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상승률을 0.6%p 끌어올렸던 통신요금 감면 기저효과가 9월에 사라지면서 상승률이 내려왔습니다.
-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9월 상승률이 3.5%였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근원 품목의 오름세가 이어져 10월 상승률도 3% 내외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 2.9%2026년 9월 기준, 국가데이터처 발표를 전한 여러 매체 보도
- 9월 석유류 가격 상승률
- 14.8%2026년 9월 기준, 8월은 14.2%, 여러 매체 보도
-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 상승률
- 2.8%2026년 9월 기준, 한겨레·경향신문·세계일보 보도
- 9월 컴퓨터 물가 상승률
- 27.4%2026년 9월 기준, 경향신문·세계일보 보도
무슨 일인가
국가데이터처는 10월 2일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9% 올랐습니다. 8월 3.1%보다 상승률이 낮아져 2%대로 내려왔습니다.
품목별로 석유류는 14.8% 올라 8월 14.2%보다 상승률이 커졌습니다. 경유 20.0%, 등유 19.5%, 휘발유 11.8%가 각각 올랐습니다. 가공식품은 2.1%, 컴퓨터는 27.4%, 휴대전화기는 8.3% 올랐습니다.
농축수산물은 0.3% 내려 하락 폭이 8월 2.6%보다 줄었습니다. 농산물은 4.0% 내렸고 축산물은 3.7%, 수산물은 4.5% 올랐습니다. 서비스는 2.7%, 생활물가지수는 2.5%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3.3% 내렸습니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2.8% 올랐습니다.
배경과 경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4월 2.6%에서 5월 3.1%, 6월 3.2%로 높아졌습니다. 7월에 2.8%로 내려왔다가 8월 3.1%로 다시 올랐고, 9월에 2.9%를 기록했습니다.
8월 수치에는 기저효과가 있었습니다. 2025년 8월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휴대전화 요금을 50% 감면해 비교 기준이 낮았고, 이 때문에 2026년 8월 상승률이 0.6%p 높게 나왔습니다. 9월에는 이 효과가 사라졌습니다. 8월에서 이 효과를 제외한 상승률은 약 2.5%였습니다.
정부는 중동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해 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는 성수품 공급을 평시의 1.6배로 늘렸고, 정부·농협·민간 유통기업이 할인행사를 열었습니다.
-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휴대전화 요금을 50% 감면했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였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로 높아졌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로 내려왔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통신요금 감면 기저효과를 반영해 3.1%로 올랐습니다.
- 국가데이터처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를 발표했고,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각각 물가 점검 결과를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이지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9월 상승률이 8월보다 낮아졌지만 일시적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오름세는 다소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항공료·여행비 같은 개인서비스와 반도체 가격 영향의 내구재가 오름세를 이끌었고, 10월에도 3% 내외의 높은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 이주섭 재정경제부 민생경제국장
- 재정경제부는 이주섭 민생경제국장이 주재한 물가관계부처회의에서 석유 최고가격제가 9월 상승률을 0.6%p 낮췄다는 정부 분석을 공유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할인 지원과 공급 확대 등의 대책으로 농축수산물 물가가 2개월 연속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 성수품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행사로 추석 물가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이 10월 이후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김장용 무는 초기 생육이 부진해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사과·배 작황이 좋아 추석 연휴를 맞아 출하 물량이 늘면서 과실 가격 하락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소는 기상 여건으로 출하량이 줄어 8월 9.7% 하락에서 9월 보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 경유·휘발유·등유를 사는 운전자와 가구
- 9월 석유류 가격은 1년 전보다 14.8% 올랐고, 경유는 20.0%, 등유는 19.5%, 휘발유는 11.8% 올랐습니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전체 물가 상승률이 3.5%였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장바구니 물가를 챙기는 가구
- 9월 농산물 가격은 4.0% 내렸지만 축산물은 3.7%, 수산물은 4.5% 올랐습니다.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이 10월 이후 안정세로 전환하고 가을배추의 김장철 공급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장용 무는 초기 생육이 부진해 생육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살 계획이 있는 소비자
- 9월 컴퓨터 물가는 27.4%, 휴대전화기는 8.3% 올랐습니다. 경향신문과 세계일보는 컴퓨터 가격 상승에 반도체 가격이, 휴대전화기 가격 상승에 갤럭시·아이폰 신제품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내구재 가격의 오름폭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에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투자나 구매를 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일 9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9%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 석유류는 14.8% 올랐고 농산물은 4.0% 내렸습니다.
- 8월 3.1%보다 상승률이 낮아졌고, 지난해 SK텔레콤 요금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졌습니다.
-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9월 상승률을 0.6%p 낮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물가가 1.0%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은행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내외의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6%p 낮춘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 9월 상승률 하락의 의미를 두고 한국은행은 기저효과 소멸을 감안하면 오름세가 다소 확대됐다고 평가했고, 정부는 최고가격제와 농축수산물 대책이 물가를 낮췄다고 설명해 강조점이 다릅니다.
용어 풀이
- 소비자물가지수
- 가구가 사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지수로 나타낸 것으로, 1년 전과 비교한 변화율이 물가 상승률입니다.
- 기저효과
- 비교 기준이 되는 시점의 가격이 유난히 낮거나 높아서 상승률이 실제보다 크거나 작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근원물가
- 가격 변동이 큰 항목을 뺀 물가로, OECD 기준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입니다.
- 석유 최고가격제
-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에 상한을 두어 그 이상으로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입니다.
- 생활물가지수
- 소비자가 자주 사는 품목 위주로 구성해 체감 물가에 가깝게 만든 지수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한국은행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내외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중동전쟁 불확실성과 비용 충격의 전이, 수요 쪽 압력 확대를 변수로 보고 물가 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 물량 운용과 생육관리 협의체의 현장 지도로 김장용 무를 포함한 김장철 수급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농식품부는 육계 가격 하락이 외식업계의 치킨 가격에 반영되도록 업계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20건, 매체 11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얼마였나요?+
1년 전보다 2.9% 올랐습니다. 8월 3.1%보다는 낮아졌습니다.
상승률이 내려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5년 8월 SK텔레콤 요금 감면으로 8월 상승률이 0.6%p 높게 나왔는데, 이 기저효과가 9월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은 이 효과를 감안하면 오름세는 다소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물가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정부는 이 제도가 9월 상승률을 0.6%p 낮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도가 없었다면 상승률이 3.5%였을 것이라는 추산입니다.
10월 물가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한국은행은 근원 품목의 오름세가 이어져 10월 상승률도 3% 내외의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02일 09:38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