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GAUGE REPORT핵심과 근거를 함께 읽다해설 리포트 · 사회

쿠팡 산재 은폐 불기소와 재조사 요구 논란

쿠팡 노동·안전법 위반 감독 결과와 장덕준씨 산재 은폐 의혹의 불기소 의견 송치 방침을 두고 유족과 노동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족과 대책위는 10월 23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재조사를 요구했지만 결과를 뒤집기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기준 2026-10-24 · 기사 11건 대조 · 마지막 집계 10월 25일

  1. 요점 01

    유족과 대책위는 노동부 장관이 산재 은폐 재조사가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2. 요점 02

    노동부는 CCTV 분석 결과의 외부 활용과 산재 승인 방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요점 03

    대책위는 별도의 2024년 채용 명단 의혹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글의 차례

최근 갱신유족·대책위가 전한 노동부 장관의 재조사 관련 답변과 별도 채용 명단 의혹 검토 의사, CCTV 조사 판단의 근거를 반영했습니다.

01사안의 핵심

무슨 일이 있었나

유족과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10월 23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장덕준씨 산재 은폐 의혹의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장관이 공소시효와 자료 확보 문제를 들며 결과를 뒤집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자료 공개 요구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하고 추후 논의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부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고인의 업무 강도가 높았다는 기록을 남기지 말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들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물 마시기·화장실 이용·대화 등의 시간을 나눠 분석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전직 임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부적절한 지시가 확인된 것처럼 발표했다며 반박했습니다.

영상 제출 순서와 분석 결과의 외부 사용 여부는 구분됐습니다. 노동부는 쿠팡이 근로복지공단에 고인이 나오지 않는 영상을 먼저 냈다가 고인이 나오는 영상을 추가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CCTV 분석 결과를 외부에 제출하거나 활용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동부는 산재 은폐죄가 성립하려면 산재 발생을 보고하지 않고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숨기는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씨 사망은 중대재해로 보고됐고 산재 승인 방해도 확인하지 못했다는 판단입니다. 형사처벌을 위해 기소할 수 있는 기간인 공소시효도 지났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퇴사자 명단의 재채용 참고자료 활용과 성과향상프로그램(PIP) 운영도 확인됐습니다. 다만 노동부는 다른 회사 취업을 막기 위한 명단의 외부 공유나 PIP 평가 탈락만을 이유로 한 해고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계열사들이 각자 소속 노동자에게 업무를 지시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불법파견도 인정하지 않았지만, 별도 부상사고 2건의 산재 신청 취하 유도 등 의혹은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이번에 판단한 퇴사자 명단과 2024년 제기된 채용 명단 의혹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부가 판단한 것은 2026년 1월 내부 제보로 드러난 일용·계약직 퇴사자의 자사 재취업 제한 명단이며, 기자와 노조 간부까지 포함한 2024년 명단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유족과 대책위는 김 장관이 이 의혹을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장씨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구센터 소속 노동자로, 2020년 10월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뒤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산재 은폐 혐의의 공소시효가 2025년 10월 끝났고 고발은 그해 12월과 2026년 1월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족을 대리한 정병민 변호사는 사망 당시 노동부가 현장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한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노동부의 10월 22일 발표에는 물류센터·배송캠프 등의 감독과 장씨 사망 관련 수사 결과가 함께 담겼습니다. 위반은 산업안전보건법 205건과 근로기준법 1건으로, 전체 206건 가운데 61건은 사법처리하고 145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안전 분야의 205건과 전체 206건은 집계 범위가 다르며, 사법처리 방침이 처벌 확정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안전 감독에서는 컨베이어 끼임을 막는 덮개·비상정지장치 부재와 지게차 충돌 방지 조치 부족이 확인됐습니다. 야간노동자 특수건강진단 미실시, 휴게시설 관리 부실, 산업재해조사표 미제출·지연 제출도 적발됐습니다.

02사실과 주장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고용노동부는 쿠팡과 계열사 감독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 장덕준씨 사망 관련 고발사건은 불기소 의견 송치 방침이 발표됐습니다.
  • 산재 신청 취하를 유도한 정황이 있는 별도의 부상사고 2건은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03당사자의 설명

누가 무엇을 말하나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

산업안전보건법의 형량과 공소시효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사건에 대한 처벌과 시효를 강화해야 예방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혁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

법을 정의감의 관점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권력 남용을 경계하는 관점에서 공소시효 연장 논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쿠팡

비위 행위로 해고되고 소송에서 패소한 전직 임원의 일방적 주장으로 김범석 의장의 부적절한 지시가 사실로 확인된 것처럼 발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부 발표에 유감을 표하면서도 감독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는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노동부가 산재 은폐죄를 지나치게 좁게 해석해 쿠팡의 책임을 묻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망 당시 감독과 대응을 거론하며 공소시효가 지난 데 노동부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고, 추가 수사와 채용 블랙리스트·불법파견 판단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김혜진

쿠팡대책위 집행위원장

쿠팡대책위는 김범석 의장에 대한 소환 조사 없이 불기소 의견이 나왔다며 조사가 부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재 발생 보고 여부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산재 원인과 기록을 제대로 보관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도 산재 은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4더 알아보기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불법파견
계약의 명칭과 관계없이 다른 회사 노동자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방식 등이 법에서 정한 파견 요건과 제한을 위반하는 경우를 뜻합니다.
  1. 고용노동부는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부상사고 2건과 추가로 제기된 산재 은폐 의혹의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록의 기사 집계 보기
한눈에 보는 보도 현황 · 기사 20건 · 이 사이트가 수집한 기사 기준

날짜별 보도 건수

  1. 11
  2. 9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5건
  • 보수 성향 6건
  • 미분류 9건

많이 보도한 매체

  • SBS6
  • 한겨레3
  • 한국경제2
  • 동아일보2
  • 경향신문2
  • 국민일보1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겨레
  • 세계일보
  • 한국경제
  • 동아일보
  • 국민일보
  • 뉴시스
  • SBS
  1. 쿠팡 김범석 ‘장덕준씨 과로사 은폐’ 확인했지만 ‘불기소’…“면죄부” 비판한겨레
  2. 용두사미 쿠팡 ‘산재 은폐’ 수사…블랙리스트·불법파견도 흐지부지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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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쿠팡 노동법 위반 206건 적발⋯ 과태료 20억 부과국민일보
기사 5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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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족·대책위가 전한 노동부 장관의 재조사 관련 답변과 별도 채용 명단 의혹 검토 의사, CCTV 조사 판단의 근거를 반영했습니다. (기사 20건, 매체 10곳 기준)
  2. 쿠팡대책위의 조사 부실 주장과 민주노총의 판단 재검토 요구, 쿠팡이 제시한 반박 근거를 반영했습니다. (기사 17건, 매체 9곳 기준)
  3.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7건, 매체 6곳 기준)

2026년 10월 24일 07:10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

보도량과 날짜별 기사 기록 보기
모은 기사20건

2026년 10월 22일부터

보도한 매체10곳

수집 대상 기준

집계된 날4일

날짜별 브리핑 기준

가장 많이 다룬 매체SBS

6건

보도 구성

많이 보도한 매체

SBS6건
한겨레3건
한국경제2건
동아일보2건
경향신문2건
국민일보1건
연합뉴스1건
세계일보1건
기사 발행일별 보도 건수
  1. 11
  2. 9

날짜별 기사 흐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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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은 사안을 다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의 기사를 가리지 않고 발행 시각 순서로 모았습니다.
  2. 해설 리포트는 여러 매체의 기사를 대조해서 AI가 쓰며, 양쪽 성향의 기사가 모두 있으면 양쪽을 함께 대조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새 보도가 쌓이면 갱신하고 건수는 직접 셉니다.
  3. 기사 본문은 싣지 않고 원문으로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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