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러시아당은 정당명부 비례대표에서 57.83%를 얻어 선두에 올랐고, 중앙선관위는 355석 확보를 예상했습니다.
- 유일한 공식 반전 정당 야블로코당은 후보 등록이 취소돼 비례대표 선거에 후보를 내지 못했고, 우크라이나 점령지 4개 주도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국내외 전쟁 비판론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근거로 추가 동원령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 통합러시아당 비례대표 득표율
- 57.83%9월 21일 개표 95% 이상 기준, 한겨레·SBS·연합뉴스 보도
- 통합러시아당 예상 의석
- 355석(450석 중)9월 21일 중앙선관위 잠정 집계, 연합뉴스·SBS·동아일보 보도
- 2021년 총선 통합러시아당 의석
- 324석경향신문 보도
- 개헌에 필요한 의석
- 300~301석(매체별 상이)동아일보·세계일보는 301석, 조선일보는 300석으로 보도
무슨 일인가
러시아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국가두마 선거를 치렀습니다. 국가두마는 러시아 하원으로, 450석 중 225석은 정당명부 비례대표, 225석은 소선거구제 지역구로 뽑습니다. 이번 선거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행동을 시작한 뒤 처음 열렸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21일 잠정 투표율이 56.66%라고 밝혔습니다. 개표가 95% 이상 진행된 시점에 통합러시아당은 비례대표에서 57.83%를 얻었고, 공산당 13.81%, 자유민주당 8.98%, 새로운사람들당 7.96%가 뒤를 이었습니다. 엘라 팜필로바 중앙선관위원장은 통합러시아당이 35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 당의 최다 의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러시아가 병합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4개 주 주민들도 처음 참여했습니다. 이 지역 투표율은 74~82% 수준이었습니다. 선거 마지막 날에는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드론 공격을 했다고 러시아 측이 주장했습니다.
배경과 경위
푸틴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전쟁 수행에 대한 국민 지지를 확인하는 계기로 규정해 왔다고 로이터와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전쟁 반대 입장을 밝혀 온 야블로코당은 지난 8월 러시아 대법원 결정으로 연방 정당명부 후보 등록이 취소돼 비례대표에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세계일보는 야블로코당의 출마가 불발되면서 여당의 일방적 승리가 예견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통합러시아당은 2021년 총선에서 324석을 얻었다고 경향신문이 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종전 최대 기록이 2016년 총선 이후 확보한 343석이라고 전했습니다.
- 러시아 대법원이 야블로코당의 연방 정당명부 후보 등록 취소를 확정했습니다.
- 국가두마 총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팜필로바 중앙선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AI 기술을 이용한 통신망 무단 접속 시도가 있었다며 우크라이나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중앙선관위가 잠정 투표율 56.66%와 통합러시아당 득표율 57.83%, 예상 의석 355석을 발표했습니다.
- 중앙선관위가 이의 제기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통합러시아당 대표·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 러시아인들이 통합러시아당에 대한 신뢰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엘라 팜필로바(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 선거 시스템에 1억 건 넘는 위험한 정보 접근 시도를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하면서도 성공한 공격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니콜라이 리바코프(야블로코당 대표)
- 선거 당국의 방침에 항의하는 뜻으로 '자유를 위해'라고 적은 투표용지를 상트페테르부르크 투표소에서 기자들에게 보였습니다.
-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
- 경향신문에 따르면 점령지에서 실시된 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총선 이후 30만 명 규모의 추가 병력 동원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중앙선관위는 통합러시아당이 개표 95% 이상 시점에 비례대표 득표율 57.83%로 선두라고 발표했습니다.
- 중앙선관위는 통합러시아당이 450석 중 355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잠정 투표율은 56.66%로, 2021년 총선의 51.72%와 2016년의 47.88%를 웃돌았습니다.
-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4개 점령지 주민이 처음으로 하원 선거에 참여했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점령지 투표의 정당성을 두고 러시아는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와 EU는 불법이라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 드론 공격의 목적을 두고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선거 방해라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입장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추가 동원령 가능성을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일부 전쟁 비판론자들은 우려를 밝혔지만, BBC는 푸틴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 투표율은 56.66%(한겨레·경향신문·SBS·연합뉴스), 59% 이상(동아일보), 59.33%(조선일보)로 매체별로 다르게 전해졌고, 최종 값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용어 풀이
- 국가두마
- 러시아 연방의회의 하원으로, 450석 중 절반은 정당명부 비례대표, 절반은 지역구에서 뽑습니다.
- 통합러시아당
- 푸틴 대통령을 지지하는 러시아의 집권 여당입니다.
- 야블로코당
- 러시아에서 전쟁에 반대해 온 유일한 공식 정당으로, 이번에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격을 잃었습니다.
- 최대잔여법
- 의석 배분 기준인 5%를 넘지 못한 정당 몫의 의석을 남은 소수 부분이 큰 정당부터 나누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중앙선관위가 9월 25일 이후 최종 결과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 일부 전쟁 비판론자들이 추가 동원령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추진 여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16건, 매체 11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총선이 주목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 열린 총선이고, 러시아가 병합을 선언한 4개 점령지 주민이 처음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최종 결과는 언제 나옵니까?+
중앙선관위는 9월 25일 이후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설명했고, 조선일보는 25일 확정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우크라전 이후 첫 러 총선서 여당 압승…추가 동원령 내릴까?한겨레
- 푸틴 집권당, ‘반전’ 없이 총선 압승경향신문
- 전쟁 이후 첫 러시아 총선, 반전세력 배제 속 집권당 압승···모스크바엔 드론 공습경향신문
- 러 총선 집권당 압승… 푸틴 장악력 더 공고세계일보
- 우크라戰 이후 러 첫 총선, 푸틴 집권당 압승동아일보
- 러시아, 우크라전쟁 後 첫 총선에서 여당 압승… ‘개헌선 넘겨’조선일보
- 러, 전쟁통에 치른 첫 총선도 ‘푸틴 천하’서울신문
- 전쟁 이후 첫 러시아 총선서 집권당 압승…더 강해진 푸틴SBS
- 우크라 사태 속 러 총선서 집권당 압승…푸틴 건재(종합2보)연합뉴스
2026년 09월 22일 06:55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