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란은 유 작가가 9월 22일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을 비판하고, 이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개혁 무산 사례를 언급하면서 커졌습니다.
- 청와대는 9월 24일 유감을 표했고, 9월 29일에는 법적 대응이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유 작가를 비판했고, 김어준 씨는 대통령 회견에 아쉬움을 표했으며, 한동훈·나경원 의원은 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멕시코를 국빈 방문해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 개혁의 성과와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과거 노무현 정부 때 국가보안법의 독소 조항을 없애려는 논의가 여야 합의에 가까워졌지만, 법 전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명성을 드러내려는 과한 주장이 좋은 결과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유시민 작가가 검찰개혁을 놓고 이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비판한 뒤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사례를 말하면서 유 작가를 이름으로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발언이 유 작가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유 작가는 9월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이 민주당의 입장이나 대통령 공약과 달랐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9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지자들이 거짓과 폭언, 음해에 품격 있는 비판으로 대응하자고 썼습니다. 이 논란은 검찰개혁의 방향에 대한 비판과 그 비판을 둘러싼 여권 내부의 대응 방식이 함께 다뤄진 사안입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9월 29일 MBC 라디오에서 유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 보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9월 24일 공지에서도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했는데, 이 표현을 두고 여권 일각에서는 실제로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성 수석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건설적인 비판과 쓴소리에는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유 작가가 대통령의 개혁 추진을 말꼬리 잡아 비난한다며 반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노무현 정부 때와 지금을 직접 비교해 보라고 했습니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유튜버 김어준 씨는 9월 28일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9월 18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이 진영 내 갈등을 서로 주고받은 것처럼 표현했다며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 대통령과 유 작가의 다툼으로 고통받는 것은 국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레시안의 다른 기사에서 한동훈 의원은 이 대통령이 유 작가를 이기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은 모두 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경과 경위
이 대통령은 과거 국가보안법의 일부 독소 조항을 없애려는 논의가 폐지론과 맞물려 무산됐다고 회고했습니다. 해당 사례를 현재 개혁 논의와 연결해, 급진적인 주장이 결과를 막을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유 작가는 9월 22일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대통령의 입장이 자신이 이해한 민주당의 입장과 다르다며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9월 24일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왜곡한 데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의 국가보안법 발언이 나오면서 두 사안이 연결돼 보도됐습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유 작가에 대한 비판과 법적 대응 요구가 제기됐습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9월 27일 당내에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9월 28일 당원들에게 멸칭을 줄이고 상대를 비판할 때도 절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의 당초 목표를 법무부 안에서 수사 담당 기관과 기소 담당 기관을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고, 유 작가는 이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당시 여권에서는 일부 친명 성향 유튜버들이 구주류를 겨냥해 '문조털래유'라는 멸칭을 쓰며 내부 갈등이 커진 상태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9월 18일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온 마음으로 함께했던 분들이 서로 혐오의 언어를 주고받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9월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개혁으로 불이익을 입는 사람들은 수가 적어도 힘이 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혁명적 상황에서는 절제를 못 하고 지나치게 달리는 경향이 있다며 프랑스 혁명을 예로 들었습니다. 국보법의 찬양고무죄를 없앨 기회가 있었지만 폐지 주장 때문에 무산됐다는 언급은 이 맥락에서 나왔고, 국민일보는 이를 유 작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유시민 작가가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이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습니다.
- 청와대가 유 작가의 발언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왜곡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한 당내 비판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유 작가에 대한 멸칭을 줄이고 당도 절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영 내 혐오 표현이 오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유 작가의 발언을 반박했습니다.
- 이 대통령이 멕시코시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국가보안법 찬양고무죄 폐지가 무산된 과거를 언급했습니다.
- 유튜버 김어준 씨가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두발언이 부족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유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은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이재명 대통령(대한민국 대통령)
- 과거 국가보안법의 독소 조항을 없애려는 논의가 폐지 주장으로 무산됐다고 회고했습니다. 선명성을 내세운 과한 주장은 개혁의 좋은 결과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유시민(작가)
- 검찰개혁을 두고 이 대통령의 구상이 자신이 이해한 민주당의 입장이나 대통령 공약과 달랐으며,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비판했습니다.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원들에게 유 작가를 부르는 멸칭과 상대가 불편하게 느낄 과한 표현을 줄이자고 했습니다. 사안별 대응은 진행하고 있지만 상대가 비판한다고 반드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고 이재명 정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당내에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진영 전체를 흔드는 과한 말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 청와대
- 유 작가의 발언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했다며 9월 24일 유감을 표했습니다.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9월 29일 법적 대응은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박지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추진을 말꼬리를 잡아 비난하며 심각하게 왜곡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와 지금을 비교해 보라고 했습니다.
- 김어준(유튜버)
-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9월 28일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진영 내 갈등을 쌍방 과실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이 친명 성향 유튜버의 혐오 표현에 다른 방식으로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하며, 자신은 대통령과 우정의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유 작가의 다툼으로 고통받는 것은 국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0월 2일부터 시행될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책임은 이 대통령에게 있다며 보완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유 작가는 9월 22일 검찰개혁을 두고 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 청와대는 9월 24일 유 작가의 발언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 김민석 대표는 9월 28일 멸칭과 과한 표현을 자제하자고 말했습니다.
-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검찰개혁 목표, 곧 법무부 안에서 수사 담당과 기소 담당 기관을 나누는 구상을 유 작가가 문제 삼았습니다.
주장이 엇갈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
- 유 작가는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비판했지만, 청와대는 그 발언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왜곡했다고 반박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개혁 발언에서 유 작가를 직접 지목하지 않았으며, 유 작가를 겨냥한 발언인지는 언론의 해석으로 제시됐습니다.
- 이 대통령은 과거 국가보안법 개혁 무산의 원인으로 폐지 주장을 들었지만, 당시 논의가 무산된 과정의 책임을 둘러싼 당사자들의 반론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여권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유 작가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고 한동훈 의원도 법적 대응 보도를 언급했지만, 성기홍 청와대 수석은 9월 29일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 대통령은 진영 내에서 서로 혐오의 언어를 주고받는다고 표현했지만, 김어준 씨는 멸칭을 들은 쪽이 일방적 피해를 입은 것이라며 쌍방 과실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동훈 의원은 과거 유 작가에게서 공개 반성문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유 작가의 입장은 보도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 14
- 27
- 8
- 9
- 17
- 3
- 42
- 35
- 27
- 19
- 78
용어 풀이
- 국가보안법
- 국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반국가 활동을 규제하는 대한민국 법률입니다.
- 독소 조항
- 법의 목적에 비해 부작용이나 권리 침해 우려가 크다고 지적되는 조항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 검찰개혁
- 검찰의 권한과 조직, 수사·기소 제도 등을 바꾸려는 정책 논의입니다.
- 멸칭
- 상대방을 낮추거나 모욕하려는 뜻으로 쓰는 이름이나 표현입니다.
- 문조털래유
-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여권 내 일부 유튜버가 구주류를 겨냥해 쓴 멸칭으로, 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의 이름에서 따온 말입니다.
- 찬양고무죄
- 국가보안법에서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을 찬양하거나 고무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으로, 독소 조항으로 자주 거론됩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성기홍 수석은 9월 29일 현재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 김어준 씨는 이 대통령이 친명 성향 유튜버들의 혐오 표현에 다른 방식으로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나경원 의원은 10월 2일부터 시행될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재명 대통령은 유시민 작가를 직접 언급했나요?+
보도된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유 작가를 이름으로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유 작가를 겨냥했다는 해석은 언론에서 제기됐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무엇을 비판했나요?+
유 작가는 검찰개혁에 대한 이 대통령의 구상이 자신이 이해한 민주당 입장과 대통령 공약에 다르며,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당원들에게 유 작가를 부르는 멸칭과 과한 표현을 자제하자고 했고, 당도 절제하며 사안별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유시민 작가에게 법적 대응을 하나요?+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9월 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정된 바 없고 구체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9월 24일 공지에서는 법적 대응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고만 했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 김민석 “‘유사시민’ 등 멸칭을 최소화해야…절제해야 개혁 가능”한겨레
- 김민석, 유시민 검찰개혁 발언 논란에 “우리도 절제해야”…멸칭 줄이자 당부경향신문
- 박성준, 유시민 두고 "지나칠 때가 있어…전체 진영 흔들어 놓는 지나친 말은 과유불급"프레시안
- 김민석, ‘유시민 논란’에 “멸칭 등 과도한 표현부터 자제하자”세계일보
- 김민석, 유시민 논란에 “우리도 절제해야 문제 풀 수 있어…‘유사시민’ 등 멸칭 최소화”중앙일보
- 김민석, '유시민 논란'에 "우리도 절제해야…멸칭부터 최소화하자"한국경제
- 金, '유시민 논란'에 "멸칭부터 최소화하자…우리도 절제해야"연합뉴스
- 김민석, 유시민 논란에 "상호 다른 의견 존재…멸칭 최소화부터"뉴시스
- "자신들 선명함 위해 과한 주장 …개혁 방해"SBS
- 나경원 "李대통령-유시민 싸움, 고통받는 건 국민"프레시안
- 한동훈 "李대통령 유시민 못 이겨…멘탈 깨진 듯"프레시안
- 김어준 "'멸칭' 일방적 피해인데 쌍방 과실처럼…李대통령 회견, 이걸론 부족"한국경제
- 외 3건
이 사안의 다른 보도
제목을 누르면 원문이 새 탭에서 열립니다.
2026년 9월 30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