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
교육부는 정시모집부터 접수 순서로 경쟁률을 짐작하기 어려운 수험번호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접수 마감 전에 최종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도록 공개 시점과 방식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는 수시 원서접수 장애에 대한 교육부의 설명과 책임 문제가 함께 다뤄졌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적 책임을 요구하자 제도를 개선해 재발을 막겠다며, 책임져야 할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이든 지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입장이며, 장관직 사퇴나 구체적인 책임 방식이 결정됐다는 발표는 아니었습니다.
논란의 출발점은 9월 11일 오후 5시 50분께 발생한 민간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어플라이의 시스템 장애였습니다. 일부 대학의 오후 6시 접수 마감까지 약 10분이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장애 이후 일부 대학이 마감을 오후 7시로 늦추면서, 접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연장 조치가 수험생 사이에 다른 지원 조건을 만들었는지가 문제가 됐습니다.
최 장관은 대행사가 2026년 서버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요 소프트웨어가 서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장애 상황을 가정한 사전 검증과 시험이 부족했고, 장애에 대비한 구체적인 대응체계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가 9월 16일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민간 정보기술 전문기관 LG CNS가 참여한 특별조사를 진행한 뒤 내놓은 원인 분석입니다.
마감 연장의 공정성을 둘러싼 이견은 추가 지원의 성격에 집중됐습니다. 서 의원은 자신이 공개한 사례에서 모집 인원이 30명인 한 대학 학과에 마감 연장 뒤 원서 165건이 더 들어왔고, 경쟁률이 오후 6시 7.93대 1에서 13.43대 1로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장관은 추가 지원자들이 원래 접수했어야 할 학생들이라고 답하면서, 공개된 경쟁률을 확인한 뒤 접수한 3건은 본인 확인을 거쳐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대응책을 접수 정보 공개와 전산 운영 두 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접수가 끝나기 전에 최종 경쟁률이 공개되지 않도록 공개 방식과 시점을 바꾸고, 경쟁률을 짐작하기 어려운 수험번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행사 장비의 기능과 사양을 표준화하고 과부하 시험 등 예방 절차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접수 마감 연장 방식과 수험생 안내 절차를 구체화하고, 관계 기관의 상시 연락망과 대응 역할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기존에는 원서를 접수한 순서대로 수험번호가 부여돼 번호를 통해 지원 규모와 경쟁률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부가 번호 부여 방식까지 바꾸려는 이유는 접수가 진행되는 동안 지원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정보와 최종 경쟁률 공개 문제를 함께 다루기 위해서입니다. 새 방식은 정시모집 도입을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대학 원서접수는 민간 대행업체가 운영하는 체계였습니다. 최 장관은 공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데서 시작해 공적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산 장애를 예방하는 조치와 별개로, 민간 접수 체계를 누가 어떻게 감독할 것인지도 개선 과제에 포함됐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이후 일부 대학의 접수 마감 시간이 연장됐습니다.
- 최교진 장관은 10월 23일 국정감사에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교육부는 경쟁률 공개 방식과 수험번호 부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마감 연장 뒤 지원과 경쟁률이 늘어난 사례를 들어 입시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가 보는 변화의 크기와 달리 학생들에게는 합격 여부가 걸린 문제라며 장관의 정치적 책임을 요구했습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연장 시간에 접수한 학생들은 원래 접수 기회를 가져야 했던 학생들이므로 이들 때문에 다른 학생이 탈락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장애 원인으로 대행업체의 사전 검증과 대응 준비 부족을 지목하면서도, 제도를 개선하고 자신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양대학교 총장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서접수 기간 이경희 사무총장의 해외출장을 지적하자, 회장직 사퇴까지 고려해 책임질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출장 결재 당시 접수 일정과 겹치는 것을 몰랐고 이후 취소를 제안했지만, 영국 대학들과의 공동 연구 행사 등 일정을 고려해 출장을 허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판단이 부족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과부하 시험
- 접속이나 처리 요청이 많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시험입니다.
교육부는 정시모집 이전인 12월까지 구체적인 개선 대책과 원서접수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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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보수 성향 2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겨레
- 중앙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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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23일 19:05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