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렌스키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 바비린은 한국의 무기 지원이 무산된 데 대한 보복이라고 해석했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이에 답했다는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청와대는 비공개 합의 위반과 신뢰 훼손을 문제 삼았고, 외교부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불러 유감을 전했습니다.
- 한국으로 보내졌다고 공개된 북한군 포로 수
- 2명9월 23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 기준, 조선일보 등 복수 매체 보도
무슨 일인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공개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송환을 비공개로 추진한 데 대해서는 국내 정치권의 비판이 있었습니다.
청와대는 9월 27일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명의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했다는 내용입니다. 청와대는 우크라이나 측이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발표한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양국 정부 간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9월 28일 안드리 베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청사로 불러 강한 유감을 전했습니다.
같은 시기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칼럼니스트 드미트리 바비린의 기고문이 실렸습니다. 게재일은 매체에 따라 9월 27일 또는 28일로 전해졌습니다. 바비린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비밀을 약속하고도 한국에 대한 앙심으로 유엔에서 송환 사실을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배경과 경위
매일경제가 함께 실은 해설에 따르면 이 일은 2025년 초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포로를 붙잡으면서 시작됐습니다. 포로들이 한국행을 강하게 원했고, 한국 정부는 이들을 헌법상 국민으로 보고 탈북민 절차에 따라 받아들이는 원칙을 세웠다고 합니다.
바비린은 기고문에서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패트리엇을 폴란드와 스페인 등 유럽 동맹국에서 얻기 어려워졌다고 썼습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지만 두 나라 모두 무기 지원에 법률 개정이 필요해 가능성이 작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에 대비해 무기를 비축해 왔고, 일본은 미국 승인 아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생산하는 유일한 나라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요청할 수 있는 나라는 그리스와 독일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매일경제 해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포로를 생포했습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에 송환 사실을 먼저 밝히지 않은 데 대한 지적과 관련한 글을 올렸습니다.
- 청와대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명의로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공개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 외교부가 베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청사로 불러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드미트리 바비린(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 칼럼니스트)
- 젤렌스키 대통령이 송환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앙심을 품고 유엔에서 공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그는 친러시아 시각의 논평을 주로 쓰는 언론인입니다.
- 성기홍(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우크라이나가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의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는 발표가 양국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외교부
- 9월 28일 베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청사로 불러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이재명(한국 대통령)
- 9월 24일 엑스에 사소한 자기 이익을 위해 생명과 국익, 안보를 해치는 사람을 '살인자'나 '매국노'라 부른다고 썼습니다. 한겨레는 이 글이 송환을 비공개로 추진한 정부를 비판한 국내 정치권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정부
- 청와대 입장문에 따르면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비린의 보복 주장에 대한 젤렌스키 대통령이나 우크라이나 정부의 반응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9월 23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 송환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칼럼니스트 드미트리 바비린의 기고문이 실렸습니다.
- 청와대는 9월 27일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명의의 입장문으로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공개를 비판했습니다.
- 외교부는 9월 28일 베쉬킨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불러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9월 24일 엑스에 송환 사실을 먼저 밝히지 않은 데 대한 지적과 관련한 글을 올렸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바비린은 공개 배경이 패트리엇 지원을 얻지 못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나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를 인정하거나 반박했다는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청와대는 비공개 합의를 우크라이나가 어겼다고 주장했고, 청와대 입장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은 비공개 합의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바비린은 이 대통령의 엑스 글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가리킨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한겨레는 실제 발언이 국내 정치권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전했고 매일경제는 발언 대상과 맥락을 왜곡한 해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 바비린은 우크라이나가 한국에 패트리엇 지원을 요청했고 한국이 이에 응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요청과 한국 정부의 답변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용어 풀이
- 리아노보스티 통신
- 러시아 정부가 운영하는 국영 통신사입니다.
- 패트리엇
- 미국이 개발한 지대공 방공미사일 체계로, 적의 탄도미사일과 항공기를 요격하는 데 쓰입니다.
- 초치
- 외교 당국이 상대국 외교관을 청사로 불러 항의나 유감의 뜻을 전하는 일입니다.
- 유엔 총회
- 유엔 회원국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주요 회의체로, 매년 9월에 각국 정상이 연설합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비공개 합의가 있었는지를 두고 청와대와 우크라이나 측이 밝힌 내용이 엇갈리고 있으며, 양국 정부가 추가로 입장을 내는지가 남은 쟁점입니다.
- 바비린이 주장한 한국의 무기 지원 요청과 거절 여부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설명이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8건, 매체 8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송환을 언제 어디서 공개했나요?+
9월 23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매체는 왜 이를 보복이라고 주장했나요?+
리아노보스티 통신 칼럼니스트 바비린이 우크라이나가 한국에서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지원을 얻지 못한 데 앙심을 품었다고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 칼럼니스트의 주장이며 우크라이나 측의 확인은 없습니다.
한국 정부는 어떻게 대응했나요?+
청와대는 9월 27일 입장문에서 비공개 합의 위반과 신뢰 훼손을 지적했습니다. 외교부는 9월 28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불러 강한 유감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엑스 글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한 것인가요?+
바비린은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한겨레는 실제로는 송환을 비공개로 추진한 정부를 비판한 국내 정치권을 겨냥한 표현이라고 전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09월 29일 15:47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