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세 전망이 추경 때보다 35조원 높아진 136조4,000억원으로,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재추계 전망에 따른 최종예산 대비 예상 세수 오차율은 15.2%로 역대 다섯 번째 수준이며, 재경부는 반도체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이 틀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초과세수 중 미래대응기금의 재원이 될 수 있는 내국세 초과분은 56조2,000억원이며, 활용 방안은 관계부처가 협의하고 있습니다.
- 2026년 국세수입 재추계 전망
- 478조6,000억원9월 30일 재경부 발표 기준, 한겨레·경향신문·세계일보 등 보도
- 추경 예산 대비 국세수입 증가액
- 63조2,000억원9월 30일 재경부 발표 기준, 한겨레·동아일보·매일경제 등 보도
- 법인세 전망(추경 때 101조3,000억원)
- 136조4,000억원9월 30일 재경부 발표 기준, 세계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 등 보도
- 최종예산 대비 세수 오차율(역대 5번째)
- 15.2%9월 30일 재추계 전망 기준, 한겨레·세계일보·뉴시스 등 보도
- 미래기금 재원이 될 수 있는 내국세 초과세수
- 56조2,000억원9월 30일 재추계 기준, 경향신문·매일경제·연합뉴스 보도
무슨 일인가
재정경제부는 9월 30일 '2026년 국세수입 재추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세수추계위원회 논의를 거친 이 결과에서 2026년 국세수입 전망은 478조6,000억원입니다. 2025년 실적 373조9,000억원보다 104조7,000억원 많고, 종전 최대였던 2022년의 395조9,000억원을 넘어섭니다. 추경 예산의 415조4,000억원보다는 63조2,000억원 많습니다.
법인세 전망은 추경 때 101조3,000억원에서 136조4,000억원으로 35조원 높아졌습니다. 소득세는 136조8,000억원에서 152조4,000억원으로 15조6,000억원 올랐습니다. 증권거래세는 12조4,000억원, 농어촌특별세는 20조3,000억원, 부가가치세는 89조원으로 각각 1조9,000억원, 6조7,000억원, 2조4,000억원 상향됐습니다.
8월까지 걷힌 국세는 32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조1,000억원 많습니다. 김병철 재경부 조세총괄정책관은 9~10월에 납부할 법인세도 전년보다 23조8,000억원 가까이 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경과 경위
재경부는 오차의 원인으로 반도체 기업의 이익 급증을 들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시장 전망은 2025년 7월 81조원, 2026년 2월 339조원, 9월 638조원으로 올랐습니다. 상반기 실제 영업이익은 244조9,000억원으로 2월 시장 전망 146조6,000억원을 웃돌았고, 이 차이가 법인세 중간예납에 반영됐습니다. 성과급, 특별배당, 주택 거래 확대, 민간소비 회복, 수입액 증가도 세수를 늘렸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세수추계위원회를 정부 심의기구로 격상하고 민간자문단을 운영했으며, 법인세 추계에 인공지능(AI) 예측모형을 도입했습니다. 개정된 국가재정법에 따라 정부는 2026년부터 매년 9월 그해 세수를 다시 추계합니다. 정부는 국회예산정책처도 추경 이후 정부보다 1조7,000억원 적게 전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초과세수가 생기면 추경을 편성하거나 지방교부세·교육교부금 정산, 공적자금 상환, 국채 상환 순으로 쓰는 것이 기존 방식이었습니다. 정부는 9월 초 미래대응기금법안을 발의했고, 이 법안은 초과세수를 기금 재원에 포함합니다. 이번 재추계의 내국세 초과분은 56조2,000억원이며, 기본 재원인 추가세수 162조3,000억원과 단순 합하면 이론상 최대 약 218조원입니다.
- 본예산 편성 당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시장 전망은 81조원이었습니다.
- 두 회사의 2026년 영업이익 시장 전망이 339조원으로 높아졌습니다.
- 정부는 8월 미래대응기금 운용 계획을 발표하며 내년도 적립 금액을 162조3,000억원으로 예상했습니다.
-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 재경부가 2026년 국세수입을 478조6,000억원으로 재추계해 발표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김병철(재정경제부 조세총괄정책관)
- 반도체 호황과 증시 활성화를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추계 모형은 우발적 상황을 설명하지 못하고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을 쓸 수밖에 없는데 그 전망이 틀렸다고 했으며, 초과세수 활용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초과세수를 미래기금에 넣는 법 개정은 예산총계주의의 예외에 해당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채 10년물 금리가 4.3%까지 오른 만큼 국채를 덜 발행하는 데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 강병구(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는 한시적일 수 있어 청년 고용불안과 양극화 같은 시급한 문제에 우선 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금을 중앙정부가 관리하면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이 약해질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재경부가 9월 30일 2026년 국세수입을 478조6,000억원으로 재추계했습니다.
- 이 전망은 추경 예산보다 63조2,000억원, 2025년 실적보다 104조7,000억원 많고 종전 최대인 2022년 규모를 넘습니다.
- 법인세 전망이 추경 때보다 35조원 높아져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초과세수 중 미래대응기금 재원이 될 수 있는 내국세 초과분은 56조2,000억원입니다.
- 초과세수 활용 방안은 관계부처가 협의 중이고, 미래대응기금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경향신문은 정부가 예정대로 초과세수를 미래기금에 적립할 계획이라고 전했지만, 재경부 김병철 조세총괄정책관은 활용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국채 발행을 줄이는 데 쓰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고, 강병구 인하대 교수는 청년 고용불안 등 시급한 문제에 우선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뉴시스는 AI 모형 도입과 외부 전문가 참여 확대에도 큰 세수 오차가 예상돼 추계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고, 재경부는 기업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이 틀린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용어 풀이
- 초과세수
- 미래대응기금법안은 내국세 세입예산액(추경을 편성했으면 추경 기준)을 넘어 더 걷힌 금액으로 정의합니다.
- 미래대응기금
- 정부가 추가세수, 초과세수, 세계잉여금 전입금,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조성하려는 기금이며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 세수 재추계
- 정부가 이미 짠 세입 전망을 다시 계산하는 일이며, 개정 국가재정법에 따라 2026년부터 매년 9월에 실시합니다.
- 법인세 중간예납
- 기업이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법인세의 일부를 8월 말까지 미리 내는 제도이며, 세액이 1,000만원을 넘으면 나눠 낼 수 있습니다.
- 세수 오차율
- 최종예산에 반영한 세수 전망과 실제 또는 재추계 세수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값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정부가 9월 초 발의한 미래대응기금법안은 초과세수를 기금으로 옮길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 초과세수 63조2,000억원의 구체적 활용 방안은 재경부가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 재경부는 9~10월 법인세가 전년보다 23조8,000억원 가까이 늘 것으로 봤고, 증시 거래대금과 자산시장 변동에 따라 증권거래세 등 실제 수입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6년의 최종 세수 오차율은 연간 세수가 확정된 뒤에 정해집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19건, 매체 10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국세수입은 얼마로 전망됐나요?+
재정경제부는 9월 30일 478조6,000억원으로 재추계했습니다. 추경 예산보다 63조2,000억원, 2025년 실적보다 104조7,000억원 많은 규모입니다.
세수 예측은 왜 크게 빗나갔나요?+
재경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보다 크게 늘어 법인세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과급과 특별배당, 주택 거래, 증시 거래 증가도 세수를 늘렸다고 했습니다.
늘어난 세수 63조원은 어디에 쓰이나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재경부가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초과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넣을 수 있게 하는 법안도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미래대응기금에 넣을 수 있는 초과세수는 얼마인가요?+
내국세 초과분인 56조2,000억원입니다. 기본 재원인 추가세수 162조3,000억원과 단순 합하면 이론상 최대 약 218조원이지만, 실제 적립액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올해 초과세수 63.2조·국세수입 478.6조 전망한겨레
- 올해 세수, 예상보다 63조2천억 더 걷힌다···반도체 호황 영향경향신문
- 반도체 기업 영업익 폭등에 세수 63조 더 걷혀… 절반 이상이 법인세세계일보
- 반도체 호황에 세수 ‘역대 최대’…미래기금에 56조 더 넣을 수 있어매일경제
-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세금 63조 더 걷힌다…절반 이상이 법인세동아일보
- 세수 오차 15%, 2000년 이후 최대…왜 또 크게 빗나갔나뉴시스
- 추경하고도 올해 63조 더 걷혀…역대급 추계실패 속 나라곳간 ‘대풍년’이데일리
- 반도체붐에 세수 '역대 최대'…미래기금에 56조 더 넣을 수 있어연합뉴스
2026년 09월 30일 09:54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