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는 ‘2026 대한민국 여성 보고서’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와 현재 재무 상황에 대한 만족도를 함께 제시했습니다. 여성 응답자 3,000명 가운데 재무를 중요한 영역으로 선택한 비율은 53.2%였고, 남성 응답자 500명에서는 54.6%였습니다. 남녀 모두 재무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는 점에서 경제적 안정을 중시하는 경향은 공통으로 확인됐습니다.
차이가 드러난 부분은 실제 만족도였습니다. 재무 상황에 만족한다고 답한 여성은 40.7%로 남성의 47.0%보다 6.3%포인트 낮았으며, 여성의 재무 만족도는 조사한 여섯 영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재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과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서로 다른 질문의 결과로, 하나는 삶의 우선순위를, 다른 하나는 현재 상태에 대한 평가를 보여줬습니다.
경제적 준비를 세부적으로 나눠 봐도 여성의 만족도는 남성보다 낮았습니다. 여성의 저축·투자를 통한 자산 형성 만족도는 43.4%, 노후와 미래 준비 만족도는 43.7%였으며, 남성보다 각각 3.2%포인트와 3.1%포인트 낮았습니다. 현재의 재무 상황뿐 아니라 자산을 쌓는 과정과 앞으로의 생활을 준비하는 문제에서도 만족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경제적 안정을 주거와 직업의 안정,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 대비하는 능력과 연결해 해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재무를 현재 생활을 유지하고 미래에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기반으로 설명했습니다. 이 설명에서 경제적 안정은 돈을 얼마나 버는지에 그치지 않고, 생활의 안전망과 선택의 여지를 확보하는 문제까지 포함했습니다.
재무 만족도와 전체 행복감을 설명하는 요인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진이 행복 수준과 여러 요인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다고 느끼는 ‘삶의 통제감’의 상대적 기여도가 19.5%로 가장 높았습니다. 재무 만족도의 기여도는 11.7%로 제시됐으며, 연구진은 경제적 여건과 함께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감각을 중요하게 해석했습니다.
삶의 여러 영역을 종합한 웰니스 지수에서도 여성은 남성보다 낮았습니다. 웰니스는 재무뿐 아니라 신체·정신 건강, 관계, 시간·생활, 성장을 함께 살피는 개념으로, 이번 조사에서는 7점 기준 여성 4.39점, 남성 4.52점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고서는 여성에게 중요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은 영역이 없다고 분석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재무와 신체 건강의 불만족 요소를 우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이번 조사는 2026년 7월 전국의 만 20~69세 여성 3,000명과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연구소는 재무, 신체, 정신, 관계, 시간·생활, 성장이라는 여섯 영역을 조사했으며, 중요도 질문에서는 응답자가 중요한 영역 두 가지를 고르게 했습니다. 따라서 재무를 선택한 비율은 여러 영역을 함께 고를 수 있는 질문에서 나온 결과였습니다.
보고서는 여성의 삶을 12개 유형으로 나누고 이를 균형형·선택형·몰입형·탐색형으로 묶어 살폈습니다. 연구진은 유형마다 삶에서 우선하는 것과 충족 수준이 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펨테크연구소가 설립된 지 3년여 만에 내놓은 대표 보고서로 발표됐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조사에서 여성의 재무 만족도는 남성보다 6.3%포인트 낮았습니다.
- 여성의 재무 만족도는 조사한 여섯 영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 남녀 모두 삶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으로 재무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김지혜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 연구원10월 21일 서울 한남사옥 기자간담회에서 여성들이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과 부담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서비스를 개발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용준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보고서 자문위원인구통계적 특성이나 전통적인 역할만으로는 여성의 다양한 가치관과 삶의 방향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는 개인의 기대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며, 기업도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고 이를 뒷받침할 서비스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은해
한화손해보험 펨테크연구소장여성의 일상과 다양한 요구를 이해하는 것이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는 출발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이 전통적으로 다뤄온 위험과 보장의 관점을 넘어 삶의 요구를 살피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날짜별 보도 건수
- 3
- 1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보수 성향 2건
- 미분류 2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4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세계일보
- 조선일보
- SBS
- 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4건, 매체 4곳 기준)
2026년 10월 22일 09:46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