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대표에 이어 여러 정치 계열의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습니다.
- 김현철 이사장은 고인이 김영삼 전 대통령과 민주화 투쟁을 함께했다고 회고했습니다.
- 고인의 발인은 10월 27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국립4·19민주묘지입니다.
무슨 일인가
고인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 정치인들을 가리키는 상도동계의 핵심 인사였습니다. 김동영 전 정무제1장관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두 사람을 묶어 '좌동영 우형우'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 민주화운동을 함께했으며, 문민정부 출범 뒤에는 민주자유당 사무총장과 내무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4·19혁명공로자회·민주화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이 장례위원장으로 참여하며, 김민석·장동혁 대표는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권 이사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 활동을 함께했고, 김 이사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활동한 인사입니다.
고인은 야당에서 신민당 부총재와 민주당 수석부총재·원내총무 등을 지냈습니다. 1990년 3당 합당으로 출범한 민주자유당에 합류한 뒤에는 정무제1장관을 맡았고, 김영삼 전 대통령 취임 뒤 집권당 사무총장과 내무부 장관으로 활동했습니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도 당선됐으며, 1997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다가 같은 해 3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습니다.
오랜 투병을 이어온 고인은 2026년 10월 24일 오전 3시 30분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원영일씨와 두 아들, 두 딸이 있습니다. 고인은 투병 중이던 2026년 4월 김영삼민주센터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고, 당시 김덕룡 이사장은 고인이 민주화운동과 정치발전을 위해 힘썼다고 밝혔습니다.
10월 25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김민석 대표와 장동혁 대표가 각각 오전과 오후에 조문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대중·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서 활동했던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오 시장은 고인과 개인적인 인연은 없지만 민주화를 위해 어려운 시절을 견딘 모습을 지켜본 후배라며, 고인을 자신의 세대가 본보기로 삼았던 인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배경과 경위
국회에 처음 들어간 것은 1971년 제8대 총선이었습니다. 신민당 후보로 울산·울주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뒤 제9·10·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여섯 차례 당선됐지만, 1980년에는 신군부 집권 과정에서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군사정권 시기에는 국군보안사령부에 여러 차례 연행돼 고문을 당했습니다. 이후 1981년 김 전 대통령이 만든 민주산악회에서 활동했고, 1985년에는 민주화추진협의회 간사장을 맡았습니다. 상도동계에서의 활동은 선거와 당직뿐 아니라 군사정권에 맞선 민주화운동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고인은 1935년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공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60년 4·19혁명 당시 동국대 학생 대표로 활동했고, 1968년에는 4·19혁명과 한일회담 반대 시위인 6·3항쟁에 참여한 청년들이 중심이 된 '4·19 6·3범청년회'의 사무총장을 맡았습니다. 이 단체에서 1969년 박정희 정권의 3선 개헌 반대 운동을 이끌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최 전 장관이 민주화에 헌신하고 부마항쟁과 5·18 정신을 살리려 노력했으며, 재야와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1987년 이후 정치가 이어가려 했던 부마항쟁과 5·18 정신이 여야의 공통 뿌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은 것도 그 정신을 잇기 위해 애도를 함께하는 것이며, 장례가 여야의 같은 뿌리를 확인하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교육부에 처음 발령받았을 때 최 전 장관이 내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며, 장관 전용 엘리베이터 대신 일반 직원들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소통했던 기억을 전했습니다. 고인이 정치인과 장관으로서 업적을 쌓고 정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인의 뜻을 이어 국민들을 웃게 하는 정치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현철(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이사장은 고인이 아버지와 오랜 시간 민주화 투쟁을 함께하며 생사고락을 나눴다고 회고했습니다. 신군부 집권 뒤 김 전 대통령이 연금돼 외부 활동을 제한받던 때에도 고인이 군인들을 뚫고 상도동을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이 신군부 집권을 원통해하며 눈물을 흘렸고, 김 전 대통령은 고인이 곁에 있다는 데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은 10월 24일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 김민석·장동혁 여야 대표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 김민석·장동혁 대표는 10월 25일 각각 고인의 빈소를 조문했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13
- 17
- 12
- 30
앞으로 확인할 것
- 발인은 10월 27일 오전 8시로 안내됐으며, 장지는 국립4·19민주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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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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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5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