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학습 효과를 기대해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려는 학생과 보호자
관련 질환이 없는 사람이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면 두통과 불면뿐 아니라 환각, 망상성 사고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의사 처방 없이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받은 약을 복용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10월 4일 제시한 집계에서 메틸페니데이트의 2026년 상반기 처방량은 5,805만 개로 나타났습니다. 처방 증가와 함께 이 약을 학습 능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인식과 오남용 위험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증가율이 12% 또는 38%로 다르게 표현되는 이유는 비교 기간에 있습니다. 2026년 1~6월 처방량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고, 2024년 상반기 4,213만 개와 비교하면 37.8% 증가했습니다. 두 수치는 같은 2026년 상반기 처방량을 서로 다른 해와 비교한 결과이며, 각각 처방받은 사람 수의 증가율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 처방량이 2,881만 개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처방량은 2,090만 개였고, 같은 연령대 여성 처방량은 791만 개였습니다. 여기서 남성에게 처방된 약의 수량과 남성 환자 수는 다른 기준이므로, 처방량의 비중을 그대로 환자 비중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처방 증가가 특정 달의 수량 변화에만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2026년 4월과 6월에는 월별 처방량이 각각 1,000만 개를 넘었으며, 6월 처방 환자는 22만 5,000명으로 2025년 같은 달보다 3만 5,000명 많았습니다. 다만 월별 환자 수와 상반기 약의 수량은 집계 대상과 기간이 다르므로, 이 숫자들을 합쳐 상반기 전체 환자 수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오남용 우려의 핵심은 치료 목적의 약이 '공부 잘하는 약'이나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졌다는 점입니다. 관련 질환이 없는 사람이 복용하면 두통과 불면이 생길 수 있고, 환각이나 망상성 사고 등의 부작용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방 증가분 가운데 치료 수요 증가와 오남용이 각각 차지하는 비중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잘못된 인식을 줄이기 위한 홍보 영상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2026년 5월과 8월 특별점검에서 메틸페니데이트의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1,73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적발된 게시물의 수이며, 약을 구매한 사람 수나 실제 오남용 환자 수를 나타내는 수치는 아닙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19세 이하 남성에게 처방된 수량은 이전부터 증가했습니다. 19세 이하 남성의 상반기 처방량은 2024년 1,578만 개에서 2025년 1,873만 개로 늘었고, 2026년에는 2,090만 개가 됐습니다. 이 흐름은 같은 연령·성별 집단의 처방량이 연속해서 늘었음을 보여주지만,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복용 목적까지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의 증가세는 다른 의료용 마약류와 비교해도 두드러졌습니다. 2026년 상반기 진통제·항불안제·최면진정제의 처방량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4~4.5% 증가했고, 식욕억제제와 진해제는 감소했습니다. 이 비교는 약물 종류별 처방 추세의 차이를 보여주며, 메틸페니데이트가 늘어난 원인을 직접 밝히는 수치는 아닙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 2026년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습니다.
- 19세 이하에게 처방된 메틸페니데이트 수량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 정부는 메틸페니데이트의 오남용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 홍보에 나섰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의 확인된 내용을 묶습니다.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메틸페니데이트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정부 홍보 영상은 이 약이 영양제가 아니며 '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약'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처방 없이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받은 약을 복용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4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동아일보
- 매일경제
- 세계일보
- 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4건, 매체 4곳 기준)
2026년 10월 05일 06:40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