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치는 영향
2026년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12학급 이하 학교에서는 학교가 개설한 고교학점제 과목이 다른 학교보다 평균적으로 적었습니다. 학생이 진로에 맞춰 수업을 선택할 때 학교 안에서 고를 수 있는 과목의 범위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없는 고등학생
공동교육과정에서는 다른 학교가 개설한 수업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속 학교의 개설 과목 목록과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수강 기회는 구분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5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고교학점제 과목 개설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전국 일반고 1,577곳의 1·2학년 개설 과목은 평균 28.6개였습니다. 12학급 이하 학교는 평균 25.8개, 그보다 큰 학교는 29.3개로, 같은 제도를 적용받아도 학교에서 마련한 수업의 범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번 비교에서 소규모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학교의 학급 수이며, 학생 개인이 실제로 수강한 과목 수를 비교한 것은 아닙니다. 개설 과목 수는 학교가 어떤 수업을 마련했는지를 보여 주는 수치입니다. 김 의원은 이 수치와 교사 수의 차이가 소규모학교 학생의 과목 선택에 불리한 여건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차이가 가장 컸습니다. 인천 소규모 일반고 8곳의 평균 개설 과목은 18.6개로, 다른 학교의 29.1개보다 10.5개 적었습니다. 두 집단의 차이는 강원 7.4개, 전북 7.1개, 충남 6.9개 등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만으로는 각 지역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개설 여건을 모두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교사 수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소규모학교의 평균 교사 수는 인천 12명, 전남 14명, 제주 30명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과목과 교사 수의 격차를 함께 지적했지만, 공개된 수치만으로 교사 수가 각 학교의 과목 개설 차이를 얼마나 설명하는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교육부가 제시한 보완 수단은 여러 학교가 함께 수업을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입니다. 여러 학교가 함께 수업을 운영해 학생의 과목 선택 범위를 넓히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공동교육과정도 소규모가 아닌 학교에 더 많이 개설돼, 보완 수단에서도 학교 규모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공동교육과정의 개설 여부와 학생의 실제 이용 가능성은 구분해야 합니다. 다른 학교가 개설한 수업에도 학생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소속 학교가 과정을 열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학생이 그 수업을 듣지 못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집계는 학교별 개설 여건의 격차를 보여 주지만, 학생별 수강 실적이나 원하는 과목을 듣지 못한 규모까지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한 학점을 쌓아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전국 고교에 전면 도입됐으며, 2026년에는 1·2학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졸업에 필요한 총학점은 192학점으로, 학생의 선택을 전제로 한 제도에서 학교별 과목 개설 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도 2026년 5월 보고서에서 지역과 학교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고교의 과목 개설에 제약이 생기면서 교육 불평등이 우려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입법조사처는 소규모 고교의 과목 개설 제약이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10월 공개된 집계에서는 학교 규모에 따른 개설 과목 수 차이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 교육부가 제출한 비교 대상은 전국 일반고 1,577곳의 1·2학년 개설 과목입니다.
- 12학급 이하 학교의 평균 개설 과목은 다른 학교보다 3.5개 적었습니다.
- 공동교육과정도 소규모가 아닌 학교에 더 많이 개설됐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의 확인된 내용을 묶습니다.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김문수 의원
사는 곳과 학교 규모에 따라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 선택을 중시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고려하면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학교가 각각 강사를 채용하는 현재 방식 대신, 교육청이 상시 강사 인력을 확보하고 학교의 신청에 따라 필요한 강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교육부
여러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방침을 제시했습니다. 공동교육과정이 소규모학교에 더 적게 개설된 결과와 김 의원의 강사 확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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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 중앙일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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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2026년 10월 05일 15:41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