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보수 성향 2건
- 미분류 3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이 ABC, CBS, CNN, NBC, 폭스뉴스 등 방송사 5곳을 상대로 연방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조사 대상은 이 방송사들이 백악관 공동취재를 중단한 행위입니다.
법무부는 10월 9일 5개 방송사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공동취재 운영과 CNN의 백악관 출입 제한을 둘러싸고 방송사 관계자들이 주고받은 통신자료 등을 내라는 요구입니다. 법무부 대변인 에밀리 코빙턴은 상업적 경쟁사들 사이의 집단 보이콧이 셔먼법을 위반할 수 있다며,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TV 공동취재단은 방송사들이 대통령 취재 비용을 함께 부담하고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취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촬영한 영상은 다른 언론사와 공유합니다. 5개 방송사가 이 취재단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들이 취재를 멈추자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는 장면 등 주요 행사 영상이 주요 방송사에서 나가지 못한 일도 있었습니다.
발단은 9월 19일 백악관이 CNN,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MS NOW 소속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언론사가 의도적으로 부정적인 기사를 쓴다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 취재가 '권리가 아닌 특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개 방송사는 이 조치에 항의하며 공동취재를 며칠간 중단했습니다.
출입이 막힌 언론사들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에 어긋난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법원은 위헌 가능성을 들어 출입 권한을 복원하라고 명령했고, 백악관은 9월 24일 출입증을 되돌려 줬습니다. 다른 방송사들은 다음 날인 9월 25일부터 공동취재를 재개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으로 이동할 때 CNN이 공동취재를 하는 것을 계속 막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CNN에 공동취재 순번이 돌아온 날에는 여전히 취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뉴욕타임스는 이번 조사를 트럼프 행정부와 언론계의 갈등이 취재 제한 문제를 넘어 반독점법을 동원한 법적 압박으로 확대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조사 대상이 된 공동취재 중단은 애초 특정 언론사의 취재 접근권 제한에 대한 항의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언론의 취재 접근권을 제한할 수 있는지, 나아가 보도와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충분히 우호적이지 않다고 보는 기자와 매체의 취재를 제한해 왔다는 점에서 행정부의 언론 통제가 강해졌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백악관 기자단은 여러 언론사가 순환 방식으로 대통령을 취재하는 체계입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법무부는 10월 9일 방송사 5곳에 공동취재 운영과 CNN 출입 제한 관련 통신자료를 내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 5개 방송사는 9월 19일 기자 출입증 취소에 항의해 공동취재를 며칠간 중단했습니다.
- 백악관은 에어포스원 이동 시 CNN의 공동취재를 계속 막고 있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 미미국 법무부대변인 에밀리 코빙턴
- 윌윌리엄 코바치치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
- 호호세 사모라언론인보호위원회 미주지역 책임자
입장 내용은 아래 카드에서 말한 사람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에 대한 발언이라는 뜻입니다.
미국 법무부
대변인 에밀리 코빙턴상업적 경쟁사들 사이의 집단 보이콧은 셔먼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독점국은 5개 언론사가 법을 어겼는지 판단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사들의 공식 반박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윌리엄 코바치치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위원장집단 보이콧의 주된 목적이 상업적 이익 추구가 아니라 정치적 의사 표현이라면 반독점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 사건에서 위법성을 입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호세 사모라
언론인보호위원회 미주지역 책임자X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취재 접근권을 옹호하는 언론사를 위협하려고 반독점 조사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알 권리가 바로 그 접근권에 달려 있다는 것이 근거입니다.
어떤 순서로 이어졌나
백악관이 CNN, 폴리티코, MS NOW 소속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했습니다.
법원의 복원 명령 뒤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되돌려 줬고, 다음 날 다른 방송사들이 공동취재를 재개했습니다.
법무부가 방송사 5곳에 통신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날짜순으로 배치했습니다. 연결선은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셔먼법
- 경쟁하는 기업들의 담합 등 거래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미국 연방 반독점법입니다.
CNN, MS NOW, 폴리티코의 취재 제한 조치에 대해 법원이 허용한 유예 기간이 10월 13일(현지시간)까지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방송사들에 통신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시점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5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중앙일보
- 조선일보
- 뉴시스
- SBS
- 연합뉴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5건, 매체 5곳 기준)
2026년 10월 11일 15:37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