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의 의미를 둘러싼 공방에 가족 증여 의혹과 고발 예고가 더해졌습니다.
- 민주당은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에서도 표현을 비판했습니다.
- 주 의원은 대통령의 사고 당시 골프와 관련해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논란의 출발점은 주 의원이 10월 12일 스레드에 남긴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입니다. 대통령의 이름인 ‘이재명’을 붙여 쓰지 않고 ‘이재’와 ‘명’ 사이를 띄운 표현에 대해 민주당은 목숨을 끊는다는 뜻을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정권의 운명이 다했으니 대통령이 국정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정치적 요구였으며, 생명에 관한 발언으로 해석한 것은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 징계를 다루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여야 같은 수로 구성돼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직을 박탈하는 제명이 어렵다면 일정 기간 활동 자격을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밝혔습니다. 이 제안은 문제 발언을 한 의원에게 어떤 책임을 물을지에 관한 것으로, 주 의원에게 징계가 내려졌다는 발표는 아닙니다.
10월 13일 댓글 논란은 김민석 대표와 주진우 의원의 가족 증여 문제를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김 대표는 당 유튜브 방송에서 주 의원이 다른 사람의 재산 형성을 문제 삼지만, 정작 자신의 집안에서 할아버지가 어린 손자에게 거액을 물려주는 과정에는 투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아들이 할아버지에게 증여받은 과정을 문제 삼은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김 대표를 즉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이 댓글을 해명하며 탄핵 요구의 이유로 든 것은 이 대통령의 골프 회동입니다. 주 의원은 10월 10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대통령이 골프를 쳤다며 사고 대응 시점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10월 13일에는 해군 병사 실종과 대구 사고 당시 골프 관련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발의를 예고했습니다. 김 대표는 골프에 건강 관리와 외교 준비의 측면이 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함께 골프하기를 여러 차례 희망했다며, 외부 일정 중 예상하지 못한 사고에 대응한 일을 정치 쟁점으로 삼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의 사과·사퇴 요구와 국회 징계 강화 주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월 13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댓글이 정치테러로 생명을 위협받았던 대통령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표현이라고 비판하며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고 있지만, 10월 13일까지 주 의원에 대한 제소 완료나 징계 결정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경과 경위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1월 부산에서 흉기 공격을 받아 목숨을 위협받았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댓글을 비판하면서 이 사건을 언급한 이유는 생명에 관한 표현을 실제 피해 경험과 연결해 문제 삼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공방에서는 과거의 공격 사실과 현재 댓글에 대한 민주당의 해석이 함께 제시됐습니다.
댓글은 주 의원에게 정부를 상대로 더 강하게 대응해 달라고 요구한 이용자의 글에 달렸습니다. 이용자는 ‘주진우 의원님 호랑이가 되셔야 합니다’라고 썼고, 정부를 비판하는 주 의원의 사진 자료도 공유했습니다. 주 의원은 10월 12일 오전 이 글에 답하면서 논란이 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이주희(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대통령의 이름을 비틀어 목숨을 끊는다는 말을 떠올리게 한 표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치테러로 생명을 위협받은 대통령을 향한 말이라는 점에서 국회의원의 품위유지 의무와 윤리의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탄핵을 뜻했다는 해명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공식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문제 발언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국회의 징계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명이 어렵다면 일정 기간 활동 자격을 정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고 밝혔으며, 관련 문제를 10월 12일에도 원내에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극단적인 발언과 비윤리적 행태에 국회가 기준을 세우고 실질적으로 징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댓글은 정권의 운명이 다했으니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뜻이며, 생명에 관한 발언이라는 해석은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10월 13일에는 민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과거 욕설이 문제라고 맞섰습니다. 가족 증여 의혹도 부인하며, 김 대표에게 증여세 납부 내역을 동시에 공개하자고 제안했지만 김 대표가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박정하(국민의힘 의원)
- 10월 13일 라디오 방송에서 주 의원의 댓글에 대해 적합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의 호응에 매달리면서 점점 극단적인 표현을 쓰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주진우 의원은 10월 12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 주 의원은 해당 댓글이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주 의원은 10월 13일 김 대표의 가족 증여 관련 발언에 대해 형사고발 방침을 밝혔습니다.
매체에 따라 달랐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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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 탄핵
- 대통령 등 공직자의 직무상 헌법·법률 위반을 이유로 국회가 소추하고 헌법재판소가 파면 여부를 심판하는 절차입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민주당은 주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주 의원은 김 대표를 허위사실 공표로 형사고발하고, 대통령의 사고 당시 골프와 관련한 진상규명을 위해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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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