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9월 21일 언론 시사회로 국내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 감독은 10여 년 전 대기업 대량 해고와 파업 강제 진압에서 받은 충격이 출발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영화는 9월 23일 극장 개봉 뒤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 영화 상영 시간
- 2시간 44분9월 21일 시사 기준, 경향신문·서울신문 보도
- 베네치아영화제 회차
- 제83회심사위원대상 수상, 여러 매체 보도
- 아카데미상 회차
- 제99회국제 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 연합뉴스·서울신문 보도
무슨 일인가
'가능한 사랑'은 9월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간담회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이 참석했습니다. 전도연은 해외 일정 때문에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영화는 서로 다른 삶을 사는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아내 미옥(전도연)이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와 부유한 남편 상우(조인성)가 이들을 만납니다. 예지는 해고 노동자의 삶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고, 네 사람은 서해안 별장에서 휴가를 함께 보내며 각자의 욕망과 마주합니다.
이 감독은 영화가 해고 노동자 이야기 같기도 하고 계급 갈등 이야기 같기도 하며, 영화 만드는 사람의 윤리에 관한 이야기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감독은 예지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배경과 경위
이 감독은 10여 년 전 한 대기업의 대량 해고와 파업, 강제 진압 사태에 충격을 받아 관련 영화를 준비했다가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그 이야기를 정직하게 다룰 자격이 있는지, 그들과 얼마나 가까운지 확신이 없었다는 이유였습니다. 경향신문은 감독이 기업을 특정하는 데 조심스러워했지만, 영화 속 'SP중공업 집단 해고 사태'가 한국 관객에게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를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시간이 지나 노동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졌고, 여기에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이야기가 들어오면서 영화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감독은 설명했습니다. 감독은 영화감독으로서 자신도 자본과 결혼한 삶인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 속에서 타인의 고통을 착취하지 않고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지 묻는다고 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와 서울신문은 이 작품이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은 수상보다 관객 반응이 더 중요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려 영화가 국내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 영화가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이창동(영화감독)
- 영화가 해고 노동자, 계급 갈등, 창작자의 윤리를 함께 다룬다고 밝혔습니다. 타인의 고통을 소재로 소비하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는 평생 해온 질문이고 지금도 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 설경구(배우, 호석 역)
- 호석을 자아가 깨진 상태에서 수치심과 죄책감, 분노를 함께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도연(배우, 미옥 역)
- 미옥을 돈과 계급이 사람의 가치관을 무너뜨릴 수 있는 상황에서 그것을 지키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 조인성(배우, 상우 역)
- 상우를 오늘날 자본가의 모습으로,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안에 숨는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조여정(배우, 예지 역)
- 예지를 경제적 안정을 주는 남편과 결혼했지만, 호석·미옥 부부와의 관계에서 오는 결핍을 통해 주체적인 자신을 찾아가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네치아(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을 받았습니다.
- 이창동 감독은 10여 년 전 대기업의 대량 해고와 파업 강제 진압에서 받은 충격이 영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 주연은 설경구(호석), 전도연(미옥), 조여정(예지), 조인성(상우)입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매일경제는 상우의 와인병에 적힌 'GAZA'가 가자지구를 연상시킨다고 봤지만, 의도한 기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썼습니다.
용어 풀이
-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
-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다음 등급으로 주는 상입니다.
- 옥쇄 파업
- 해고에 맞서 노동자들이 공장 안에서 끝까지 버티며 벌이는 파업을 가리킵니다.
- 정리해고
- 기업이 경영상 이유로 인원을 줄이기 위해 하는 해고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11월 6일 넷플릭스 공개가 예정돼 있습니다.
-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작품은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영화 부문에 출품됩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13건, 매체 9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가능한 사랑'은 언제 볼 수 있나요?+
9월 23일 극장에서 개봉하고,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어떤 내용의 영화인가요?+
해고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만나 각자의 욕망과 마주하는 이야기입니다. 해고, 계급, 창작 윤리를 함께 다룹니다.
어떤 상을 받았나요?+
제83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을 받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해고·계급 갈등·창작 윤리…이창동이 섬세하게 겹쳐낸 ‘가능한 사랑’경향신문
- 계급과 노동, 소통의 실타래…이창동 ‘가능한 사랑’이 남긴 수많은 질문한겨레
- "대량해고·파업·강제진압 충격" 이창동 '가능한 사랑'의 시작[현장EN:]노컷뉴스
- “어쩌면 나도 자본과 결혼” 이창동이 변했다…사랑의 희망 품은 ‘가능한 사랑’중앙일보
- 타인의 고통을 찍을 수 있나 … 이창동의 또 다른 질문매일경제
- '타인의 고통' 창작할 자유 있나…카메라 마주한 이창동의 고백한국경제
- 이창동의 질문…“타인의 고통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가”국민일보
- 고통을 사이에 둔 네 사람의 사랑…이창동 신작 '가능한 사랑'연합뉴스
- 이창동 “저도 자본과 결혼한 삶, 그럼에도 ‘정말로 사랑할 수 있을까’ 질문”서울신문
2026년 09월 21일 21:45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