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는 2023년 6월과 9월에 이어 공격 직전에도 이스라엘에 경고했다고 아랍권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 보도된 경고에는 구체적인 공격 날짜나 규모가 담기지 않았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책임을 안보 당국에 돌리고 있으며, 경고 전달 여부와 당시 대응을 두고 주장이 엇갈립니다.
- 이집트가 경고를 이어간 시점
- 공격 약 48시간 전까지아랍권 관계자 인용 보도
- 10월 7일 사건을 투표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은 유대계 이스라엘 응답자
- 68%국민일보가 전한 이스라엘민주주의연구소 조사
무슨 일인가
월스트리트저널은 아랍권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아바스 카멜 전 이집트 국가정보국(GIS) 국장이 2023년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 수일 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화해 가자지구발 공격 징후를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랍권 관계자들은 이집트가 2023년 6월부터 이스라엘에 경고를 전했고, 공격 약 48시간 전까지도 경고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6월 이집트는 가자지구의 불안정을 알리고 하마스와의 협상을 재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9월에는 카멜 국장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측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고에 공격의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했습니다. 매일경제와 국민일보는 이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약 1,200명이 숨지고 250명 안팎이 가자지구로 끌려갔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사전 대응과 책임 소재가 이스라엘의 정치 쟁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배경과 경위
한겨레와 SBS는 2023년 9월 카멜 국장이 직접 이스라엘을 찾았다는 내용을 전했고, 한겨레는 방문일이 9월 26일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집트 측 경고는 가자지구의 불안정과 협상 재개 필요성을 알리는 내용에서 공격 징후에 대한 경고로 이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이집트 경고 외에도 UAE 대통령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공격 열흘가량 전 네타냐후 총리에게 위험을 알렸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전 국장 로넨 바르도 공격 전 경고와 국경 방어 강화 권고를 총리에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고가 누구에게 어떤 경로로 전달됐는지를 두고 보도가 이어지면서 책임 논쟁이 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2026년 10월 27일 총선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국민일보가 전한 이스라엘민주주의연구소 조사에서는 유대계 이스라엘 응답자의 68%가 10월 7일 사건을 투표 정당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네타냐후 정부는 책임을 가릴 국가조사위원회 구성에 반대해왔고, 야권은 사전 대응 실패를 문제 삼았습니다.
- 아랍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집트가 가자지구의 불안정을 경고하고 이스라엘에 하마스와의 협상 재개를 권고했습니다.
-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카멜 당시 이집트 국가정보국장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가자지구 상황을 경고했습니다.
-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했습니다.
- 이스라엘 총선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아바스 카멜(전 이집트 국가정보국장)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하마스 공격 수일 전 네타냐후 총리에게 직접 전화해 공격 징후를 경고했습니다. 한겨레는 그가 공격 2주 전 이스라엘을 방문했다고도 전했습니다.
-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이집트나 UAE로부터 임박한 위협에 관한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는 공격 당일 자신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은 군과 정보기관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요아브 갈란트(당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 SBS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집트와 UAE의 경고를 언론 보도로 뒤늦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위 안보 책임자들이 해당 정보를 공유받았다면 다른 결정을 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 로넨 바르(전 신베트 국장)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총리에게 임박한 재앙을 경고하고 국경 방어 강화를 권고했지만 네타냐후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명예훼손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 가디 아이젠코트(야권 총리 후보·전 이스라엘군 최고사령관)
-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그는 외국 관료와 이스라엘 안보 수뇌부의 경고 정황을 들어 네타냐후의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하마스는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했습니다.
- 이집트의 경고가 2023년 6월과 9월에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이집트로부터 임박한 위협을 경고받았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사전 대응 책임을 군과 정보기관에 돌려왔습니다.
- 이스라엘에서는 10월 7일 공격에 대한 정부와 안보 당국의 책임 문제가 계속 제기됐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아랍권 관계자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카멜 전 국장이 공격 직전 네타냐후에게 전화했다고 전했지만, 네타냐후 총리 측은 공격 전 수개월 동안 카멜과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 네타냐후 총리는 임박한 위협을 경고받지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전 신베트 국장 로넨 바르는 총리에게 경고와 국경 방어 강화 권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경고를 받고도 대응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경고에는 구체적인 공격 날짜나 규모가 담기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어 풀이
- 국가정보국(GIS)
- 이집트의 정보기관으로, 아바스 카멜이 당시 국장을 맡았습니다.
- 신베트
- 이스라엘의 국내 정보기관입니다.
- 국가조사위원회
- 이스라엘에서 국가적 사안의 책임과 경위를 조사하는 독립 조사기구를 가리킵니다.
- 하마스
-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로,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했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이스라엘 총선 결과와 10월 7일 공격 책임론이 선거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2026년 10월 27일 투표로 드러납니다.
- 네타냐후 정부가 국가조사위원회를 구성할지, 조사 방식과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가 책임 규명의 쟁점입니다.
- 이집트의 경고가 실제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달됐는지, 당시 이스라엘 안보 당국이 어떤 정보를 공유했는지는 관련 당사자의 주장과 조사로 확인될 사안입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8건, 매체 7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이집트가 네타냐후 총리에게 몇 차례 경고했나요?+
아랍권 관계자 인용 보도는 2023년 6월과 9월의 경고에 이어 공격 직전 전화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측의 경고를 세 차례로 설명한 보도도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경고를 받았다고 인정했나요?+
아닙니다. 그는 이집트나 UAE로부터 임박한 위협을 경고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경고에는 공격 날짜와 규모가 담겼나요?+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와 UAE의 경고에는 구체적인 공격 날짜나 규모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의혹이 이스라엘에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3년 10월 7일 공격을 막지 못한 책임이 총리와 안보 당국 중 누구에게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총선과 조사위원회 구성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09월 29일 06:49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