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1일 DMZ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로 간부 3명이 부상했고 1명은 발목이 절단됐습니다.
- 합참은 북한의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 매설 의심지대를 확인하려는 작전 중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폭발이 북한 지뢰 때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유엔사 현장 조사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무슨 일인가
9월 21일 오전 10시 50분쯤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25사단 최전방 부대가 비무장지대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을 하다가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작전 병력 10여 명 중 간부 3명이 다쳤고, 이 중 수색대대장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다른 간부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중상자 2명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도 이송돼 정밀검진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 장도영 공보실장은 9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작전이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현장조사를 앞두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수색로 개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최근 군사분계선 인근의 지형 변화를 발견하고,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을 두고 유엔사와 협의해 왔으며, 다음 주 초 유엔사 현장 조사가 예정돼 있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군사분계선 남쪽 50~100m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취임한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사고 지점이 가시권 밖에 있어 영상이 확보되지 않았다며, 북한이 매설한 지뢰지대와 사고 지점이 일치하는지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경과 경위
북한군은 2024년 4월 이후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수풀 제거와 지형 평탄화, 지뢰 매설, 철책·전술도로 설치 등 이른바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사분계선 인근 지형이 바뀌었고, 우리 군은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까지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을 두고 유엔사와 협의를 이어 왔습니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9월 10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5사단 경계구역 내 여러 곳에서 북한군이 조성한 지뢰지대가 군사분계선을 10~15m가량 넘어왔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고 발생 후 그는 이번 폭발이 그 지뢰지대 인근에서 났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파주 목함지뢰 사건 때는 감시장비에 폭발 장면이 잡혀 북한 소행 판단이 비교적 빨랐던 반면, 이번 사고는 감시장비 사각지대에서 발생해 잔여물 성분 분석과 진술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중앙일보는 전했습니다.
- 유용원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지대 조성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서부전선 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부상했습니다.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취임했고, 합참이 정례브리핑에서 사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장도영(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이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과 매설 주체는 유엔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신철(국방부 장관)
- 사고 지점 영상이 확보되지 않아 북한 지뢰지대와의 일치 여부를 아직 확정할 수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용원(국민의힘 의원)
-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 지역이 북한군이 조성한 지뢰지대 인근이라며 북한 목함지뢰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정점식 원내대표 등)
- 북한 지뢰 매설이 확인되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 부상 장병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정부가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이비어 브런슨(유엔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 부상 장병과 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고 한국군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9월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간부 3명이 부상했습니다.
- 부상자 중 1명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다른 1명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 작전은 유엔사 현장조사를 앞두고 북한의 지뢰 매설 의심지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 사고 지점은 군사분계선 남쪽 50~100m 지점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9월 22일 취임했고 이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 폭발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 때문인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고 지역이 북한군 조성 지뢰지대 인근이라고 주장했으나, 합참은 지형변화가 확인된 구역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 SBS는 사고 지점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분류돼 온 지역이었다고 보도했으나, 이 부분은 다른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진보 성향 매체
- 합참의 공식 설명과 조사 절차, 유엔사 협의 경과를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전달했습니다.
- 보수 성향 매체
- 북한 목함지뢰 가능성과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야당의 비판, 원인 규명의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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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 비무장지대(DMZ)
-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북 각 2km씩 설정된 완충 구역으로 정전협정에 따라 무장이 제한됩니다.
- 군사분계선(MDL)
- 정전협정으로 그어진 남북 간 경계선으로 흔히 휴전선이라 불립니다.
- 유엔군사령부(유엔사)
- 정전협정 관리를 맡는 기구로 DMZ 내 현장 조사에는 유엔사와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 수색로 개척 작전
-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구역에 새로 접근로를 만드는 작전으로 지뢰 탐지 장비와 방호장구를 갖추고 수행합니다.
- 목함지뢰(PMD-57)
- 북한군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 외형의 대인지뢰로 2015년 파주 사고에서도 문제가 됐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유엔사와 우리 군의 DMZ 현장 조사가 다음 주 초 예정돼 있습니다.
- 폭발 잔여물 성분 분석과 부상 장병 진술을 토대로 지뢰 매설 주체가 규명될 예정입니다.
-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공식 확인될 경우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 유용원 의원 등이 요구한 추가 지뢰지대 식별 현황 공개 여부가 확인될 사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DMZ 폭발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났나요+
9월 21일 오전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25사단 구역의 비무장지대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는 몇 명이고 상태는 어떤가요+
군 간부 3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다른 1명은 골절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북한이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확인됐나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유엔사와 우리 군의 현장 조사와 잔여물 분석으로 규명할 예정입니다.
왜 원인 규명이 어렵다고 하나요+
사고 지점이 감시장비 사각지대에 있어 폭발 영상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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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3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