 확정 결과로 넓혀 읽어서는 안 되며, 정부는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조사의 출발점은 더존비즈온이 10월 16일과 21일에 한 두 차례의 침해사고 신고입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신고를 받은 직후 회사에 관련 자료를 보전하도록 요구하고,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두 날짜는 신고한 날이며, 사고가 실제 발생한 날짜와 같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는 침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법정 위원회입니다. 이번 사안에서는 초기 조사 이후 사고의 중대성과 합동조사 필요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신고 접수와 초기 조사에 이어 위원회 심의와 합동조사단 구성으로 조사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정부는 10월 25일 더존비즈온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
- 더존비즈온은 10월 16일과 21일 침해사고를 신고했습니다.
- 과기정통부와 KISA는 신고 직후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더존비즈온
회사는 Smart A 10 일부 이용자가 보유·관리하는 정보주체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 계좌번호, 주소,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등에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는 암호화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더존비즈온의 APO 백업 서비스 관련 설명
더존비즈온은 10월 23일 공지에서 서비스 점검 중 이상 징후를 발견해 백업 서버 솔루션 제공사인 아세이(Ahsay)에 문의했고, 해당 업체로부터 취약점이 있다는 설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부 조사에서는 그 취약점을 통해 암호화된 일부 데이터가 외부로 반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백업 서버에 보관한 데이터가 모두 암호화돼 있었으며, 저장 내용에 개인정보가 포함됐다면 유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암호화
- 정해진 키가 있어야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변환하는 처리를 뜻합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한 뒤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2건
- 보수 성향 2건
- 미분류 1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겨레
- 오마이뉴스
- 세계일보
- 조선일보
- 서울신문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5건, 매체 5곳 기준)
2026년 10월 26일 12:54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