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GAUGE REPORT핵심과 근거를 함께 읽다해설 리포트 · 사회

광주 술집의 5·18 비하 메뉴 명칭과 사과 논란

광주 동구의 한 술집이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메뉴 이름에 사용해 논란이 됐습니다. 10월 6일 기준 업주는 의미를 몰랐다며 사과하고 메뉴를 삭제했다고 밝혔지만, 해명의 설득력과 표현 사용에 따른 책임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기준 2026-10-06 · 기사 4건 대조 · 마지막 집계 10월 6일

  1. 요점 01

    논란이 된 메뉴 이름은 온라인에서 5·18 희생자를 비하하는 데 쓰였습니다.

  2. 요점 02

    업주는 음식 이름을 다르게 붙이려 했으며 비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요점 03

    5·18기념재단은 의도를 몰랐더라도 피해자에게 준 상처의 책임은 남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의 차례
한눈에 보는 보도 현황 · 기사 4건 · 이 사이트가 수집한 기사 기준

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보수 성향 1건
  • 미분류 3건

많이 보도한 매체

  • 연합뉴스1
  • 중앙일보1
  • 뉴시스1
  • 서울신문1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01사안의 핵심

무슨 일이 있었나

광주 동구에 새로 문을 연 술집은 떡갈비에 케첩을 곁들인 음식을 '피떡갈비'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되면서 이 명칭이 5·18 희생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업주는 SNS에 사과문을 올렸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뒤 해당 메뉴를 바로 삭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떡갈비라는 음식 자체보다 이름에 담겨 있던 기존의 의미였습니다. '피떡갈비'는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1980년 5월 광주 희생자들의 피와 지역 음식인 떡갈비를 결합해 5·18을 조롱하는 데 사용돼 왔습니다. 음식 판매에 붙인 이름이 이미 희생자를 비하하는 말로 쓰였다는 점 때문에 메뉴를 소개하는 행위에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메뉴판에는 구운 떡갈비 세 조각에 케첩을 곁들이는 음식으로 설명돼 있었고, 가격은 1만 2,000원이었습니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이름에 '피'를 붙이고 붉은 케첩을 함께 제공한 점을 들어, 기존 비하 표현을 몰랐다는 설명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음식의 이름과 구성만으로 업주가 그 의미를 알고 선택했는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의도에 대한 의심과 확인된 판매 행위는 구분해야 합니다.

업주는 같은 음식도 다른 이름으로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며, 해당 표현에 특별한 의미가 없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사과문에서는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담으려는 의도는 없었다면서도, 이름의 의미와 배경을 충분히 알아보지 않은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메뉴나 표현을 정할 때 배경을 확인하겠다는 약속도 했지만, 이는 업주가 밝힌 개선 방침입니다.

현재 공방에는 업주가 비하의 의미를 알고 있었는지와, 몰랐더라도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라는 서로 다른 질문이 들어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해명의 진정성을 의심했고,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의도와 무관하게 피해자에게 상처를 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업주의 사과와 삭제 설명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지는 이유는 표현을 사용한 경위에 대한 의심과, 그 사용이 남긴 상처에 대한 문제 제기가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논란은 술집 메뉴판 사진이 스레드에 올라오면서 확산됐습니다. 10월 5일 사진이 공유됐다는 내용이 여러 기사에서 확인되며, 게시자는 광주 술집에서 해당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온라인에서 쓰이던 비하 표현이 실제 영업장의 메뉴에 등장했다는 점이 공론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박강배 상임이사는 앞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판촉 논란 등을 거론하며, 판매나 응원이 목적이었다는 설명만으로 피해자에게 준 상처가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사례는 이번 업주의 의도를 입증하는 근거가 아니라, 의도와 결과를 구분해 책임을 살펴야 한다는 재단 측 입장을 설명하는 맥락으로 제시됐습니다.

02사실과 주장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여러 매체에서 확인된 사실
  • 광주 동구의 한 술집 메뉴판에 '피떡갈비'라는 이름이 사용됐습니다.
  • 해당 표현은 온라인에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비하하는 데 쓰여 왔습니다.
  • 업주는 표현의 의미를 몰랐다고 해명하고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의 확인된 내용을 묶습니다.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03당사자의 설명

누가 무엇을 말하나

이 사안에서 입장을 밝힌 당사자 · 3곳
  • 해당 술집 업주
  • 박강배5·18기념재단 상임이사
  •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

입장 내용은 아래 카드에서 말한 사람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에 대한 발언이라는 뜻입니다.

해당 술집 업주

업주는 음식 이름을 다르게 표현하려 했을 뿐, 5·18 비하의 의미나 맥락은 알지 못했고 정치적·사회적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충분히 알아보지 않은 잘못을 인정하며, 몰랐다는 이유로 잘못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안 뒤 메뉴를 삭제했으며 표현의 배경을 확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박강배 상임이사는 역사와 타인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행동이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업주가 의미를 알았는지와 별개로 상처를 준 책임은 피할 수 없으며, 해명보다 무엇을 놓쳤는지 돌아보고 재발을 막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

비판하는 이용자들은 메뉴 이름과 붉은 케첩의 조합을 근거로, 비하 표현을 몰랐다는 업주의 설명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이용자들은 업주가 실제로 의미를 몰랐을 가능성을 제기하거나 사과 이후의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잘못을 지적하더라도 개인정보까지 공개하는 행동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4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중앙일보
  • 연합뉴스
  • 뉴시스
  • 서울신문
  1. 광주 한 술집 신메뉴에 ‘피떡갈비’ 혐오표현 사용해 논란중앙일보
  2. 광주 음식점 메뉴에 5·18 비하 표현 논란…업주 "몰랐다"연합뉴스
  3. 전남광주 술집 5·18 모욕 메뉴 명칭 논란…"몰랐다?"뉴시스
  4. “음식 이름이 ‘피떡갈비’?” 광주 술집 메뉴에 ‘발칵’…“의미 몰랐다” 해명했지만 [이슈픽]서울신문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1.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4건, 매체 4곳 기준)

2026년 10월 06일 15:38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

보도량과 날짜별 기사 기록 보기
모은 기사4건

2026년 10월 6일부터

보도한 매체4곳

수집 대상 기준

집계된 날1일

날짜별 브리핑 기준

가장 많이 다룬 매체연합뉴스

1건

보도 구성

많이 보도한 매체

연합뉴스1건
중앙일보1건
뉴시스1건
서울신문1건

날짜별 기사 흐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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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

  1. 광주 음식점 메뉴에 5·18 비하 표현 논란…업주 "몰랐다"연합뉴스
  2. 광주 한 술집 신메뉴에 ‘피떡갈비’ 혐오표현 사용해 논란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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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음식 이름이 ‘피떡갈비’?” 광주 술집 메뉴에 ‘발칵’…“의미 몰랐다” 해명했지만 [이슈픽]서울신문
HOW TO READ

이 페이지는 이렇게 읽습니다.

  1. 같은 사안을 다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의 기사를 가리지 않고 발행 시각 순서로 모았습니다.
  2. 해설 리포트는 여러 매체의 기사를 대조해서 AI가 쓰며, 양쪽 성향의 기사가 모두 있으면 양쪽을 함께 대조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새 보도가 쌓이면 갱신하고 건수는 직접 셉니다.
  3. 기사 본문은 싣지 않고 원문으로 연결합니다.
집계 방법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