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현지시간 10월 19일 종료한 조사에서 미국 성인 응답자의 31%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주 전 같은 조사보다 1%포인트 낮아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두 차례 임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최저라는 비교 범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이며, 미국 역대 대통령 전체를 비교한 순위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중간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등록 유권자의 47%가 민주당을, 35%가 공화당을 선택했습니다. 두 정당의 격차인 12%포인트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조사 가운데 가장 컸습니다. 2주 전에는 민주당 44%, 공화당 37%로 격차가 7%포인트였으며, 이번에는 민주당 선택 비율이 높아지고 공화당 선택 비율이 낮아졌습니다.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선택 비율은 질문과 조사 대상이 다릅니다. 국정 수행 평가는 미국 성인 전체 응답자를 기준으로 했고, 정당 선택은 그중 등록 유권자에게 물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성인 응답자는 1,679명, 이 가운데 등록 유권자는 1,279명이어서 두 결과를 같은 응답 집단의 수치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8%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수행을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37%가 부정적으로 평가해, 경제에 대한 불만이 반대 정당 지지층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경제를 더 잘 관리할 정당을 묻는 별도 질문에서도 민주당을 선택한 비율이 40%로 공화당의 33%보다 높았습니다.
정당 선택 결과는 전국 단위의 응답 비율이어서 실제 상원과 하원의 의석 확보를 직접 예측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다만 공화당이 두 의회 가운데 한 곳에서라도 다수당 지위를 잃으면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 동안 국정 과제 추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의회에서 지지할 정당을 함께 보여줬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이란 전쟁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과 가계 부담이 경제정책 불만을 키운 배경으로 꼽힙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격한 뒤 전쟁이 이어졌고,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미국 가계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쟁 시작 이후 하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조사 결과를 두고 높은 휘발유 가격을 걱정하는 미국인들이 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릴 준비가 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조사 결과에 덧붙인 정치적 해석입니다. 경제정책 평가와 정당 선택 결과는 이런 해석의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10월 19일 종료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였습니다.
- 등록 유권자의 정당 선택에서는 민주당이 47%, 공화당이 35%였습니다.
- 경제정책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전체 응답자의 68%였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버니 모레노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상황을 가정하며, 유권자들이 휘발유 가격에 분노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레노 의원은 그런 반응을 이해한다고 밝혀, 선거 위험의 이유로 생활비 부담을 짚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10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자신이 지지한 켄 팩스턴 후보가 패배한다면 존 코닌 상원의원과 칼 로브 같은 정치인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특정 후보의 선거 결과를 가정한 책임론으로, 경제 불만을 강조한 모레노 의원의 설명과는 다른 요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퍼센트포인트(%p)
- 두 비율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위로, 비율 자체의 증감률과 구별해 사용합니다.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미국 유권자의 투표로 공화당의 연방의회 상·하원 다수당 지위 유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2건
- 미분류 4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4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노컷뉴스
- SBS
- 국민일보
- 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6건, 매체 6곳 기준)
2026년 10월 21일 12:51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