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값은 9월 둘째 주 0.16% 올라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 강남·서초구는 6주 연속, 송파구는 2주 연속 내렸고 중랑·도봉·서대문구 등은 크게 올랐습니다.
-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월보다 46.2% 줄었고 전세 계약의 절반 이상이 갱신 계약이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한국부동산원은 9월 17일 9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공표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6%로 지난주 0.20%보다 낮아졌습니다. 8월 넷째 주 0.29%를 정점으로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 강남구는 0.36%, 서초구는 0.26%, 송파구는 0.12% 내렸습니다. 반면 중랑구는 0.51%, 도봉구와 서대문구는 각각 0.47%, 성북구는 0.43% 올랐습니다. 전세 가격도 서초·강남구는 내리고 노원·중랑구는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9월 18일 8월 거래 동향을 밝혔습니다. 9월 15일 기준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43건으로 7월보다 46.2% 줄었습니다. 8월 계약분은 9월 말까지 신고할 수 있어 거래량이 더 늘 수 있습니다.
배경과 경위
강남 3구는 8월 초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발표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도됐습니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실거주 중심 개편으로 고가 주택의 양도소득세 부담이 커져 매도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4~5월에 절세 목적의 고가주택 거래가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후 중저가 실수요가 늘어 7~8월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다시 커졌고, 이것이 외곽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봤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4주 연속 올랐습니다. 종전 최장 기록은 2020년 6월 둘째 주부터 2022년 1월 셋째 주까지의 85주입니다.
- 한국부동산원이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16% 상승을 공표했습니다.
- 서울시가 8월 거래량과 7월 실거래가격지수 분석 결과를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남혁우(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
- 세제 개편으로 강남 3구의 양도세 부담이 커져 매도 압박이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수요가 많아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
- 고가 지역 급매물이 소진된 뒤 중저가 지역으로 실수요가 옮겨 갔다고 분석했습니다. 8월 전월세 거래 감소 폭은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9월 둘째 주 0.16% 올라 3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 강남구는 0.36%, 서초구는 0.26%, 송파구는 0.12% 내렸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은 84주 연속 올랐고 다음 주에도 오르면 역대 최장 기록과 같아집니다.
-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43건으로 7월보다 46.2% 줄었습니다.
- 8월 전세 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58.9%로 전월 53.0%보다 높아졌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수도권 강세가 이어질지에 대해 남혁우 연구원은 당분간 지속된다고 봤지만,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점을 강조한 보도도 있어 향후 흐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8월 거래량이 더 늘지는 신고 기한이 끝나는 9월 말 이후에야 확인됩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진보 성향 매체
- 경향신문은 상승률 둔화와 자치구별 변동률, 7월 실거래가격지수의 1년 새 14.56% 상승을 함께 전했습니다. 주간 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곳이 많아 강세라는 해석도 소개했습니다.
- 보수 성향 매체
- 한국경제는 강남권 하락과 중저가 지역의 상승이 엇갈리는 현상, 그리고 매매 거래 감소와 전세 갱신 계약 비중 증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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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해 발표하는 통계입니다.
- 실거래가격지수
- 실제 신고된 거래 가격을 바탕으로 가격 변화를 지수로 나타낸 통계입니다.
- 계약갱신요구권
- 세입자가 계약 만료 때 한 차례 계약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 디커플링
- 서로 연동되던 지역이나 지표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다음 주 주간 동향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85주째 오르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9월 말 신고 기한이 끝난 뒤 8월 거래량 확정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 강남 3구 하락과 외곽 상승 차이가 이어지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 집값은 내리고 있나요?+
아닙니다.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6% 올랐고 상승폭만 3주 연속 줄었습니다.
어느 지역이 내렸나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가 내렸고 중랑구와 도봉구 등은 크게 올랐습니다.
84주 연속 상승은 무슨 뜻인가요?+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매주 올랐다는 뜻입니다.
전세 시장은 어떤가요?+
8월 전세 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이 58.9%였고, 9월 둘째 주 전셋값은 0.17%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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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0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