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0월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2026년 임금·단체협약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습니다. 이번 결의는 노조가 쟁의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결정이며, 실제 파업을 시작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노조는 10월 16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조정 기간에도 교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1월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11월 6일 전국철도노동조합 등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핵심 요구는 임금 3.5% 인상, 2,212명 인력감축 계획 전면 철회, 노조가 부족 인원으로 제시한 1,313명의 2026년 안 채용입니다. 무임수송 등 공익서비스에 드는 비용을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고, 현장 업무에 2인 1조 근무를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도 요구했습니다. 임금 인상률은 노조가 정부 지침을 근거로 요구한 수준으로, 노사가 합의한 인상률은 아닙니다.
인력과 관련한 두 숫자는 서로 다른 요구를 가리킵니다. 2,212명은 노조가 철회를 요구한 감축 계획의 규모이고, 1,313명은 노조가 연말 퇴직과 중도 퇴사, 장기결원 등에 대응해 채용을 요구한 인원입니다. 노조는 감축 계획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인력을 채우지 않으면 노동강도가 높아지고 안전업무에 공백이 생겨 시민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섭이 막힌 이유에 대해서는 노조의 설명과 사측의 직접 입장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임금 인상 재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았고, 감축 계획 철회에는 조직진단과 노조 의견 수렴을 언급하는 데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채용 요구에는 서울시와 협의 중이라는 답변만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 설명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의 직접적인 해명이나 반박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이번 결의에 앞서 노사는 6월 18일부터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총 22차례 진행했습니다. 노조는 핵심 요구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9월 29일 제3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총 교섭 횟수와 본교섭 차수는 기사에서 서로 구분해 제시된 수치입니다.
협상 의제는 임금과 채용에만 한정되지 않았습니다. 노조는 전체 인건비를 관리하는 총인건비제도 개선과 주4.5일제 시범실시, 단계적인 정년연장도 요구했습니다. 다만 노조가 구체적인 답변과 실행계획을 요구하며 중심에 둔 것은 임금 인상, 감축 계획 철회, 부족 인원 채용, 공익서비스 비용 지원과 현장 안전 제도 개선이라는 네 묶음의 요구였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0월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습니다.
-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감축 계획 철회, 부족 인원 채용 등을 요구했습니다.
- 노조는 11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행위 관련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노조는 이번 결의가 임금 인상뿐 아니라 인력감축을 막고 현장 인력을 충원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정 기간에도 협상할 수 있지만, 핵심 요구에 구체적인 답변과 실행계획이 제시돼야 실질적인 교섭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과도 인력 부족과 안전업무 공백, 구조조정 문제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준법투쟁
- 업무 규정과 절차를 엄격히 지키는 방식으로 요구를 전달하는 노동조합의 집단행동을 뜻합니다.
노조는 11월 6일 전국철도노동조합 등과 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11월 17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11월 20일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하고, 이후에도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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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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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매체 5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국경제
- 세계일보
- SBS
- 연합뉴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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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21:41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