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추모·안전체험 행사에 참여하려는 경기도민
10월 24일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서는 일반 도민 대상 추모·체험 프로그램이 제외됐습니다. 2025년에 운영했던 추모 걷기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응급처치·화재진압장비 체험에 참여할 기회가 줄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4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강당과 해태공원에서 ‘제2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가 열렸습니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 14명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방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모영상을 보고 헌화와 분향, 묵념으로 순직 소방관을 기렸으며, 행사는 유가족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행사 규모가 줄어든 직접적인 계기는 별도로 책정했던 행사 예산의 삭감이었습니다. 경기도가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감액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행사비 1억원이 모두 삭감됐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행사 예산 삭감 이후 자체 사무관리비 750여만원을 활용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전액 삭감된 1억원은 당초 책정한 행사비이고, 750여만원은 행사를 실제로 진행하기 위해 사용한 사무관리비입니다. 행사비 전액 삭감 이후에도 다른 항목의 비용을 활용해 추모식은 열렸습니다. 2025년 첫 행사에 투입한 도비도 1억원이었으므로, 이전 행사에 쓴 돈과 2026년 당초 편성액, 실제 사용한 비용은 각각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도민이 함께하는 추모·체험 행사에서 기념식과 헌화식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2025년에는 유가족을 포함해 5,500여명이 참여했지만 2026년에는 60여명이 참석했고, 행사 시간도 7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었습니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추모·체험 프로그램이 제외되면서, 유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했던 첫 행사와 운영 방식에 차이가 생겼습니다.
쟁점은 재정난 속에서 행사성 지출을 줄이는 조정과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는 예우를 어떻게 함께 유지하느냐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민생 필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추모와 유가족 예우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소방노조는 추모행사가 유가족뿐 아니라 현직 소방관에게도 의미가 있다며 확대를 요구했고, 추 지사는 행사에서 안전대책과 처우·예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관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행사입니다. 2025년 10월 19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소방 청사와 잔디마당 일대에 순직 소방공무원 13명의 생전 모습과 사연을 담은 초상화를 전시했습니다. 유가족과 소방관, 도민이 함께 걷는 추모 프로그램도 운영했습니다.
첫 행사에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응급처치·화재진압장비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따라서 두 수치만으로 유가족 참석자가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를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2026년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 책정된 행사 예산 1억원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 10월 24일 추모행사는 소방재난본부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유가족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추모행사에 참석해 소방관 안전대책과 처우·예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경기도
민생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행사비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차량 30대를 동원하는 카퍼레이드와 7,000만원 규모의 외주 용역 등 행사성 지출을 줄이되, 순직 소방관의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용우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 위원장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동료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더 확대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모행사가 현직 소방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려운 현장 상황에서 용기를 내는 원동력이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구조를 기다리는 사람과 구조에 나선 소방관이 모두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소방관 자신의 생명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안전대책에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살피면서 소방관의 처우와 예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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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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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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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6건, 매체 5곳 기준)
2026년 10월 24일 15:40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