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울산시 국정감사는 시정 관련 질의가 시장의 답변 태도와 감사 범위를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차질을 빚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상욱 시장의 개인 유튜브 활동과 발언, 항만공사 통합에 대한 견해, 홍보대사 위촉 문제를 물었습니다. 김 시장이 일부 질문은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답하자 의원들이 반발했고, 이후 집단 퇴장했습니다.
공방의 한 축은 개인 유튜브 활동에 시청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였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김 시장이 유튜브 운영을 위한 겸직 허가를 신청한 점을 들며, 개인 유튜버로 활동한다면 울산시청 청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시장은 방송 목적이 시 정책 설명이며 근무 시간 밖에 진행한다고 답했지만, 의원의 비판은 활동 시간뿐 아니라 개인 활동과 공공시설 이용의 관계에도 걸쳐 있었습니다.
울산시 홍보대사 위촉을 놓고는 선정 기준에 대한 입장이 달랐습니다. 주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공개 지지한 연예인들을 위촉했다며 시민들의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시장은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홍보를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고, 홍보대사 위촉은 국정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항만공사 통합 문제에서는 시장이 지역의 반대 의견을 충분히 대변했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 종사자와 정치권이 정부의 통합 추진에 반대하는데도 김 시장이 소극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 의원은 김 시장이 부산에 흡수되더라도 반대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지적하며, 울산의 발전을 위해 통합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질의가 이어지는 동안 의원들은 김 시장이 질문에 응하는 방식도 문제 삼았습니다. 서 의원은 김 시장의 답변이 공격적이라며 위원장에게 경고를 요청했고, 김 시장은 감사가 법률상 취지와 범위에 맞게 진행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공방은 개별 시정 사안의 적절성을 넘어 의원들이 어디까지 묻고 비판할 수 있는지, 시장은 어떤 방식으로 답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립으로 이어졌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김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사 범위가 국가 위임사무와 국가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한정된다는 점을 자신의 답변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김 시장이 이런 기준을 제시한 것과 유튜브 활동이나 홍보대사 위촉에 관한 개별 질의가 실제로 감사 범위를 벗어나는지는 구분해야 하며, 후자는 김 시장이 제기한 주장입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 2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 개인 유튜브 활동과 홍보대사 위촉, 항만공사 통합에 관한 질의가 나왔습니다.
-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 시장의 답변 태도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김상욱
울산시장김 시장은 국정감사에 충실히 응하겠지만 법률이 정한 대상에 관해 질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는 시 정책을 알리기 위해 근무 시간 밖에 운영하고, 홍보대사는 국제정원박람회 홍보 역량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감사장이 자신에 대한 훈계의 자리가 돼서는 안 된다며 감사 대상에 관한 질의를 요구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주 의원은 시장이 울산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답변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개인 유튜브 활동의 청사 이용과 정치적 지지 이력이 있는 홍보대사 선정을 문제 삼았고, 김 시장의 훈계 반대 발언에는 감사 자체가 비판하고 훈계하는 절차라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서명옥
국민의힘 국회의원서 의원은 김 시장의 언론과 시의회 대응을 비판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가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항만공사 통합에 대해서도 지역을 대표해 분명한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질의 과정에서는 김 시장의 응대가 공격적이라고 지적하며 위원장의 경고를 요청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의사진행발언
- 회의의 진행 방식이나 절차에 관해 의원이 의견을 밝히는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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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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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성향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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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경향신문
- 세계일보
- SBS
- 연합뉴스
- 뉴시스
2026년 10월 21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리포트를 쓰면 이 주소의 본문을 바꿉니다. 2026년 10월 21일 리포트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