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에 발표된 36%는 미국 등록 유권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입니다. 부정 평가는 64%였으며, 2026년 5월 이후 39%를 유지하던 긍정 평가가 이번 조사에서 낮아졌습니다. ‘역대 최저’라는 설명은 폭스뉴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두 차례 임기 동안 실시한 조사와 비교한 것으로, 다른 기관의 모든 조사까지 포함한 수치는 아닙니다.
조사는 10월 9~12일 등록 유권자 1,2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민주당 측 조사기관인 비컨 리서치와 공화당 측 조사기관인 쇼 앤드 컴퍼니 리서치가 전국 유권자 명부에서 응답자를 무작위로 선정했습니다. 전체 표본의 표본오차는 ±2.5%포인트이며, 공화당 지지자나 연령별 응답자처럼 일부 집단만 나누어 보면 오차가 더 커집니다.
폭스뉴스는 45세 미만, 연간 가구소득 5만 달러 미만, 비백인,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 집단에서 지지가 줄어든 점을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의 긍정 평가도 76%로 해당 조사상 최저였습니다. 전체 유권자의 평가뿐 아니라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지지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낮아졌다는 점이 함께 확인됐습니다.
분야별로는 인플레이션, 즉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대한 대응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긍정 평가는 22%로, 2022년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의 같은 분야 긍정 평가인 29%보다 낮았습니다. 경제 운영은 70%, 관세 정책은 69%, 외교 정책은 64%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물가 외의 주요 정책에서도 부정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유권자가 어떤 문제를 걱정하는지와 어느 정당이 더 잘 다룬다고 보는지도 조사했습니다. 정부 부패·물가·휘발유 가격·정부 지도력·의료가 ‘매우 우려한다’는 응답의 상위 현안이었고, 이들 모두에서 민주당의 처리 능력을 더 높게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 결과는 정당의 능력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이며, 실제 정책 성과를 따로 측정한 수치는 아닙니다.
하원의원 선거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할지 묻자 민주당 54%, 공화당 45%로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그러나 ‘투표할 것이 확실하다’는 응답자만 보면 민주당 52%, 공화당 46%로 차이가 줄었습니다. 조사 대상의 범위에 따라 선호도 차이가 달라졌으며, 두 수치 모두 실제 선거 결과가 아니라 조사 당시의 응답입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이번 조사에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유권자의 대통령 평가가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의 메시지를 보내려고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7%,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응답은 25%로, 투표 이유에서도 반대 의사가 더 많았습니다.
물가 불만의 배경으로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와 미국 에너지 비용 상승이 작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수요일 기준 미국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약 4.33달러로, 1년 전보다 1.25달러 높았습니다. 다만 이 가격 수치만으로 전쟁이 지지율 하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까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국정 수행 긍정 평가 36%는 폭스뉴스의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조사 중 최저였습니다.
- 물가 대응은 조사한 현안 가운데 긍정 평가가 가장 낮았습니다.
- 하원 후보 선호도에서 민주당은 전체 등록 유권자와 확실한 투표 의향층 모두에서 앞섰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폭스뉴스
여론조사 발표 기관선거를 몇 주 앞두고 유권자가 경제와 대통령을 함께 부정적으로 평가하면 집권당이 취약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유권자가 집권당에 책임을 묻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해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란 전쟁이 중간선거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았다는 점에서는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9월 유세에서는 휘발유 가격 상승이 군사행동의 성과에 비해 작은 비용이라는 취지로 말했고, 가격이 곧 빠르게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유권자 투표로 연방하원의원을 선출합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미분류 3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4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노컷뉴스
- SBS
- 연합뉴스
- 뉴시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4건, 매체 4곳 기준)
2026년 10월 16일 06:42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