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의료 AI의 책임 있는 혁신과 국제적 연대를 위한 공동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선언문은 기술 발전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목표와 함께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우선한다는 방향을 담았습니다. 의료 AI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접근의 공평함과 안전을 함께 다루겠다는 내용입니다.
공평한 접근은 AI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목적에 관한 원칙입니다. 복지부가 설명한 선언문의 세부 내용은 필요한 진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수요를 먼저 고려하고, 의료 취약 지역과 공중보건 현장에서도 AI를 활용하도록 촉진하는 것입니다. 부당한 독점과 시장 지배를 막기 위해 투명성을 높이고, 혜택이 환자와 의료기관, 사회 전체에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도 포함했습니다.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AI에 맡길 수 있는 범위와 사람의 책임을 함께 정하도록 했습니다. 복지부는 선언문에 AI의 개발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 목적과 위험 수준에 맞는 감독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증된 사용 범위 안에서 인간이 감독할 수 있어야 하며, 보건의료의 최종 판단은 인간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조건을 둔 배경에는 AI의 가능성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확인된 근거 사이의 간격이 있습니다. 선언문은 AI가 질병 예방과 진단, 치료에 기여할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실제 성능과 인구집단의 건강 개선 효과,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부족하다고 짚었습니다. 국가마다 도입 준비 수준도 다르다고 보고 공동연구와 검증된 기술의 책임 있는 보급을 추진하는 방향을 담았습니다.
발표 이후의 과제는 공동 원칙을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복지부는 서밋의 기조 토론에서 선언문을 실천 과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WHO와 국제병원연합, 감염병혁신연합 등의 관계자들이 의료 AI의 혁신과 활용을 논의하며, 각 세션에서는 첨단 기술을 통한 임상 개선 방안과 관련 동향을 다룬다고 설명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세계 바이오 서밋은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국제적인 보건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WHO가 2022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한 행사입니다. 각국 보건부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뿐 아니라 제약·바이오·AI 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합니다.
2026년 서밋은 'AI가 불러올 바이오헬스 혁신의 확산'을 주제로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일정입니다. 복지부는 논의 분야를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가치, 새로운 재정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보건의료에 AI를 활용할 때 기술 개발과 함께 공공의 가치, 투자, 국제 협력도 다루려는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정은경 장관과 WHO 사무총장이 10월 21일 서울선언문을 공동 발표했습니다.
- 선언문은 의료 AI 혜택의 공평한 공유와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원칙으로 담았습니다.
- 한국 정부와 WHO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2022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최우선에 두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AI 발전의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행계획은 WHO와 실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 기술과 모델을 개발한 뒤 안전한 사용이 검증되면 중·저개발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서울선언문을 환영하며 한국의 AI 기술 발전과 세계의 건강 형평성을 위한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기술이 좋은 목적과 나쁜 목적에 모두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칼에 비유하면서, 위험의 가능성과 기술 활용을 함께 다루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보건안보
- 감염병 등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을 예방하고 발견하며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뜻합니다.
정은경 장관은 이행계획을 한국과 WHO가 긴밀히 실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장관은 서밋을 계기로 튀르키예·아르메니아·튀니지·카타르 보건부 장관과 면담해 의료 AI와 디지털 헬스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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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2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뉴시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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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2곳 기준)
2026년 10월 21일 16:03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