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다른 정치인과 장 대표의 욕설 공개에 대한 대응이 다르다고 비판했습니다.
- 민주당은 녹취 속 언행을 비판했고, 나경원 의원은 공개 시점과 녹음 경위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당 대표실은 제3자의 무단 녹음 여부와 유포 경위를 확인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인가
문제가 된 것은 장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식사 자리에서 욕설을 섞어 정치적 전략을 논의하는 음성입니다. 녹취를 공개한 '신의한수'와 '홍철기TV'는 2025년 7월 장 대표가 식당에서 정치평론가 등과 대화하던 중 제3자가 녹음해 제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음 시점과 제보 경위는 공개한 채널들의 설명으로, 당 대표실도 취득·유포 경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녹취 속 대화는 당시 당 대표 경선에서 앞서던 김문수 후보와의 격차를 좁힐 전략을 다루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구치소를 찾는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욕설 자체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을 둘러싼 지지층의 정서를 경선에 활용하려 했는지를 놓고도 논쟁이 생겼습니다.
10월 22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사적 대화 녹취를 비판하며 정치권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녹취에 이재명 대통령과 언론사를 향한 욕설이 담겼고, 탄핵에 찬성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욕설로 지칭하는 듯한 대목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스스로를 '극우 베스트'라고 표현했다며, 욕설뿐 아니라 녹취에 드러난 정치적 태도도 문제 삼았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가 부정선거 주장을 믿지 않으면서 정치적 선전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그는 녹취 속 '부정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등의 발언을 근거로 들었으며, 장 대표가 사과하는 대신 법적 대응을 앞세운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녹취에 대한 민주당의 해석과 비판이며, 당 대표실은 앞서 녹음과 유포 경위를 확인한 뒤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같은 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녹취를 자세히 듣지 못했고 기사로 내용을 접했다고 전제했습니다. 그는 정치 지도자의 말에는 무게가 있다며 거친 표현이 있었다면 장 대표가 적절히 입장을 밝히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1년 전 녹취가 지금 공개된 이유와 녹음 경위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몰래 녹음한 내용의 유통으로 당내 갈등이 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10월 2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 대표 측의 법적 대응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욕설에 대해서는 공개를 요구하면서 장 대표 자신의 욕설 공개에는 법적 조치를 하느냐는 주장입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정당 대표의 대화 내용이 부끄럽다는 취지로도 비판해, 녹취 속 언행과 공개에 대응하는 태도를 함께 문제 삼았습니다.
배경과 경위
녹취가 만들어졌다고 설명된 시점은 2025년 8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약 한 달 앞둔 때입니다. 장 대표는 당시 당권 경쟁에 나선 후보였고, 녹취는 그로부터 1년 넘게 지난 뒤 공개됐습니다. 이 시간 차이를 두고 지도부 측은 공개 시점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
-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경쟁이 격해진 상황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하다 거친 표현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년 넘게 지난 녹취를 공개한 것은 지지층을 갈라 지도부를 흔들려는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 당 대표실
- 10월 21일 사적 대화 녹취 공개에 유감을 표하고, 제3자가 대화 당사자의 동의 없이 녹음했다면 통신비밀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득·유포 경위를 확인해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대응하고, 관련 보도에 대한 조정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경위 확인을 전제로 한 방침으로, 녹음의 위법성이 확정됐거나 고소·손해배상 청구를 마쳤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장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의 욕설과 경선 전략 논의가 담긴 음성이 공개됐습니다.
- 국민의힘 내부에서 녹취 속 언행에 대한 비판과 공개 의도에 대한 반박이 나왔습니다.
- 당 대표실은 10월 21일 입장문으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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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2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