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강훈식 전 실장은 10월 15일 이재명 정부의 첫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일한 499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강 전 실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강 전 실장은 엑스에 퇴임 인사를 올렸습니다. 후임은 임광현 전 국세청장으로 정해져, 비서실장 교체와 강 전 실장의 향후 정치 활동이 함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강 전 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가장 괴로웠던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대통령이 부족함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을 할 때 비서실장으로서 책임을 느꼈으며, 대통령이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것은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잠을 이루지 못한 주말을 보낸 뒤 사의를 전했다고 설명해, 사퇴 결심의 이유를 대통령 보좌에 대한 자신의 책임과 연결했습니다.
강 전 실장은 사의 표명 이후 제기된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판의 상당 부분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은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을 더 지켜야 할 때 왜 떠나느냐는 지적에는 마음이 아팠다고 하면서도,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설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 적힌 이름과 관련 발언을 통해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10월 15일 당 유튜브 방송에서 서울시장 후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여러 활동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대표는 강 전 실장이 정부에 기여할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후보설을 둘러싼 논점은 강 전 실장의 국정 경험과 신뢰가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데 있습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이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고,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충남에서 활동한 정치인이 서울로 옮기는 데 대한 유권자의 반응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강 전 실장은 퇴임 인사에서 대통령을 보좌한 경험과 사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서울시장 후보설에 앞서 9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민석 대표가 보던 수첩에 '서울시장 후보'라는 문구와 강훈식·우원식·정청래를 가리키는 이름이 적힌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 때문에 퇴임 이후의 행보를 묻는 질문도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만 수첩에 이름이 적혔다는 사실과 당의 후보 결정은 구분해야 합니다.
서울시장 선거가 다시 열릴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사건은 10월 23일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확정판결도 선거 실시 여부를 가르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예정된 항소심 선고와 이후 확정판결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 실시 여부가 달라집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강훈식은 10월 15일 대통령비서실장에서 퇴임했습니다.
- 강훈식은 퇴임 인사에서 대통령의 사과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 김민석은 서울시장 후보설에 관한 질문에 강훈식의 여러 활동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강훈식
전 대통령비서실장대통령이 사과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한 데 비서실장으로서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이후에도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감사를 나타냈으며, 후임 비서실장과 참모들이 청와대 업무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강 전 실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고 역량과 당 안팎의 신뢰를 갖췄다는 이유로 여러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본인은 휴식과 학습의 시간을 원할 수 있지만 정부에 기여할 경험을 갖춘 사람들이 일해야 할 때라고 했으며, 조만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강 전 실장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습니다. 충남에서 활동한 정치인이 서울로 옮겨 출마하는 일이 서울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신중론의 근거로 들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10월 23일 법원의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사건 항소심 선고가 예정돼 있으며, 선거 실시 여부는 이후 확정판결에 따라 달라집니다.
김민석 대표는 강훈식 전 실장과 조만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4건
- 보수 성향 4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프레시안
- 경향신문
- 한겨레
- 중앙일보
- 세계일보
- 한국경제
2026년 10월 15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리포트를 쓰면 이 주소의 본문을 바꿉니다. 2026년 10월 15일 리포트 기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