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갱신유해 5점이 남성 2명의 것으로 확인된 결과와 유족 DNA 확보 범위, 가족관계 대조 불일치 및 추가 확보 방침을 반영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일본 외무성은 10월 2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발견된 유골의 신원 확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정부는 희생자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각각 DNA 감정을 진행했지만, 이번 감정에서는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양국이 협력해 감정한 결과가 나왔으나, 수습된 유골을 특정 희생자의 것으로 확인하는 데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유골 수습은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을 중심으로 추진됐습니다. 민간 잠수사들은 2025년 8월 해저 갱도에서 희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과 머리뼈를 발견했고, 2026년 2월에도 유골을 추가로 수습했습니다. 시민단체가 현장에서 유골을 찾아낸 뒤, 한일 정부가 신원 확인을 위한 감정에 협력해 온 경과입니다.
현재는 감정 결과와 함께 현장 수습이 멈춰 있다는 점도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2026년 2월 수습에 참여한 대만인 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새기는 모임은 일본 정부에 더 적극적인 수습을 요구하고 있어, 이미 확보한 유골의 신원 확인과 현장에서 유골을 더 찾는 작업이 함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감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국 정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새로운 유골 등이 발견되면 관계 부처와 한국 정부가 어떤 협력을 할 수 있을지 다시 소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경우의 협력 방향에 관한 발언이며, 중단된 수색을 언제 재개하거나 일본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를 정한 발표는 아니었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10월 23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라, 감정 대상이 남성 2명의 유해라는 점은 추정에서 확인된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부 설명으로는 2025년 8월 수습한 유해 4점이 같은 남성 1명의 것이고, 2026년 2월 수습한 1점은 다른 남성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해 5점은 남성 2명의 것으로 확인됐으며, 희생자 5명의 유해를 확보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인 희생자 136명 가운데 101명의 유족을 확인했고, 희생자 98명의 유족에게서 DNA를 확보해 분석했습니다. 한일 정부가 각각 보유한 유족 DNA와 수습 유해를 대조했지만 가족관계가 성립하지 않아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것이 외교부의 설명입니다. 유족을 찾은 희생자 수와 DNA를 확보한 희생자 수는 서로 다른 단계의 수치이며, 한국인 희생자 전원의 유족 DNA를 확보한 상태는 아닙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조세이 탄광은 바다 아래에서 석탄을 캐던 해저 탄광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42년 2월 3일 갱도에 물이 들어차는 사고가 발생해 내부에서 일하던 조선인 노동자 136명 등 183명이 숨졌습니다. 2026년은 사고 발생으로부터 84년이 지난 해로, 이번 감정은 당시 희생자의 신원을 찾기 위한 작업의 일부였습니다.
새기는 모임은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해 유골을 남한과 북한, 일본에 있는 유족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2026년 1월 나라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유골의 DNA 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에 협력하기로 했고, 이후 양국의 실무 협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분석은 그 협력에 따른 작업이지만, 유골을 유족에게 돌려주기 위해 필요한 신원 확인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조세이 탄광 사고 희생자 183명에는 조선인 노동자 136명이 포함됐습니다.
- 2026년 2월 수습 참여 잠수사가 숨진 뒤 유골 수습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 한일 정부는 수습 유해 5점이 남성 2명의 것임을 확인했지만, 보유한 유족 DNA와 대조해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이후 쌓아 온 관계의 기반 위에서 안정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세이 탄광 문제를 포함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이번 감정에서는 양국이 보유한 유족 DNA와 수습 유해 사이의 가족관계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희생자 신원을 밝히기 위해 유족 DNA를 추가로 확보하고, 일본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확인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새기는 모임은 탄광 주변 지상에도 당시 희생자 20여 명이 매장됐을 수 있다는 사료를 확인했다며 추가 발굴을 준비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착수 날짜는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날짜별 보도 건수
- 10
- 1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3건
- 미분류 8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겨레
- SBS
- 연합뉴스
- 84년 만의 귀환 무산…‘조선인 수몰’ 조세이탄광 유해 신원 확인 안 돼한겨레
- 일 정부 "조세이 탄광 유골 DNA 감정서 신원 특정 못 해"SBS
- 日정부 "조세이 탄광 유골 DNA 감정서 신원 특정 못 해"(종합)연합뉴스
- 일본 정부 "조세이 탄광 유골 신원 특정 못 해"SBS
- 조세이탄광 발굴 유해, 남성 2명으로 확인…신원은 확인 못해한겨레
- 조세이탄광 발굴 유해 5점, 남성 2명으로 확인…신원은 미확인연합뉴스
기사 1건 더 보기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유해 5점이 남성 2명의 것으로 확인된 결과와 유족 DNA 확보 범위, 가족관계 대조 불일치 및 추가 확보 방침을 반영했습니다. (기사 11건, 매체 5곳 기준)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6건, 매체 4곳 기준)
2026년 10월 24일 07:09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