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성향별 보도 건수
- 진보 성향 1건
- 보수 성향 3건
- 미분류 2건
많이 보도한 매체
막대는 수집된 기사 건수이며 사실의 확실성이나 어느 쪽이 옳은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기금 대상인 태안·보령 등 11개 시·군 피해 지역 주민
판결대로 반환이 이뤄지면 돈은 사랑의열매로 돌아가며, 모금회 측 대리인은 이 기금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반환금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과 시기는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는 10월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재단법인 서해안연합회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배분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배분금은 모금회가 태안 기름유출 피해 지역을 위한 지역발전기금에서 두 단체에 나누어 준 돈입니다. 재판부는 서해안연합회가 1,001억여 원,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1,850억여 원을 모금회에 지급하라고 했고, 이를 합치면 약 2,800억 원 규모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은 낮은 집행률을 환수가 적법한 이유 중 하나로 들었습니다. 서해안연합회의 2021년 말 기준 누적 집행액은 46억 원으로 받은 배분금 1,042억여 원의 4.4%였고, 이 가운데 30억 원이 임직원 인건비 등 기관 운영비였습니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같은 시점 누적 집행액이 158억 원으로 배분금 2,024억여 원의 7%대였고, 94억 원이 기관 운영비였습니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의 집행 비율은 보도에 따라 7.7%와 7.8%로 약간 다르게 적혔습니다.
재판부는 두 단체의 운영 실태도 짚었습니다. 서해안연합회는 목적 사업을 끝내기보다 배분금에서 나오는 이자 수입 등을 인건비 명목으로 소진하는 방향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은 내분으로 대의원 총회가 기능하지 못했고, 본부와 지부 사이 및 본부 내부 갈등 때문에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두 단체의 사업계획도 상당히 부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모금회가 환수를 통보한 2023년 8월 당시의 구조와 상황이 변론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고, 의미 있게 달라질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금회의 환수 조치가 적법하다고 결론 냈습니다.
서해안연합회의 반환 방식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과 다릅니다. 모금회는 연합회에 잔액 1,000억여 원의 지급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잔액 중 986억 원이 연합회의 기초재산이어서 주무관청인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 없이는 반환을 요구할 수 없다고 봤습니다. 그래서 연합회가 기본재산 처분 허가와 정관 변경 허가를 신청하고, 허가를 받으면 986억 원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15억 5,225만여 원과 지연손해금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는 1,850억 7,444만여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두 단체가 이 판결에 어떤 입장을 냈는지, 항소했는지는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경 설명 더 읽기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군 인근 해상에서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선이 중국 국적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와 충돌해 원유가 유출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 2월 지역발전기금 2,900억 원을 법정 기부금 단체인 사랑의열매에 기탁하기로 피해주민 단체 11곳과 합의했습니다. 기금 규모는 3,067억 원(2018년 11월 5일 지정기탁 총액)과 3,600억 원(2013년 11월 지원·출연을 약속한 지역발전기금 등)으로도 전해졌는데, 각각 다른 시점의 합의·약정·기탁 금액으로 설명됐습니다.
2018년 11월 모금회는 피해 지역 주민 단체들이 세운 두 곳에 기금을 나누어 지급했습니다. 보령·신안·영광·홍성·군산·부안·무안 7개 시·군의 단체가 만든 서해안연합회가 1,042억여 원을, 태안·서산·서천·당진 4개 시·군의 단체가 만든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이 2,024억여 원을 받았습니다.
2021년 보령유류피해기금 권리찾기 진상조사위원회가 서해안연합회의 이사진 급여와 채용 절차를 비판하며 연합회 해체와 임원 퇴진을 요구했고, 이듬해 해양수산부에 진상조사 요구서를 냈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사무감사는 연합회가 응하지 않아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감사원은 2022년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현장 감사에서 사업추진 체계에 문제가 생겼는데도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하지 않은 점 등을 확인했고, 감사에서는 임직원 출장비 부당 집행, 불필요한 차입, 대의원총회 구성 지연도 드러났다고 전해졌습니다. 모금회는 2023년 8월 환수를 통보했고 두 단체가 불복하자 소송을 냈으며, 모금회와 해양수산부의 수사 의뢰 뒤 서해안연합회 이사장과 사무총장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남은 쟁점
-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모금회의 청구를 일부 받아들여 서해안연합회에 1,001억여 원,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에 1,850억여 원의 지급을 명했습니다.
- 2021년 말 기준 누적 집행액은 서해안연합회 46억 원(4.4%),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158억 원이었고, 이 중 30억 원과 94억 원이 기관 운영비였습니다.
- 모금회는 2023년 8월 남은 배분금 환수를 통보했고, 두 단체가 불복하자 소송을 냈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의 확인된 내용을 묶습니다. 인과관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누가 무엇을 말하나
- 사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송 원고
- 서서해안연합회·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소송 피고
입장 내용은 아래 카드에서 말한 사람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선은 같은 사안에 대한 발언이라는 뜻입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송 원고모금회는 두 단체가 '사업 수행 및 예산 집행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2023년 8월 환수를 통보했습니다. 모금회 측 대리인 정우정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된 수천억 원대 기금이 장기간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환수가 명령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금이 본래 목적대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안연합회·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소송 피고두 단체는 모금회의 환수 통보에 불복해 소송에서 다퉜습니다. 재판에서 편 구체적 주장과 판결 이후의 입장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순서로 이어졌나
태안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크레인선과 유조선이 충돌해 원유가 유출됐습니다.
모금회가 두 단체에 남은 배분금 환수를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모금회의 반환 청구를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용어와 앞으로 확인할 것
- 지정기탁
- 기부자가 사용 목적이나 대상을 정해 모금회에 맡기는 기부 방식입니다.
- 지연손해금
- 돈을 제때 갚지 못했을 때 원금에 더해 갚아야 하는 손해배상금입니다.
서해안연합회가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기본재산 처분 허가와 정관 변경 허가를 신청하고 장관이 허가하는지에 따라 986억 원의 지급 여부가 정해집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경향신문
- 세계일보
- 동아일보
- 조선일보
- 연합뉴스
- 뉴시스
리포트 갱신 기록 보기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6건, 매체 6곳 기준)
2026년 10월 10일 12:38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