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월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한동훈 의원은 사퇴 뒤 특검 수사와 민주당 지도부의 해명을 요구했고, 김 전 후보자 측은 탄원서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은 9월 20일 한 의원이 쓴 자료가 불법 유출된 수사기록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요구했고, 한 의원은 이를 '복수'라고 규정하며 맞섰습니다.
무슨 일인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9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의 거취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이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회견에서 한동훈 의원을 지목해 수사 기밀 불법 유출과 녹취록 짜깁기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의원은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를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김 전 후보자가 연루된 것으로 거론된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9월 20일 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후보자 관련 탄원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성추행 자리에 김 전 후보자 외에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며 해당 의원들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김민석 민주당 대표에게 제보를 언제 받았는지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
같은 날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검찰 내부 문서가 어떻게 한 의원 손에 들어갔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경찰의 즉각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이 한 의원의 휴대전화와 저장 매체를 확보하고 통신 기록을 보전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배경과 경위
한 의원은 인사청문 국면에서 김 후보자의 식약처 임상 실험 청탁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검찰 수사팀의 기소 계획서와 녹취록 등을 공개했고, 당시 외압으로 봐주기 처분이 내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자료들이 불법 유출된 수사기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퇴 이후 김 전 후보자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무마 과정, 추가 음주운전, 보좌진에 대한 폭언 의혹 등을 담은 전직 보좌진의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 의원은 이 탄원서가 9월 17일 청와대에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 한동훈 의원 주장에 따르면 김 전 후보자 관련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습니다.
- 김승원 후보자가 사퇴 기자회견을 열었고, 한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한 의원이 김민석 대표에게 공개 질의를 했고, 민주당은 수사기록 유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한동훈(무소속 국회의원)
- 김 전 후보자의 사퇴를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탄원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진실이라고 밝혔고, 민주당의 수사 요구는 복수라며 물러서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김승원(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퇴 회견에서 수사 기밀 불법 유출과 짜깁기 사태의 전모를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탄원서 소문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밝혔습니다.
- 조계원(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한 의원이 검찰 내부 문서를 누구에게서 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제명 절차를 바로 진행하지는 않는다고도 밝혔습니다.
-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대통령의 사과와 인사라인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탄원서와 관련해 청와대가 걸러내지 않았고 민주당이 외면했다고 주장하며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김승원 후보자는 9월 1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물러났습니다.
- 한동훈 의원은 9월 20일 국회에서 김민석 대표를 상대로 제보를 언제 받았는지 물었습니다.
- 한 의원은 성추행 자리에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고 주장하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조계원 대변인은 9월 20일 한 의원이 받은 수사 자료의 출처를 밝혀야 한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김 전 후보자는 사퇴 회견에서 수사 기밀 유출과 짜깁기 사태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한 의원은 탄원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진실이라고 주장했지만, 김 의원 측은 소문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민주당은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가 불법 유출된 수사기록이라고 주장했지만, 한 의원이 검찰에서 직접 받았는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한 의원은 성추행 자리에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의원이 누구인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김 전 후보자가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고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지만, 사퇴 배경을 두고 논란이 있다고 노컷뉴스는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진보 성향 매체
- 한 의원의 특검 주장과 사퇴 회견 발언을 전하면서 사퇴 배경을 둘러싼 논란을 함께 다뤘습니다. 민주당의 수사기록 유출 문제 제기도 비중 있게 실었습니다.
- 보수 성향 매체
- 한 의원이 성추행 자리에 있던 여당 의원들의 사퇴를 요구하고 김민석 대표에게 질의한 점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민주당이 경찰 수사를 촉구한 내용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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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 탄원서
- 어떤 사안에 대해 사정을 알리고 조치를 바라며 기관에 내는 문서입니다.
- 특검
- 특별검사가 맡아 진행하는 수사로, 기존 수사기관과 별도로 특정 사안을 조사합니다.
- 인사청문회
- 국회가 고위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 무소속 의원
-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국회의원을 뜻합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경찰이 한 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지 여부
- 탄원서 내용의 사실 여부와 김 의원 측의 대응 조치
- 한 의원이 요구한 특검 수사와 김민석 대표의 답변 여부
- 한 의원의 당원 게시판 의혹 수사 결과 발표
자주 묻는 질문
김승원 후보자는 언제 사퇴했나요?+
9월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무엇을 요구하고 있나요?+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와 성추행 자리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민석 대표에게는 제보를 언제 받았는지 답하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왜 한 의원의 수사를 요구하나요?+
한 의원이 공개한 기소 계획서와 녹취록 등이 유출된 검찰 수사자료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 의원이 자료를 받은 경위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탄원서 내용은 사실로 확인됐나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 의원은 상당 부분이 진실이라고 했고, 김 의원 측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다고 밝혔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한동훈 "김승원 사퇴, 국민의 승리…'오빠독약로비' 특검해야"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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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오른 한동훈 “성추행 자리 같이 있던 여당 의원들 사퇴해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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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1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