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경험에 맞춰 훈련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주부터 경기도까지 훈련하는 구상과 연례 훈련 사이 추가 훈련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군 소식통은 기존 지휘소 연습을 바꾸기보다 분산 훈련을 더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브런슨 사령관은 10월 12일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연례행사에서 분산형 훈련의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그는 대규모 지휘소 연습에 집중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김성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과 분산형 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측과 협의 중이라는 발언이며, 훈련 체계를 바꾸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는 아니었습니다.
분산형 훈련은 병력과 지휘 기능을 여러 곳에 나누고 이동하면서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제주부터 경기도까지 범위를 넓혀 훈련하는 구상을 예로 들었습니다. 한반도 전역을 활용하자는 취지이며, 제주와 경기도의 구체적인 훈련 장소나 지역별 시행 계획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안의 이유로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돼 실제 전투 경험을 쌓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그는 한미도 전쟁의 교훈을 배워 북한이 그곳에서 익힌 전술을 한반도에서 적용하기 어렵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배우는 동안 한미도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설명으로, 훈련 변화의 필요성을 북한군의 경험 축적과 연결했습니다.
현재 한미는 상반기 '자유의 방패'와 하반기 '을지 자유의 방패'를 통해 매년 두 차례 대규모 지휘소 연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휘소 연습은 지휘관과 참모가 가상 전투 상황에서 작전 통제와 부대 지휘 절차를 익히는 훈련입니다. 브런슨 사령관이 문제로 제시한 것은 대규모 지휘소 중심의 훈련 방식입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두 차례 연례 훈련 사이에 추가 훈련을 하는 방안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최근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며 유사시 상황을 가정하는 '병력 없는 전략 훈련'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병력을 대규모로 동원하는 훈련 외의 방식도 거론했지만, 추가 훈련의 횟수와 규모, 실시 날짜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핵심 쟁점은 기존 훈련을 대체하는 변화인지, 기존 훈련에 분산 방식을 더하는 변화인지입니다. 군 소식통은 대규모 지휘소 연습만으로는 북한이 표적을 찾아내는 데 대비하기 충분하지 않아 분산 훈련을 추가하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의 방식 변화 요구와 군 소식통의 기존 훈련 유지 설명은 함께 나왔지만, 최종 운영 방식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경과 경위
한미는 2026년 을지 자유의 방패 때 대구와 진해에 예비지휘소를 마련해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설명은 지휘 기능을 나누는 방식이 기존 연합연습 안에서도 시도됐다는 경위를 보여줍니다. 이번 분산 훈련 구상이 예비지휘소 운영과 동일한 계획인지는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8월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밝히면서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습니다. 이후 브런슨 사령관이 추가 훈련과 장소 분산을 언급하면서, 훈련 규모와 수행 방식을 어떻게 조정할지가 함께 쟁점이 됐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의 제안이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를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대한 직접 설명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하나
- 제이비어 브런슨
- 북한이 전장에서 배우는 상황에 맞춰 한미도 훈련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병력과 지휘 기능을 한 곳에 고정하지 않아 공격 표적이 되는 위험을 줄이는 것을 제안의 핵심으로 설명했습니다. 기존 연례 훈련 사이에 추가 훈련을 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 군 소식통
-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기존 대규모 지휘소 연습을 변경하자는 뜻보다 분산 훈련을 추가하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방식은 북한이 표적을 찾아내거나 움직임을 예상하는 데 대응하기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훈련의 필요성에는 동의하면서도 기존 연습의 대체로 해석하는 데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조셉 힐버트(주한 미8군사령관)
-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하는 기술과 전술을 살펴보며 훈련과 작전 수행 방식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전장에서 관찰한 공격 방식을 실제 방어해야 할 한국의 지형과 작전 환경에 대입해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엇갈리는 주장
여러 매체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사실
- 브런슨 사령관은 10월 12일 미국 워싱턴DC 행사에서 분산형 훈련을 제안했습니다.
- 브런슨 사령관은 김성민 부사령관과 분산형 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미는 상반기 자유의 방패와 하반기 을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한미는 2027년 지휘소 연습 계획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분산형 훈련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결정 시점은 보도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대조한 기사
진보 성향 매체와 보수 성향 매체를 가리지 않고 아래 기사들을 서로 대조해서, 양쪽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내용만 정리했습니다. 기사 본문은 저장하거나 옮겨 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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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3일 집계 기준으로 작성한 리포트이며, 이후의 보도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요약과 분석은 투자 권유, 법률 판단, 가격 전망이 아닙니다.