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미성년 자녀에게 주택 취득 자금을 증여하는 부모·조부모
미성년자가 부모·조부모 등 직계존속에게 증여받을 때는 10년간 2,000만 원까지 증여재산공제가 적용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택 취득 자금의 출처를 입증하지 못하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에 따라 증여받은 것으로 추정해 증여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국토교통부가 황희 의원실에 제출하고 2026년 10월 23일 공개된 집계에서, 2026년 1∼8월 전국 미성년자 주택 매수는 6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매수금액은 약 231억 원으로, 2025년 연간 211억 원보다 9.5% 늘었습니다. 건수 증가율은 78.4%였지만 이는 2026년 8개월과 2025년 12개월을 비교한 값이므로, 같은 기간의 거래 증가율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매수대금 가운데 예금과 주식·채권 매각대금 등 자기자금으로 신고한 금액은 131억 원으로, 전체의 약 56.7%였습니다. 건당 평균 약 3억 5,000만 원의 주택을 사면서 약 2억 원을 이런 방식으로 마련했다고 신고한 셈입니다. 이 비율의 분모는 전체 매수대금이며, 자기자금으로 집을 산 거래의 비율이나 미성년자 수의 비율을 뜻하지 않습니다.
집계의 바탕은 국토교통부의 미성년자 자금조달계획서 현황입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집을 살 돈을 어떤 경로로 마련하는지 적는 서류이며, 여기서 자기자금은 예금이나 보유 주식 등을 현금화한 돈과 같은 신고 항목을 가리킵니다. 이 항목만으로 미성년자가 직접 벌어 모은 돈인지, 가족에게 받은 돈인지, 필요한 세금 신고를 마쳤는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논란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미성년자가 고액의 자기자금을 마련했다고 신고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황 의원은 예금이나 주식 매각대금의 형태를 거쳐 편법으로 증여했거나 법인 자금을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자금의 실제 출처를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며, 집계된 66건 모두에서 탈루나 위법 행위가 확인됐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현재 확인되는 조치는 황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관계 기관에 자금 출처와 편법 차입 여부를 정밀하게 검증하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황 의원은 탈루가 의심되는 행위를 확인하면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이 요구와 구별되는 개별 거래의 조사 결과나 세금 부과 결과는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미성년자 주택 매수는 이전에도 있었으며,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과거 집계에는 2021년 981건, 2022년 424건이 기록됐습니다. 이후 2023년 13건, 2024년 20건으로 줄었고 2025년에는 37건이었습니다. 따라서 2026년 수치는 최근의 적은 거래 건수와 비교하면 늘었지만, 과거 집계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자금 출처가 쟁점인 이유는 자기자금이라는 신고와 증여세 판단이 서로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금이나 주식 매각대금으로 집값을 지급했다고 적어도, 그 예금이나 주식을 처음 취득한 돈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별도의 확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집계는 신고된 자금 구성과 거래 규모를 보여주며, 실제 증여 관계를 판정한 조사 결과를 제시한 것은 아닙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국토교통부가 황희 의원실에 제출한 집계에서 2026년 1∼8월 미성년자 주택 매수는 66건이었습니다.
- 2026년 1∼8월 총 매수금액은 약 231억 원으로 2025년 연간 금액을 웃돌았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경제적 자립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나 영유아 명의로 고가 주택을 사는 경우 편법 거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예금이나 주식 매각대금으로 신고된 돈에도 편법 증여나 법인 자금 유용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관계 기관이 자금 출처와 편법 차입 여부를 검증하고, 탈루 의심 행위를 확인하면 국세청 통보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증여재산공제
- 증여세를 계산할 때 증여받은 재산가액에서 법이 정한 금액을 빼는 제도입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보수 성향 1건
- 미분류 2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동아일보
- 서울경제
- SBS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23일 22:00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