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은 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 박선원 최고위원은 조직적 가입의 근거가 있으며 최고위원회에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도부는 앞서 비공개에 뜻을 모았으나 공개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당 지도부가 앞서 설명한 자체 조사에서는 가입 정황과 경선 개입 여부의 확인 수준이 달랐습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명부 대조를 통한 가입 정황만 보고받았으며, 입당 시점과 실제 교인 여부의 교차 검증이나 전당대회에 미친 영향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최고위원은 10월 21일에도 조직적 가입과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치려 했는지를 밝혀야 한다며, 입증하지 못하면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입 규모는 공식 집계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일부 보도에 나온 3만~5만 명이 정확하지 않으며, 수사 결과가 아니라 당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산한 숫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가입 시기와 지역별 인원, 추산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고 신천지 측의 설명이나 반박도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김 대표는 10월 14일 상당한 집단가입을 확인했으며 경선 시기 조직적인 정치행동을 지시했다는 증언도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증언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최고위원들이 보고를 들었으나 질의와 토론을 통한 추가 검증은 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교인의 당원 가입 정황, 조직적 경선 개입, 민주당 정치인과의 비밀연합은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10월 23일 신천지 집단가입 및 전당대회 개입 의혹의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할지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들 사이에서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쪽으로 공감대가 있었지만, 공개회의에서 발표 요구와 공개 의사가 나온 뒤 추가 논의가 필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 여부는 여론과 당내에 미칠 영향을 함께 고려해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으며, 발표 일정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성윤 최고위원은 조사 결과와 '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 의혹의 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국정감사에서 김태훈 수사본부장이 8개월간 수사했지만 국민의힘 외 다른 정당의 조직적 가입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면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고, 근거가 없다면 당 차원에서 의혹 제기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배경과 경위
민주당은 전당대회 직후 당원 정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 즉 특정 업무를 맡는 임시 조직을 꾸리고 박선원 최고위원에게 이중 당적과 유령당원, 비자발 입당 등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겼습니다. 당원 자격과 가입 과정의 문제를 점검하는 작업 속에서 신천지 교인 가입 정황도 조사됐습니다.
김 대표는 8월 17일 전당대회 과정에서 정청래 전 대표 측을 겨냥해 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의 '3자 비밀연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때문에 조사의 쟁점은 교인의 당원 가입 여부뿐 아니라 특정 후보를 위한 조직적인 지원과 연계가 있었는지로 이어졌습니다. 정 전 대표가 조사 결과 공개와 의혹 제기에 대한 책임을 함께 요구하는 배경입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 대표는 자발적인 가입과 조직적인 가입·정치행동 지시는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정당의 조사 수단에는 한계가 있고 정치적으로도 따져볼 문제가 있어 공개 방식과 대응을 신중하게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전체를 고려하되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밝히고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 정점식 원내대표는 10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이 국민의힘을 수사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민주당 당원명부를 압수수색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특검과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민주당 집단가입 정황을 알고도 묵인·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용술 대변인도 당내 공방으로 끝낼 사안이 아니라며 특검과 압수수색으로 입당 경위·규모와 조직적 연계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윤건영·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윤 의원은 철저한 규명에는 동의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당원명부를 넘겨야 한다며 수사 의뢰에 반대했습니다. 김 의원도 일반당원까지 400만 명이 넘는 당원의 종교를 전수조사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특정 종교의 가입을 금지하는 당헌·당규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집단행동으로 당의 의사결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당내에서 확인하고 제명 등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사법기관의 당내 조사에 반대했습니다.
-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당원 정비 TF 단장)
- 박 최고위원은 10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사 책임자로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 뒤 조직적 가입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용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같은 날 발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정청래(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정 전 대표는 10월 21일에 이어 10월 23일에도 조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비밀연합이 있다면 관련자를 처벌하고, 없다면 의혹으로 당을 분열시킨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을 의심한다면 경찰에 고발하라며 근거 제시도 요구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민주당은 10월 13일 공식 공지로 조사 종료와 최고위원회 보고 사실을 밝혔습니다.
- 이성윤 최고위원은 10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 박선원 최고위원이 공개 의사를 밝힌 뒤 지도부는 공개 여부를 더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22
- 48
- 20
- 3
- 3
- 2
- 11
- 20
- 72
- 93
- 72
- 19
- 5
- 109
앞으로 확인할 것
-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가 여론과 당내 파장을 고려해 조사 결과 공개 여부를 추가 논의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결정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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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3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