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국토안보부는 10월 19일 현지시간 사이버보안법에 근거한 딥시크 사용 금지 지침을 연방 관보 웹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기관은 정보기술(IT) 시스템에서 딥시크 제품을 제거해야 하며, 해당 제품의 사용도 전면 금지됩니다. 연방기관이 어떤 AI 제품을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제한하는 정부 차원의 명령입니다.
금지 대상은 딥시크가 직접 제공하는 제품에 그치지 않습니다. 다른 업체가 딥시크의 AI 모델을 바탕으로 만든 서비스도 연방기관에 도입할 수 없으며, 딥시크의 미국 연방정부 계약 참여 역시 차단됐습니다. 제품의 공급업체가 다르더라도 기반 모델이 딥시크라면 규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범위를 정했습니다.
국토안보부가 제시한 이유는 정부 직원이나 공급업체가 딥시크를 사용할 때 민감한 데이터가 중국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정부 기관의 사용 과정에서 미국 국민과 해당 기관에 관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이는 국토안보부가 설명한 위험 판단이며, 실제 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는 발표와는 구분됩니다.
국토안보부는 데이터 이전 외에 악성코드나 다른 보안 취약점이 있을 가능성도 금지 근거로 들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이런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도록 연방기관에 정부 웹사이트의 데이터 흐름을 감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중국의 반발은 미국이 제시한 국가안보 근거가 과도한 규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다만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20일 민감한 데이터가 중국으로 이전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공방에서는 미국의 보안 위험 판단과 중국의 규제 정당성에 대한 비판이 맞서고 있으며, 중국의 반발만으로 개별 보안 의혹에 대한 해명이 이뤄진 것은 아닙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이번 명령에 앞서 미국 상무부와 해군을 포함한 여러 연방기관은 이미 정부 업무용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부 기관이 시행하던 제한을 연방기관 전반의 정보기술 시스템과 관련 서비스 도입, 정부 계약 참여까지 포괄하는 지침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딥시크 외에도 중국 기술 제품에 대한 규제를 이어왔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25년 12월 중국산 신형 드론 수입을 금지했으며, 중국산 가정용 라우터 수입도 금지했습니다. 라우터는 컴퓨터·휴대전화·스마트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장치로, 이들 조치는 AI 이외의 기술 제품에도 규제가 적용돼 온 경위를 보여줍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미국 국토안보부는 사이버보안법에 근거해 연방기관의 딥시크 사용 금지 지침을 공개했습니다.
- 딥시크 기반 제삼자 서비스 도입과 딥시크의 연방정부 계약 참여도 차단됐습니다.
- 중국 외교부는 미국의 조치에 반대하고 중국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미국 국토안보부
딥시크가 여러 경로로 보안 위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 직원과 공급업체의 사용에 따른 민감한 정보의 중국 이전 위험, 국민과 기관에 관한 정보 생성 가능성, 악성코드와 보안 취약점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제품 제거와 사용 금지, 관련 서비스 도입 제한을 지시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중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과학기술 및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는 데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지키겠다는 입장도 제시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제기한 민감한 데이터의 중국 이전 가능성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AI 모델
- 데이터를 학습해 질문에 답하거나 내용을 생성하는 등 AI 서비스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반 기술을 뜻합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10월 29일 미국에서 쓰이는 스마트폰·카메라·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시험 기관에서 중국 연구소를 모두 배제하는 방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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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보수 성향 1건
- 미분류 2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조선일보
- SB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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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20일 20:09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