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만수리는 마라케시 시장을 겸하는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총선 제1당 PAM에서 총리로 지명됐습니다.
- 새 정부는 청년층의 불만과 2030년 월드컵 준비 등을 다뤄야 합니다.
- PAM이 얻은 하원 의석
- 97석(전체 395석)9월 23일 총선 결과, 한겨레·조선일보·뉴시스·연합뉴스 보도
- RNI(종전 제1당)가 얻은 의석
- 66석9월 23일 총선 결과, 한겨레·조선일보·연합뉴스 보도
무슨 일인가
9월 29일(현지시간) 모로코 국왕 무함마드 6세가 파티마 에자흐라 엘만수리(50) 국토계획 담당 장관 겸 마라케시 시장을 총리로 지명했다고 왕실이 밝혔습니다. 보도들은 모로코 역사상 여성이 정부를 이끌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명은 9월 23일 치러진 하원 총선 뒤에 이뤄졌습니다. 엘만수리가 속한 진정성과현대당(PAM)은 전체 395석 중 97석을 얻어 제1당이 됐습니다. 종전 제1당인 국민연합(RNI)은 66석으로 제2당이 됐습니다. PAM은 단독 과반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엘만수리는 연립정부 구성 협상과 새 내각 구성에 나서야 합니다.
엘만수리는 TV로 방송된 연설에서 '진정으로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이 정부를 이끄는 것은 처음이며 '모든 모로코 여성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또 젊은이를 비롯한 국민의 기대가 큰 시기임을 알고 있다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을 담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경과 경위
모로코는 입헌군주국입니다. 헌법에 따라 국왕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얻은 정당에서 총리를 지명합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는 2011년 '아랍의 봄' 시위 이후 헌법을 고친 결과이며, 그 전에는 국왕이 의석수와 관계없이 총리를 임명할 수 있었습니다.
PAM은 국왕의 측근이 2008년 창당한 자유주의 성향 정당입니다. 2021년 총선 뒤에는 RNI가 이끈 연립정부에 이스티클랄당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PAM 지도부는 선거운동 중 RNI와 연정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 상승 등 정책 실패 책임을 두고 두 당이 충돌했습니다.
엘만수리는 2009년 33세에 여성으로는 처음 마라케시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2011년 하원의원이 됐고 이후 PAM 전국위원회 의장과 전국조정관을 지냈습니다. 2015년 이슬람주의 성향 정의개발당(PJD)에 패해 시장직을 내줬으나 2021년 다시 당선됐고, 그해 국토계획장관에도 임명됐습니다.
새 정부 앞에는 2025년 교육·의료 개선을 요구한 Z세대 시위가 있었습니다. 7월 말에는 모로코인 수만 명이 국경을 넘어 스페인령 세우타로 무단 입국하는 일도 있었고, 두 사건에서 청년층의 불만이 드러났습니다. 스페인·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2030년 월드컵 준비도 새 정부의 몫입니다.
- 국왕의 측근이 PAM을 창당했습니다.
- 엘만수리가 33세에 여성 최초로 마라케시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 엘만수리가 하원의원이 됐습니다.
- 엘만수리가 정의개발당(PJD)에 패해 마라케시 시장직을 내줬습니다.
- 엘만수리가 마라케시 시장에 다시 선출됐고, 그해 국토계획장관에 임명됐습니다.
- 모로코인 수만 명이 국경을 넘어 스페인령 세우타로 무단 입국했습니다.
- 하원 총선이 치러졌고 PAM이 395석 중 97석으로 제1당이 됐습니다.
- 국왕이 엘만수리를 총리로 지명했고, 엘만수리는 TV 연설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파티마 에자흐라 엘만수리(모로코 총리 지명자, 국토계획장관 겸 마라케시 시장, PAM 소속)
- 여성이 정부를 이끄는 것은 '진정으로 역사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정 대상과 관련해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레드라인은 없다'고 했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내 협의를 시작한 뒤 모든 정치 세력과 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 무함마드 6세(모로코 국왕)
- 모로코 왕실은 무함마드 6세 국왕이 엘만수리를 총리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왕실은 무함마드 6세 국왕이 엘만수리에게 새 정부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PAM 지도부
- 선거운동 기간에 직전 연정 파트너였던 RNI와 연정을 계속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의개발당(PJD, 중도 이슬람주의 성향 정당)
-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54석을 얻었고 야당으로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모로코 국왕이 9월 29일 엘만수리를 총리로 지명했다고 왕실이 밝혔습니다.
- 총선은 9월 23일 치러졌고 PAM이 하원 395석 중 97석을 얻어 제1당이 됐습니다.
- 헌법에 따라 국왕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얻은 정당에서 총리를 지명합니다.
- PAM이 단독 과반을 얻지 못해 엘만수리는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합니다.
- 엘만수리는 2009년 여성 최초로 마라케시 시장에 당선된 변호사 출신입니다.
- 새 정부가 맡을 과제로 청년층 불만과 2030년 월드컵 공동 개최 준비가 꼽힙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PAM이 RNI와 다시 손잡을지를 두고, PAM 지도부는 선거 기간에 연정 지속을 부인했으나 엘만수리는 연정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고, RNI의 입장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용어 풀이
- 진정성과현대당(PAM)
- 2008년 국왕의 측근이 창당한 자유주의·중도 성향 정당으로, 엘만수리가 속해 있습니다.
- 국민연합(RNI)
- 2021년 총선 이후 연립정부를 이끌었으며 이번 총선에서 66석으로 제2당이 된 정당입니다.
- 연립정부
- 한 정당이 과반을 얻지 못했을 때 여러 정당이 함께 꾸리는 정부입니다.
- 세우타
- 모로코 북부 해안에 있는 스페인령 도시로, 7월 말 모로코인 수만 명이 국경을 넘어 무단 입국한 곳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엘만수리는 다른 정당들과 연립정부 구성 협상을 이끌 예정입니다.
-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엘만수리는 내각 명단을 제출해 국왕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 PAM 지도부는 선거운동 중 RNI와 연정을 계속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엘만수리는 모든 정치 세력과 논의하겠다고 말해 재연정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엘만수리는 국민의 우려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5건, 매체 4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모로코의 새 총리 지명자는 누구입니까?+
파티마 에자흐라 엘만수리(50)입니다. 변호사 출신으로 국토계획장관과 마라케시 시장을 맡고 있으며, 총선 제1당 PAM 소속입니다.
국왕이 마음대로 총리를 고른 것입니까?+
아닙니다. 헌법에 따라 국왕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얻은 정당에서 총리를 지명합니다. 이번에는 PAM이 97석으로 제1당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입니까?+
교육·의료 개선을 요구한 Z세대 시위와 세우타 무단 입국 사태로 드러난 청년층의 불만이 있습니다. 2030년 월드컵 준비도 과제이며, AFP 통신은 실업과 생활비 문제를 짚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09월 30일 10:01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