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GAUGE REPORT핵심과 근거를 함께 읽다해설 리포트 · 경제

2025년 기업 수익성 개선과 이자상환 취약기업 증가

2025년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개선됐지만, 이자비용이 있는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실적의 개선과 개별 기업의 이자상환 취약성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기준 2026-10-21 · 기사 5건 대조 · 마지막 집계 10월 23일

  1. 요점 01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하락해 수익성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2. 요점 02

    이자비용이 있는 기업 중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 비중은 42.9%였습니다.

  3. 요점 03

    한국은행은 2026년 중소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의 차례
01사안의 핵심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은행이 2026년 10월 21일 발표한 ‘2025년 연간 기업경영분석’에서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98만 2,767개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2%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로, 2024년 4.6%에서 올라 2021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자상환이 취약한 기업의 비중도 상승해, 전체 수익성 개선이 기업 전반의 사정이 나아졌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이며, 100% 미만이면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를 모두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이 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의 비중은 2024년 42.8%에서 2025년 42.9%로 올라, 비교 가능한 통계가 시작된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비중은 이자비용이 없는 기업을 제외한 47만 7,8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했으므로, 조사 대상 전체 기업의 42.9%라는 의미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기업 전체의 이자보상비율도 같은 기간 244.1%에서 292.7%로 높아졌습니다. 전체 이익과 이자비용의 관계를 보여주는 지표와, 기준선 아래에 있는 기업의 수를 세는 지표는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므로 함께 상승할 수 있습니다. 영업적자로 이자보상비율이 0% 미만인 기업 비중도 33.9%에서 34.4%로 높아졌습니다.

수익성의 차이는 기업 규모별로 뚜렷했습니다.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6%에서 6.7%로 높아졌지만, 중소기업은 3.0%에서 2.8%로 낮아졌습니다. 대기업은 매출에서 남기는 영업이익의 비중이 커진 반면 중소기업은 작아졌다는 점이, 전체 영업이익률 상승과 기업 간 격차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핵심 배경입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영상·통신장비의 영업이익률이 8.3%에서 14.0%로 상승했습니다. 고부가가치 반도체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이 작용했고, 조선·기타운수도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 반영과 원가 부담 완화로 6.4%에서 11.6%로 높아졌습니다. 이들 업종의 개선으로 제조업 영업이익률은 5.1%에서 6.3%로 올랐고, 비제조업은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 전기가스업 등을 중심으로 4.1%에서 4.3%로 상승했습니다.

재무 안정성은 수익성 격차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체 기업의 부채비율은 119.9%에서 116.2%로, 차입금의존도는 31.0%에서 30.4%로 낮아졌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두 지표가 하락했습니다. 빚에 대한 의존 정도가 낮아진 것과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는 능력은 구분해야 하며, 안정성 지표의 개선만으로 이자 부담이 있는 개별 기업의 어려움까지 해소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기업의 성장세는 수익성과 달리 둔화했습니다. 2025년 매출액증가율은 2.4%로 2024년 3.7%보다 낮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율이 내려갔습니다. 매출이 얼마나 늘었는지와 매출에서 이익을 얼마나 남겼는지는 서로 다른 지표여서, 성장세가 약해지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높아지는 결과가 함께 나타났습니다.

매출 증가세가 약해진 배경도 업종마다 달랐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 하락으로 코크스·석유정제품의 매출액증가율은 1.4%에서 -7.6%로 낮아졌고, 해상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운수·창고는 11.6%에서 2.6%로 내려갔습니다. 건설업은 업황 부진으로 매출액증가율이 -2.8%에서 -7.6%로 떨어져 감소 폭이 확대됐습니다.

02사실과 주장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2025년 전체 기업의 영업이익률 상승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 하락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이자비용이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했습니다.
  • 전체 기업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모두 2024년보다 낮아졌습니다.
03당사자의 설명

누가 무엇을 말하나

이미주

한국은행 기업통계팀장

이미주 팀장은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의 상승을 기업 전체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악화한 것으로 해석하는 데 선을 그었습니다. 이자비용이 있는 기업 안에서 해당 비중이 소폭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또 2026년 1·2분기에 중소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됐다며, 취약기업 비중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04더 알아보기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부채비율
자기자본에 비해 부채가 얼마나 많은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차입금의존도
전체 자산 가운데 차입금과 회사채 등으로 조달한 자금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한눈에 보는 보도 현황 · 기사 5건 · 이 사이트가 수집한 기사 기준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2건
  • 미분류 3건

많이 보도한 매체

  • 노컷뉴스1
  • 한겨레1
  • 이데일리1
  • 서울경제1
  • 연합뉴스1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5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노컷뉴스
  • 한겨레
  • 이데일리
  • 서울경제
  • 연합뉴스
  1. 지난해 국내 기업 수익·안정성 개선…성장성은 둔화노컷뉴스
  2.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작년 42.9%…역대 최고한겨레
  3. 기업 영업이익률 4년 만에 최고…대·중소기업 격차는 확대이데일리
  4. 금리 오르는데…이자도 못 갚는 기업 42.9%, 역대 최고서울경제
  5. 작년 기업 수익성 개선에도 양극화…이자도 못 버는 비율 최고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1.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5건, 매체 5곳 기준)

2026년 10월 21일 12:56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

보도량과 날짜별 기사 기록 보기
모은 기사13건

2026년 10월 21일부터

보도한 매체11곳

수집 대상 기준

집계된 날3일

날짜별 브리핑 기준

가장 많이 다룬 매체매일경제

2건

보도 구성

많이 보도한 매체

매일경제2건
중앙일보2건
세계일보1건
경향신문1건
서울신문1건
SBS1건
노컷뉴스1건
한겨레1건
기사 발행일별 보도 건수
  1. 10
  2. 3

날짜별 기사 흐름 13

제목을 누르면 원문이 새 탭에서 열립니다.

3건

  1. “성과급 말고 월급받고 싶습니다”…대기업 실적 잔치 속 이자도 버거운 中企매일경제
  2. 기업 수익 4년 만에 최고… 이자 못내는 기업도 최대 [경제 레이더]세계일보
  3. 돈 벌어 이자도 못 낸다…10곳 중 4곳이 한계기업중앙일보

10건

  1. 대기업 6.7% “5년 새 최고”, 중기 2.8% “17년 새 최악”…영업이익률 ‘양극화’경향신문
  2. ‘대기업 착시’에 숨은 양극화… 기업 10곳 중 4곳은 이자도 못 낸다서울신문
  3. 대기업 실적 잔치라는데 … 中企는 이자조차 못벌어매일경제
  4. ‘K자 양극화’에…지난해 기업 10곳 중 4곳,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중앙일보
  5. 작년 기업 수익성 개선에도 양극화…이자도 못 버는 비율 최고SBS
  6. 지난해 국내 기업 수익·안정성 개선…성장성은 둔화노컷뉴스
  7.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작년 42.9%…역대 최고한겨레
  8. 기업 영업이익률 4년 만에 최고…대·중소기업 격차는 확대이데일리
  9. 금리 오르는데…이자도 못 갚는 기업 42.9%, 역대 최고서울경제
  10. 작년 기업 수익성 개선에도 양극화…이자도 못 버는 비율 최고연합뉴스
HOW TO READ

이 페이지는 이렇게 읽습니다.

  1. 같은 사안을 다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의 기사를 가리지 않고 발행 시각 순서로 모았습니다.
  2. 해설 리포트는 여러 매체의 기사를 대조해서 AI가 쓰며, 양쪽 성향의 기사가 모두 있으면 양쪽을 함께 대조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새 보도가 쌓이면 갱신하고 건수는 직접 셉니다.
  3. 기사 본문은 싣지 않고 원문으로 연결합니다.
집계 방법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