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 있었나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10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인권위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에 관한 생각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존 의결에 대해 사과할 수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고, 별도의 사퇴 요구에는 현재로서는 물러날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쟁점이 된 것은 인권위가 2025년 2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국면에서 의결한 방어권 보장 관련 안건입니다. 방어권은 재판이나 심판을 받는 사람이 자신에게 제기된 주장에 반박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안 위원장은 처벌 여부와 관계없이 절차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2026년 10월 12일 전원위원회에서 기존 방어권 보장 의결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를 결정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사과안 표결에서 기권했습니다. 기존 의결의 폐기가 최종 의결에 포함됐는지는 보도 내용이 엇갈립니다.
국정감사에서는 인권위의 사과 결정과 안 위원장 개인의 입장이 다른 점이 쟁점이 됐습니다. 안 위원장은 사과 결정이 부적절하냐는 질문에 위원 다수가 정한 의견에 관해 자신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위원장의 의견과 다수 위원의 의견은 다를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안 위원장이 방어권 보장 안건을 추진하면서 기존 의결을 바꾸려는 안건에는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위원회 구성이나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기존 결정을 부정하면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안 위원장은 비상계엄에 동조하거나 이를 감싼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안 위원장은 2024년 9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국면에서 인권위의 방어권 보장 관련 의결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안 위원장의 직원 대상 발언에 관한 진정도 거론됐습니다. 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여성 승진과 외모 등에 관한 발언을 문제 삼은 진정이 오랫동안 처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안 위원장은 발언 내용에 명예훼손의 여지가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안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윤 전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인권위는 기존 방어권 관련 의결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결정했고 안 위원장은 표결에서 기권했습니다.
- 안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현재로서는 사퇴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누구에게나 적법한 절차가 보장돼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의 방어권에 관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기존 의결의 폐기에는 법적 근거가 없고 인권위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국민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상계엄에 동조하거나 이를 감싼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안 위원장이 방어권 보장 안건을 추진하고 대국민 사과안 표결에서 기권한 점을 지적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전은수 의원은 위원장의 찬반에 따라 안건 처리 기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미애 의원은 인권위법에 의결 폐기를 금지하는 조항이 없으며 근거 규정이 없는 것과 법 위반은 다르다고 반론했습니다.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
인권위가 기존 결정을 사후에 부정하면 국가인권기구 결정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권이나 위원회 구성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기존 의견을 폐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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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2건
- 미분류 3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4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노컷뉴스
- 프레시안
- 뉴시스
- 연합뉴스
2026년 10월 29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리포트를 쓰면 이 주소의 본문을 바꿉니다. 2026년 10월 29일 리포트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