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브리핑/세계/이란 히잡 미착용 공연 가수 태형 74대 판결

#중동·아프리카

WORLD / ISSUE REPORT

이란 히잡 없이 공연한 여성 가수, 태형 74대 판결 확정

이란 상급법원이 히잡을 쓰지 않고 공연한 가수 파라스투 아흐마디(29)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태형 74대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아흐마디는 2024년 온라인으로 중계된 공연 때문에 6월 쿰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국제앰네스티 등 인권단체는 태형이 잔혹한 처벌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모은 기사3건

2026년 9월 30일부터

보도한 매체3곳

수집 대상 기준

집계된 날1일

날짜별 브리핑 기준

가장 많이 다룬 매체뉴시스

1건

이 글의 차례
  •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흐마디는 태형과 함께 2년간 시청각 활동 금지와 출국 금지 처분도 받았습니다.
  • 변호인단은 콘서트 개최가 애초에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고, 법원은 공연이 법적·문화적 규범을 어겼다고 판단했습니다.
  • 이란에서는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 사망 이후 공공장소에서 머리를 가리지 않는 여성이 늘었고, 당국은 단속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아흐마디에게 선고된 태형
74대2026년 10월 1일 기준 동아일보·뉴시스·서울신문 보도
시청각 활동 금지 및 출국 금지 기간
2년2026년 10월 1일 기준 서울신문 보도
태형 집행 예상 시한
3개월 이내2026년 10월 1일 기준 동아일보 보도
'히잡과 정숙' 법상 재범 시 징역 형량
5~15년2026년 10월 1일 기준 동아일보 보도
가수 히와 세이피자데가 선고받은 징역형
4년2026년 10월 1일 기준 동아일보 보도(인권단체 헹가우 인용)

무슨 일인가

이란 상급법원이 히잡을 쓰지 않고 공연한 가수 파라스투 아흐마디(29)의 태형 74대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아흐마디와 음악인·제작진은 6월 쿰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상급법원은 9월 25일(현지시간)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문제가 된 공연은 2024년 온라인으로 중계돼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흐마디는 2024년 12월 관객 없이 유튜브로 생중계한 콘서트에서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이란의 법적·문화적 규범을 어겼다며 공연을 '외설스럽고 저속하다'고 규정했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흐마디는 공공음란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고 2년간 시청각 활동·출국 금지 처분도 받았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태형은 3개월 이내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경과 경위

이란 법은 사춘기 이상 여성에게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가리고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길고 헐렁한 옷을 입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여성의 공개 공연도 법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2022년 9월 22세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부적절하게 썼다는 이유로 구금됐다가 숨진 뒤 전국에서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이후 많은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머리를 가리지 않게 됐고, 당국은 체포·경고·업소 폐쇄로 대응해 왔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월 쿠르드계 활동가 로야 헤슈마티도 히잡 없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태형 74대를 맞았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권단체 헹가우는 가수 히와 세이피자데가 한 공연과 관련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보도에서 변호사들은 사법부 수장의 단속 강화 발언을 근거로 이번 판결이 예견됐다고 말했습니다.

  1.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 착용 문제로 구금됐다가 숨진 뒤 이란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2. 쿠르드계 활동가 로야 헤슈마티가 히잡 없는 사진을 SNS에 올린 일로 유죄 판결을 받고 태형 74대를 맞았습니다.
  3. 아흐마디가 관객 없는 콘서트를 유튜브로 생중계했고, 영상은 수백만 회 조회됐습니다.
  4. 쿰시 법원이 아흐마디와 제작진 등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5. 상급법원이 아흐마디의 항소를 기각하고 태형 74대 선고를 유지했습니다.
  6. 테헤란 알라메 타바타바이대 학생들이 복장 규제와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이란 사법부(법원, 골람호세인 모흐세니에제이 대법원장)
법원은 공연이 법적·문화적 규범을 위반했다며 '외설스럽고 저속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장은 최근 히잡 미착용자 단속 강화에 따른 소란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흐마디 변호인단 관계자
서울신문이 전한 BBC 인터뷰에서 콘서트 개최는 애초에 범죄가 아니며 벌금 같은 가벼운 처벌이 가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항소법원이 심리 없이 원심을 유지했고, 재발 방지가 목적으로 보인다고도 말했습니다.
모인 하자엘리(이란 활동가 법률상담센터 다드반 인권변호사)
이번 판결이 유엔 고문방지협약상 고문의 한 형태이며, 이란 사법 체계에서 고문이 사실상 합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태형은 잔인하고 비인도적이며 굴욕적인 처벌로, 고문 등에 대한 절대적 금지 원칙을 위반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야 보루만드(압도라흐만 보루만드 인권센터 공동창립자)
당국이 공연을 저항 행위로 보는 이유는 히잡을 벗었기 때문만이 아니라 혁명 이전의 옛 대중가요를 불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카일러 톰프슨(미국 단체 이란 인권활동가들 부국장)
태형은 신체와 존엄에 가해지는 의도적 폭력이며 다른 여성들을 겁줘 순응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선고를 뒤집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이란 법원이 히잡을 쓰지 않고 공연한 가수 파라스투 아흐마디(29)에게 태형 74대를 선고했고, 상급법원이 이를 유지했습니다.
  • 아흐마디와 제작진 등은 6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 문제가 된 공연은 2024년 온라인으로 중계돼 수백만 회 조회됐습니다.
  • 법원은 이 공연이 이란의 법적·문화적 규범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권단체와 인권변호사 등이 태형을 고문 또는 이에 준하는 처벌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 수를 동아일보와 뉴시스는 아흐마디를 포함해 8명, 서울신문은 밴드·제작진을 포함해 9명으로 전했습니다.
  • 적용된 법에 대해 동아일보는 2024년 통과됐지만 공식 시행되지 않은 '히잡과 정숙' 법이라고 전했고, 서울신문은 공공음란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다고 전했습니다.
  • 변호인단은 콘서트 개최가 애초에 범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공연이 법적·문화적 규범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인권변호사 등은 태형이 고문이라고 주장했으며, 이란 당국이 이 비판에 답한 내용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용어 풀이

태형
채찍 등으로 몸을 치는 형벌입니다.
히잡
이슬람권 여성이 머리카락을 가리기 위해 쓰는 쓰개입니다.
유엔 고문방지협약
고문과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처우나 처벌을 금지하는 국제협약입니다.
'히잡과 정숙' 법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2024년 통과됐지만 아직 공식 시행되지 않은 법으로, 부적절한 복장을 조장한 여성에게 벌금과 태형을 부과하도록 규정합니다.
헹가우
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이란·쿠르디스탄 인권단체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태형은 3개월 이내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 인권단체 ‘이란 인권활동가들’의 스카일러 톰프슨 부국장은 아흐마디와 다른 음악인들에 대한 선고를 뒤집으라고 촉구했습니다.
  • 동아일보는 이번 판결에 적용된 ‘히잡과 정숙’ 법이 2024년 통과됐지만 아직 공식 시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갱신 기록

  1.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3건, 매체 3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파라스투 아흐마디는 왜 태형을 선고받았나요?+

2024년 온라인으로 중계된 공연에서 히잡을 쓰지 않았고, 법원이 이 공연이 이란의 법적·문화적 규범을 어겼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공공음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태형 74대는 언제 집행되나요?+

태형 74대는 언제 집행되나요? 제공된 보도에는 구체적인 집행일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3개월 이내에 집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판결을 두고 누가 어떻게 비판했나요?+

국제앰네스티는 태형이 고문 금지 원칙을 위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권변호사 모인 하자엘리는 유엔 고문방지협약상 고문의 한 형태라고 비판했고, 변호인단은 콘서트가 애초에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에서 히잡 단속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나요?+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 사망 이후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이 늘었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체포, 경고, 업소 폐쇄로 대응해 왔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서로 다른 매체 3곳의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10월 01일 21:42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

보도 구성

많이 보도한 매체

뉴시스1건
동아일보1건
서울신문1건
기사 발행일별 보도 건수
  1. 1
  2. 2

날짜별 기사 흐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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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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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이 페이지는 이렇게 읽습니다.

  1. 같은 사안을 다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의 기사를 가리지 않고 발행 시각 순서로 모았습니다.
  2. 해설 리포트는 여러 매체의 기사를 대조해서 AI가 쓰며, 양쪽 성향의 기사가 모두 있으면 양쪽을 함께 대조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새 보도가 쌓이면 갱신하고 건수는 직접 셉니다.
  3. 기사 본문은 싣지 않고 원문으로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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