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급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2025년 상반기 3.7%, 하반기 5.6%에 이어 2026년 상반기 7.6%로 높아졌습니다.
- 실물카드 결제는 2.5% 늘어난 데 그쳤고, 모바일 기기 등을 쓰는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는 하루 1조 7,890억원으로 실물카드 결제를 넘어섰습니다.
-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는 하루 평균 127조 9,000억원으로 26.8% 늘었고,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이용 증가가 주된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
- 3조 7,770억원2026년 상반기 기준, 한국은행 발표를 전한 노컷뉴스·조선일보·이데일리·서울경제·연합뉴스 보도
-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하루 평균 이용액
- 1조 7,890억원2026년 상반기 기준, 한국은행 발표를 전한 조선일보·이데일리·서울경제·연합뉴스 보도
-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중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비중
- 52.6%2026년 상반기 기준, 노컷뉴스·한겨레·서울경제·연합뉴스 보도
- 소액결제망 계좌이체 하루 평균 규모(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
- 127조 9,000억원2026년 상반기 기준, 노컷뉴스·한겨레·조선일보·이데일리·서울경제·연합뉴스 보도
- 모바일뱅킹 하루 평균 이용액(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
- 20조 1,000억원2026년 상반기 기준, 이데일리·서울경제·연합뉴스 보도
무슨 일인가
한국은행은 9월 29일 2026년 상반기 국내 지급결제 동향을 공개했습니다. 지급카드는 개인·법인의 신용카드, 체크·현금카드, 선불카드를 모두 합친 개념입니다. 상반기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 7,770억원으로 2025년 상반기 3조 5,100억원보다 7.6%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등 후불형 카드는 3조 100억원으로 7.3%, 체크카드 등 직불형 카드는 7,510억원으로 7.5% 늘었습니다.
결제 방식별로는 실물카드를 제시하지 않는 결제가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 등을 이용한 결제는 하루 1조 7,890억원으로 10.6% 늘었습니다. 실물카드 결제는 1조 4,220억원으로 2.5% 늘었습니다.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가운데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비중은 52.6%였습니다. 이 서비스 중 핀테크 업체 몫이 72.0%, 카드사 몫이 28.0%였습니다.
은행과 계좌이체 지표도 커졌습니다. 소액결제망 계좌이체는 하루 평균 127조 9,000억원으로 26.8% 늘었습니다. 국내 은행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은 하루 2,923만 건, 106조 4,000억원으로 각각 6.8%, 23.9% 늘었습니다. 모바일뱅킹 이용액은 20조 1,000억원으로 12.1% 늘었고, 이용 건수 2,650만 건은 인터넷뱅킹 전체 건수의 90.7%였습니다. 어음·수표 이용은 19조 3,000억원으로 14.9% 늘었지만 개인이 쓰는 자기앞수표는 10.1% 줄었습니다. 인터넷 비대면 대출 신청은 하루 3만 건, 6,000억원으로 각각 10.5%, 26.0% 줄었습니다.
배경과 경위
지급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2025년 상반기 3.7%, 하반기 5.6%에서 2026년 상반기 7.6%로 계속 높아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2023년 상반기 8.4% 이후 가장 높은 상반기 증가율입니다.
카드 간편지급서비스는 카드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 미리 저장해 두고 지문 인식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2015년 3월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제가 폐지된 뒤 생체정보나 비밀번호만으로 지급과 송금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계좌이체는 전자금융공동망 이체가 92.5%를 차지합니다. 한국은행은 이 이체가 28.8% 늘었고, 인터넷뱅킹 22.9%와 펌뱅킹 30.4% 증가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좌이체 증가율은 2002년 하반기 36% 이후 가장 높습니다. 같은 보도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대기업 성과급 지급과 주식 투자 자금 이동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제가 폐지돼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와 비밀번호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지급과 송금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내용은 이번 동향 발표를 전한 한겨레 보도에 따른 것입니다.
- 한국은행이 2026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한국은행(중앙은행, 지급결제 통계 발표 기관)
- 계좌이체 증가는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실적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어음·수표 이용 증가가 기업과 금융회사 간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한국은행이 9월 29일 2026년 상반기 국내 지급결제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 상반기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은 3조 7,7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늘었습니다.
- 실물카드 결제는 하루 1조 4,220억원으로 2.5% 늘었고,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는 1조 7,890억원으로 더 많았습니다.
- 소액결제망 계좌이체는 하루 평균 127조 9,000억원으로 26.8% 늘었습니다.
-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액은 20조 1,000억원으로 12.1% 늘었습니다.
-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중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비중은 52.6%였고, 핀테크 업체가 그중 72.0%를 차지했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한겨레는 9개 카드사 국내 가맹점 기준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을 하루 3조 2,000억원, 6.9% 증가, 실물카드 미제시 비중 55.7%로 전했지만, 다른 매체들은 지급카드 이용액을 3조 7,770억원, 7.6% 증가로 전했습니다.
- 노컷뉴스는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증가율을 10.3%로 전했지만, 조선일보·이데일리·서울경제·연합뉴스는 10.6%로 전했습니다.
- 조선일보는 계좌이체 급증이 반도체 대기업 성과급과 주식 투자 자금 이동의 영향일 것으로 추정했지만, 한국은행이 이 원인을 직접 밝혔다는 내용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용어 풀이
- 지급카드
- 개인·법인의 신용카드, 체크·현금카드, 선불카드를 모두 포함하는 결제용 카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 실물카드를 내밀지 않고 모바일·PC·전화자동응답·생체인식 등으로 하는 결제로, 온라인 쇼핑과 현장 모바일 결제를 모두 포함합니다.
-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 카드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 미리 저장하고 지문 인식 같은 간편 인증만으로 결제하는 서비스입니다.
- 펌뱅킹
- 기업이 은행과 전산망을 연결해 급여 지급 등 대량 이체를 처리하는 기업용 금융거래시스템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카드 이용액 증가율이 2025년 상반기 3.7%, 하반기 5.6%, 2026년 상반기 7.6%로 높아진 흐름이 이어지는지는 한국은행의 다음 지급결제 동향 발표에서 확인됩니다.
- 계좌이체 급증이 대기업 성과급과 주식 투자 자금 이동 때문이라는 조선일보의 추정은 한국은행의 추가 설명이 있어야 확인됩니다.
갱신 기록
- 리포트를 처음 작성했습니다. (기사 7건, 매체 6곳 기준)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상반기 카드 이용액은 얼마나 늘었나요?+
한국은행 발표로는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이 3조 7,7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 늘었습니다. 신용카드는 3조 100억원으로 7.3%, 체크카드 등은 7,510억원으로 7.5% 늘었습니다.
간편결제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실물카드를 내밀지 않는 결제 중 카드 간편지급서비스 비중이 52.6%입니다. 이 서비스는 핀테크 업체가 72.0%, 카드사가 28.0%를 차지했습니다.
계좌이체는 왜 이렇게 늘었나요?+
한국은행은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실적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는 대기업 성과급 지급과 주식 투자 자금 이동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한국은행이 이를 직접 확인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모바일뱅킹 이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모바일뱅킹은 하루 평균 2,650만 건, 20조 1,000억원 이용됐습니다. 건수는 8.0%, 금액은 12.1% 늘었고, 건수 기준으로 인터넷뱅킹의 90.7%를 차지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2026년 09월 29일 15:48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새 보도가 쌓이면 이 주소에서 계속 갱신합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