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해양수산부는 10월 25일 IMO와 공동으로 부산에서 이틀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참석 대상은 국제기구 수장, 주요 해운국 장관급 인사, 국내외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입니다. 50개국 400여명이 참석하는 일정이며,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한 뒤 여는 해운·조선 국제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정책에서 실행으로’입니다. IMO는 선박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 등에 관한 국제 공통 규범을 관리하는 기구입니다. 행사에서는 이러한 규범을 담은 IMO 협약을 실제로 이행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산업계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논의할 계획입니다.
논의는 참여 주체에 따라 네 개 세션으로 나뉩니다. 정부 고위급 회의에서는 협약 이행을 위한 각국 정부의 역할을 다루고, 국제기구 간 대담에서는 이행을 뒷받침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협약을 실행하는 국가의 역할과 국가 간 협력 문제를 각각 다루도록 구성했습니다.
10월 27일에는 선박을 운항하는 선사와 선박을 만드는 조선사의 최고경영자 등이 참여하는 ‘해운·조선 써밋’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계의 실질적인 협약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학계 세션에서는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 방안을 다룹니다.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기업의 실행과 이를 담당할 인력까지 논의 범위에 포함한 일정입니다.
개회식에는 국무총리의 영상 기념사와 아르세뇨 도밍게즈 IM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부산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차기 개최국인 필리핀에 행사기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각 세션에서는 IMO 협약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세계 해사의 날은 1978년 제정됐습니다. 기념행사는 IMO 회원국의 지지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선정된 한 국가가 IMO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식입니다. 부산 개최는 2006년 싱가포르와 2015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잡힌 일정입니다.
기념행사 뒤인 10월 28~29일에는 ‘제20회 한국 해사 주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선박의 발전 방향을 다루는 첨단 해양 모빌리티 국제 포럼, 해양 디지털 국제 콘퍼런스, 녹색 해운 항로의 기반을 모색하는 탈탄소 포럼, 모의 IMO 총회 등이 마련됐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한국과 사이프러스의 장관 면담, 덴마크·노르웨이와의 해운협력회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부산 행사는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일정입니다.
- 행사 의제는 IMO 협약의 이행과 이를 위한 정부·국제기구·산업계·학계의 역할입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황 장관은 2026년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이자 해수부 출범 30주년이라는 점을 들어 부산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와 한국 해사 주간이 국제 해사 분야의 전환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해양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도 제시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10월 27일 해운·조선 써밋에서 선사와 조선사 최고경영자 등이 산업계의 IMO 협약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10월 28~29일 한국 해사 주간에서 해양 모빌리티, 디지털 기술, 탈탄소와 관련한 포럼과 콘퍼런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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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 이데일리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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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26일 06:56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