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저당 탄산음료 등 감미료 사용 식품을 고르는 소비자
2028년 1월 1일부터 감미료로 저당 기준을 맞춘 식품에는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 원료가 들어 있다는 표시가 제한됩니다. 같은 원료가 들어 있는 제품이라도 감미료 사용 여부에 따라 포장에서 접하는 기능성 설명이 달라집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이번 개정의 핵심은 저당식품에 붙일 수 있는 혈당 관련 설명의 범위를 좁힌 데 있습니다. 기존에는 감미료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저당 기준과 관련 요건을 갖추면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가 들어 있다는 취지의 표시가 가능했습니다. 개정 규정이 시행되면 감미료를 사용해 저당 기준을 충족한 식품에는 이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대상은 설탕 대신 감미료를 넣어 당류 함량을 낮춘 탄산음료 등 저당식품입니다. 저당 기준은 식품 100g당 당류 5g 미만이며, 액상 식품은 100mL당 당류 2.5g 미만입니다. 같은 저당식품이라도 감미료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혈당 관련 기능성 표시의 허용 여부가 달라지므로, 당류 함량만으로 표시 가능 여부가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관련 원료가 실제로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표시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한 변화입니다. 예를 들어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넣었어도 감미료로 저당 기준을 맞춘 식품에는 해당 기능성을 표시할 수 없습니다. 반면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저당 기준과 관련 요건을 충족한 식품에는 기존처럼 표시가 허용됩니다.
식약처가 문제로 본 것은 당류 함량에 관한 정보와 혈당 관련 기능성 설명이 함께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당류가 적은 탄산음료에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가 들어 있다고 쓰면, 소비자가 음료 자체를 혈당 관리에 유익한 식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원료에 관한 설명이 제품 전체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표시 기준을 바꾼 이유입니다.
이번 조치는 감미료 사용이나 저당식품의 제조·판매를 제한하는 규정과는 구분됩니다. 식약처는 당류가 적다는 영양적 특성과 혈당 관련 기능성 표시가 결합할 때 생길 수 있는 오인·혼동을 막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10월 26일 기준으로 시행일은 2028년 1월 1일이므로, 이미 모든 해당 제품에 새 표시 제한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쟁점의 배경에는 일반식품에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기능성 원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표시하도록 한 제도가 있습니다. 2020년 12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가 도입된 이후, 기능성 원료를 넣은 탄산음료 등이 출시됐습니다. 이를 두고 일반식품의 원료 설명과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22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사례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남 의원은 혈당 관련 기능성을 내세운 홍보가 당뇨병 환자에게 탄산음료 섭취를 권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오유경 식약처장도 소비자의 오인·혼동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감미료로 저당 기준을 충족한 식품의 식후 혈당 상승 억제 기능성 표시가 제한됩니다.
- 관련 기능성 원료가 들어 있어도 표시 제한 대상이 됩니다.
- 감미료 사용과 저당식품 판매 자체를 제한하는 조치는 아닙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당류가 적다는 특성과 혈당 관련 기능성 표시가 함께 제시되면 소비자가 제품의 성격을 잘못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가 제품 특성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앞으로도 오인·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를 개선하고 식품 표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감미료를 사용해 저당 기준을 충족한 식품의 혈당 관련 기능성 표시 제한은 식약처가 개정한 규정에 따라 2028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보수 성향 2건
- 미분류 2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경향신문
- 중앙일보
- 동아일보
- 뉴시스
- 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5건, 매체 5곳 기준)
2026년 10월 26일 12:55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